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2000년대 초 미국 법인을 설립해 첫 진출한 이후, 2017년 뉴저지에 동부지사를 추가 설립하며 북미 지역의 시장 확대를 도모해 왔다. 기술 제안에 기반을 둔 사전 영업과 현지 밀착 대응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전역의 전력망 공급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등에 대한 감사가 이뤄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는 한전 적자와 전기요금 인상 등에 여야 질의가 집중됐다. 국회 산자위 야당 간사인 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김 사장을 향해 "윤석열 정부 들어 한전 부채가 35조5000억 원이나 늘었다"며 "이 문제에 대해 산업부 장관은 한전의 선 구조조정, 후 요금조정을...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19일 “전기요금은 잔여 인상 요인을 반영한 단계적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원가주의에 기반한 요금 체계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에너지공기업 등의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전은 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도 정부 정책에 연계해 연료비 잔여 인상...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취임 후 첫 국정감사에서 “뼈를 깎는 경영혁신으로 국민 신뢰를 되찾겠다”며 전기요금 의존도를 낮추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총 수익의 30% 이상을 국내 전력 판매 이외 분야에서 창출하고 전기요금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축소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있지만 기술혁신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자원순환 분야의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회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정부는 위기요인은 줄이고, 기회는 살릴 수 있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대응계획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먼저, 내년에 개최되는 최종 협상회의를 한국에 유치했고 남은 기간에도 협약 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은 한국전력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력 기자재 전시회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 주력 제품인 초고압 전력기기와 함께 신재생 발전 분야와 태양광 인버터, STATCOM, 초고압 직류송전시스템인 HVDC, 인공지능(AI) 기반 전력...
특히 윤 대통령은 "초음속 전투기 KF-21, 최초의 수출 전투기 FA-50 경공격기,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방공체계 M-SAM, 대한민국의 영공을 빈틈없이 수호하는 L-SAM, 세계 자주포 시장의 절반을 차지한 K-9 자주포,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K-2 전차,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육군의 공격헬기인 LAH 소형무장헬기, 차세대 첨단 장갑차인 레드백, 실시간...
KF-21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주관하고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가 2016년부터 공동 개발 중인 전투기다. 제원은 폭 11.2m, 길이 16.9m, 높이 4.7m로 최대 속도는 마하 1.81, 항속거리는 2900㎞다. 공대지ㆍ공대공 미사일 등 무장을 최대 7.7톤(t)까지 탑재할 수 있다.
5분여 동안 진행한 기동 시범에서 KF-21은 수평 급선회 기동, 에일러론롤(Aileron Roll), 배면비행...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6년 만에 시행된 가운데, 롯데월드타워는 송파구와 함께 민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손유경 롯데물산 기술안전부문장은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안전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ISO 45001 인증을 발판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전 랜드마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미사일과 로켓포에 대한 방어를 훨씬 더 치명적이고 비용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될 수는 있다. 하지만, 원래 의도했던 것만큼 빠르거나 저렴하게 하는 데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이다.
우리 군은 북한의 하이브리드 방식 기습공격에 대한 모든 시나리오를 분석해 실전에 대비한 훈련을 포함해 기존 전력의 전술적 활용방안을 찾고 정보획득...
우리 기술로 만든 최초의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Boramae)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한다.
국내 최대 항공우주ㆍ방산분야 무역 전시회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가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된다.
서울 ADEX는 국내 항공우주ㆍ방위산업 제품의 수출 기회 확대와 선진 해외업체와 기술교류를...
“세계적으로 우수한 전기 품질은 유지·보수 덕…유지·보수 일감 크게 줄어”“우수한 전기 인재 배출하고 2만여 회원들과 최고의 서비스에 최선”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장이 12일 “비정상적인 전기요금으로 인해 전기 전력설비보수 일감이 크게 줄었고 이로 인해 고품질의 대국민 전기 서비스 차질 발생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날...
유국희 원안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우리 해역 영향을 감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측정결과는 방류 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월 24일 일본 도쿄전력은 오염수 1차 방류를 실시한 뒤, 이달 5일부터 2차 방류를 진행 중이다.
유 위원장은 “일본 도쿄전력이 방류계획을 발표한 2021년...
200m를 전력 질주해 기록을 단축해주는 로봇 슈트, 하지 장애인이 계단을 오르내리고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로봇 휠체어, 건물이 무너져 잔해가 켜켜이 쌓인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는 구조 로봇. 모두 인간의 한계와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존재다.
11일 국내 최대 로봇전시회인 ‘로보월드 2023’이 막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엘코젠 사의 연료전지 기술은 운전온도 및 전력 밀도 측면에서 현재 개발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기존 연료전지와 달리 수소 외에도 천연가스, 암모니아, 메탄올, 바이오 연료 등의 연료로부터 전기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민의힘은 한국전력의 대규모 적자에 따른 현 정부 전기료 인상 부담을 전 정부 탓으로 돌렸다. 민주당은 한전 적자는 환율·고유가 문제라고 반박했다. 방문규 장관은 "(전 정부가) 전기요금 자체를 낮게 유지해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무위의 국무조정실 국감에서는 역대 최대 '세수 결손'에 대한 야당의 지적이 나왔다. 직전 기재부 1차관을...
알스퀘어 관계자는 “IT 솔루션 기업 솔루엠이 용인 마북동 한국전력기술 사옥을 958억 원에 매입한 영향이 컸다”고 했다.
서울 거래 건수는 155건으로, 전월 대비 15.7% 늘었다. 하지만 거래액은 1조973억 원으로 2.1% 감소했다. 서울과 경기의 8월 업무∙상업용 빌딩 거래 건수와 거래액 합계는 각각 382건, 1조5369억 원을 기록했다. 거래 건수는 전체의 35%에...
8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5일 HD현대일렉트릭의 신용등급을 'A-, 안정적'에서 'A-,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는 양호한 공급 우위 시장 환경 속에서 수주잔고가 양적·질적으로 성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민수 한기평 연구원은 "2020년 말 15억 달러에 그쳤던 HD현대일렉트릭의 연결기준 수주잔고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와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6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력체계 구축 및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감사업무 협약은 적극적 내부통제 강화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에너지공 기업 간 상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업무협력이 가능하도록 관계를 긴밀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