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 소상공인ㆍ자영업자들은 이날부터 이틀간 건물 간판과 입간판의 불을 모두 끄는 소등 시위를 벌인다.
이번 소등 시위는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대한노래연습장업중앙회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지난 23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 소상공인ㆍ자영업자들은 이날부터 이틀간 건물 간판과 입간판의 불을 모두 끄는 소등 시위를 벌인다.
이번 소등 시위는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대한노래연습장업중앙회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한계에 다다른 자영업자 상황은 대출 규모로도 드러난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하반기 금융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국내 자영업자 대출 규모는 887조5000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2% 늘어난 수치다. 자영업자의 대출 증가율은 전체 가계대출(10%)보다 컸다. 자영업자 1인당 대출은 평균 3억5000만 원으로, 비(非)자영업자 9000만 원의 4배...
비임금근로자 중 부업을 한 자영업자는 총 17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8000명(19.4%) 증가했다. 이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15만2000명,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2만 명이 지난달 부업에 종사했다. 직원 없이 혼자 일하는 '나홀로 사장님'이 전년 대비 2만1000명(16.0%) 늘어나면서 '투잡' 자영업자의 대부분(88.3%)을 차지한 가운데, 직원을 둔 사장님도 전년 대비...
노사 합의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 한해 직원들에게 지급한 온누리상품권은 총 50억 원에 달한다.
이와 관련 한국지엠은 이날에도 직원에게 현금성 복리후생 및 사기 진작비 18억 원(1인당 15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이 밖에도 올 한 해 동안 한국지엠 노사는 임금협상 합의를 통해 온누리상품권(1인당 20만 원)을 지급한 바...
현재 데이원컴퍼니라는 법인 아래 △패스트캠퍼스 CIC △레모네이드 CIC △콜로소 CIC △스노우볼 CIC 등 총 4개의 독립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이끈 코웰인베스트먼트그룹은 홍콩 기반의 투자사로, 1999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에서 초기 스타트업들에 대한 직접 투자와 벤처펀드 출자 등을 꾸준히 해왔다.
데이원컴퍼니 이강민 대표는...
이는 4월부터 7개월째 이어지던 총 한도규모 13조원을 다 채웠던 행진이 마무리된 것이다.
중소기업대출안정화는 401억원 감소한 2651억원을 기록해 2014년 11월(944억원) 이후 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9년 11월13일부터 신규대출을 폐지한 영세자영업자지원은 4억원 감소한 70억원을 나타냈다. 지방중소기업지원은 전월과 같은 5조9000억원을 유지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내놓은 ‘자영업자 부채의 위험성 진단과 정책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의 대출 잔액은 사업자대출 572조6000억 원, 가계대출 415조9000억 원 등 총 988조5000억 원에 달한다. 코로나19 확산 직전인 2019년 12월 말과 비교하면 173조3000억 원 늘었다. 오윤해 KDI 연구위원은 “금리 인상과 가계대출 규제 강화, 원리금 상환...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한상총련)를 비롯한 자영업·소상공인 70여 개 단체는 12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지역화폐 발행 지원 예산 축소에 대한 반대 농성을 벌였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농성은 열흘째 이어지고 있다. 사실상 무기한 농성이다.
오전 최저기온이 2도까지 떨어진 이날에도 자영업·소상공인들은 '골목상권의 희망...
이후 3조 엔(32조 원)의 추가 소비가 발생했지만, 정부 기대치 정부 기대치인 7조1000억 엔(71조 원)에는 크게 못 미쳤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피해 계층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 지원방안이 더욱 바람직하다”라며 “고정소득이 없는 자영업자,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 재정 지원 설계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습니다.
과도하게 늘어난 가계부채가 자산 거품을 초래했고, 더구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금리 상승기에 들어가면서 막대한 빚의 이자부담도 급증하게 된다. 앞으로 누적된 부채 해소과정에서 다중 채무자와 자영업자, 20∼30대 등 취약계층 중심으로 부실이 확산되고 실물경제 충격이 불가피하다. 우리 경제의 뇌관이 될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이어 지역균형 뉴딜, 휴먼 뉴딜로 확장했고, 투자 규모도 5년간 총 160조 원에서 220조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우리가 먼저 걷기 시작한 한국판 뉴딜은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세계가 함께 가는 길이 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역량은 선도형 경제로 나아가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강한 디지털 역량과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소공연과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대위) 등은 정부가 온전한 손실보상과 영업 제한 철폐 등을 하지 않으면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다.
여행업계는 난색을 보였다. 여행업은 영업 제한 업종에 속하지 않지만 사실상 영업이 불가능했던 업종이다.
이번 손실보상제 대상 업종은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업종만 해당한다....
한국은행은 2005년 10월 3.50%에서 2008년 8월 5.25%까지 총 8차례 기준금리를 올렸다. 그런데 이 기간 동안 전국 아파트값은 20.99% 올랐다(KB주택가격 동향 조사). 또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1년간 기준금리가 다섯 차례 걸쳐 올랐지만 전국 아파트값은 12.08% 상승했다.
금리 인상으로 집값을 잡으려는 정부의 심정이야 충분히 이해한다. 넘쳐나는 유동성이 집값 상승에 큰...
연간 이자부담규모 작년말대비 가계 5.8조·차주 1인당 30만원 증가기업 4.3조·자영업자 2.9조 늘어..취약차주 1인당 53만원 늘어 부담감 클 듯
한국은행이 사실상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기준금리를 한번 더 인상해도 추가로 부담해야할 이자가 적은데다, 일부 취약차주들에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금융안정에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대면서비스업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영업자는 이미 포화상태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중이 OECD 국가 35개국 중 6번째(24.6%)로 높다고 밝혔다. 국세청 통계를 통해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업종을 살펴보면 도소매·숙박·음식 업종이 43.2%에 달했다.
어윤선 세종사이버대학교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교수는 “그동안 프랜차이즈 창업...
한국 경제 최대 리스크로 부상한 ‘가계부채’ 문제의 크기와 악화 속도가 가늠하기 어렵다. 주택·주식 등 자산시장으로의 쏠림 현상으로 빚이 크게 늘어났고, 자영업자들의 대출이 급증해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 금융당국이 시장 개입을 통해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가 최고치에 달했던 7월 한국금융연구원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0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251만9000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1750만3000명에 비해 85.6% 감소했다. 서울관광재단의 ‘2018 서울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서 명동은 서울 방문객 303만여 명중 85%가 다녀가는 관광 명소였다. 외국인 관광객의 감소는 곧 명동의 유동인구 감소로 이어지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내국인을 끌어들일 수...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도 재연장 쪽으로 무게가 기우는 이유다. 금리 인상으로 중소상공인의 이자 상환 등 어려움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6월 말 기준 총 지원금액은 204조 4000억 원, 이 중 대출 만기 연장이 75만1000여 건으로 192조5000억 원을 차지한다. 원금 상환 유예 조치가 7만6000건에 11조7000억 원, 이자상환 유예 조치가 1만5000건에 203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