연결기준으로 411사(69.43%)의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했으며 181사(30.57%)는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매출액 55조 원으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전년대비 5.61% 늘었고 현대자동차가 25조 원으로 전년대비 5.55% 늘며 뒤를 이었다. SK는 지난 해에 비해 매출액이 6.18% 줄었지만 23조 원으로 3위에 올랐고 한국전력공사(15조 원), LG전자...
한국전력이 1분기 기준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전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306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605억 원 증가한 4306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기준으로 보면 2017년(1조4632억 원) 이후 3년 만에 첫 흑자다. 한전은 2018년 1분기 1276억 원, 지난해 1분기 6299억 원 적자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단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 대응 방안 논의했다. 경총은 규제완화와 세제지원에 관한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경총은 13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경총 회장단회의' 를 개최하고, 주요 회장단사와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데 전력을 다하겠다.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 선도형 경제를 통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척 ▲ 고용보험 적용의 획기적 확대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을 통한 고용안전망 확충 ▲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판 뉴딜' 추진 ▲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는 연대·협력의 국제질서 선도...
여기에 한국전력의 적자 상황도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을 키운다.
한전이 발전사로부터 전기를 사들이는 구매단가인 전력도매가격(SMP)은 에너지원의 발전단가가 좌우한다. 비싼 에너지원 사용 비중이 늘어나지만 판매 요금이 그대로라면 손실을 보게 된다. 한전은 지난해 1조276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적자의 늪에 빠져 있다.
한전은 이미...
전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대주주 적격성 요건 중 '공정거래법 위반' 전력을 '공정거래법 상 불공정거래 행위' 전력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인터넷전문은행법 개정안이 통과돼 KT가 케이뱅크의 최대주주로 올라설 수 있는 길이 열렸지만 '플랜 B'를 밀어붙이는 것이다.
두 회사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직접투자→자회사 통한 투자'로 방향을 전환한 만큼 기존 계획을...
여야 논란이 일었던 적자국채 발행 규모는 3조4000억 원이다. 앞서 당정은 추가로 필요한 4조6000억 원 가운데 3조6000억 원은 국채 발행, 1조 원은 지방비로 마련하려고 했다. 하지만 지방정부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미래통합당의 반대에 부딪혀 4조6000억 원을 전액 국채 발행으로 충당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통합당이 다시 국채 발행 규모가 늘어난 데 대해...
인터넷은행 대주주의 한도초과 지분보유 승인 요건에서 공정거래법 위반(벌금형 이상) 전력을 제외하는 것이 골자다. 개정안이 은산분리 원칙을 훼손하고, 사업자본의 사금고화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발목을 잡았다. KT가 케이뱅크 대주주로 오르기 위한 길이 사실상 막힌 셈이다.
케이뱅크 돈맥경화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지난해 말 기준 케이뱅크의...
기업별로 보면 141개사 중 영업이익 악화가 예상된 곳이 72개사로 나타나, 영업이익 개선(적자축소 포함)이 기대되는 곳(69개사)보다 많았다.
주요 기업별로 보면 삼성전자(0.08%), 현대차(4.14%), 삼성물산(67.99%) 등은 영업이익 증가가, 한국전력은 흑자 전환이 예상됐다.
반면 SK하이닉스(-66.70%), LG전자(-5.35%), 포스코(-43.77%), 현대모비스(-2.29%), 기아차(-30.78...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부채비율도 최근 몇 년간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전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감소한 59조1729억 원이다. 영업손실은 1조2765억 원, 당기순손실은 2조2635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513.7%, 92.7% 늘었다.
한전의 순이익은 2015년 13조4164억...
하지만 두산건설은 막대한 자금을 수혈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수천억원의 적자에 시달리다 결국 지난해 말 상장 24년 만에 주식시장에서 퇴출되며 두산중공업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됐다. 그동안 '밑 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지적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다. 건설 외에도 두산중공업은 그동안 두산인프라코어 등 어려운 계열사들의 부실을 막아주는 '방파제...
한국전력이 2008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적자액은 1조 3566억 원으로 한전은 영업손실의 주요인을 전기판매수익 감소와 온실가스 배출권 비용 급증 등으로 봤다.
한전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조 1486억 원(1.1%) 감소하며 1조 3566억 원의 대규모 적자가 났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 대비 작년 혹한·혹서가 약해 냉·난방 수요가...
원자력발전소 이용률이 전년 보다 늘었지만, 한국전력의 2019년 적자가 2008년 이후 최대치인 1조 3566억 원을 기록했다.
한전은 29일 2019년 잠정 영업실적을 발표하고 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은 1조 5348억 원 감소한 59조 928억 원, 영업이익은 1조 1486억 원 감소한 1조 3566억 원 적자가 났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2조 7981억 원 적자 이후 최대치다.
한전...
허민호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적자 지속한 8100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6800억 원 하회할 전망”이라며 “탄소배출권 9400억 원과 원전 사후처리 비용 2500억 원 충당금 발생 등 비용 증가 영향이 비용 감소를 상회한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3조 원을 전망한다”며 “원전발전 가동률이 83%로 상승하고 10월...
또 한국전력, OCI, 현대로템, 하나투어 등은 영업익 추정치가 적자로 돌아섰고 티웨이항공, 삼성중공업, LG디스플레이, 제주항공, 삼성생명 등은 3개월 전 추정치보다 영업 적자가 불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어닝시즌(실적발표 기간)에 들어서면서 이날까지 4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한 코스피 상장사는 삼성전자, LG전자, 고영, 한진 등 4개사뿐이다.
삼성전자는...
아울러 한국당은 탈원전 정책 2년 반 만에 원전 인력 해외 유출, 미세먼지 증가, 한국 전력 및 발전사 적자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거꾸로 가는 에너지 정책'이라 명명하고 탈원전 정책 폐기와 함께 신한울 3ㆍ4호기 건설 재개, 월성1호기 재가동 등은 경제공약에 포함했다.
한국당은 또 친여 실세들의 태양광 사업 탈법과...
지난해 NH농협은행, 한국도로공사 등과 수주 계약을 맺으면서 금융 공공 제조 부문에서 모두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외 쪽에선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지방자치단체에 클라우드 NAC를 공급한 이후 올해에도 캐나다의 또 다른 지자체 수주가 이어졌다.
EDR 시장이 아직 개화단계이기 때문에 향후 성장성이 높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할...
재계 오너가에서 쥐띠 최고경영자(CEO)들이 경영과 투자에서 영리함과 지혜, 생존능력을 발휘해 한국경제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길 기대해본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에 활약을 예고한 쥐띠 오너가(家)가 주목을 받고 있다. 위기에 빠르게 대처해 조직을 풍요롭게 성장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주저하지 않는다는 쥐띠에 대한 경영학적 풀이처럼 올해 안정에...
일반정부는 정부가 재정적자 보전을 위한 국고채 발행을 확대하면서, 공공부문은 한국전력 등 주요 공기업이 설비투자를 늘리면서 부채가 증가했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정부 부채(D2)와 공공부문 부채(D3)는 759조7000억 원, 1078조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국가재정운용계획상 재정운용지표인 국가채무(D1)와 달리 일반정부 부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