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산업협회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자동차 보급 대수는 32대에 불과하다. 전 세계 평균(169명)의 5분의 1 수준이다. 본격 성장 궤도에 진입한 중국(102명)과 비교해도 매력적이다.
그 덕에 시장 규모는 해마다 7%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인도는 우리나라(442만 대)를 제치고 세계 5위 생산국(449만 대)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엔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위에...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달 시장 점유율은 31.9%를 기록했다. 이전 최저치인 9월 32.3%보다 더 낮다. 기아차(27%)를 합쳐도 60%가 채 안 된다. 올해 초 70%를 상회했던 것과 비교하면 내수 점유율이 열 달 만에 10%포인트 넘게 떨어졌다.
반면,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합산 26.6%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몸집을 키우고 있다. 수입차는...
최근 사단법인 한국전기차협회 주관으로 일본 전기자동차 시장을 방문했다. 일본에 설치된 전기차 완속충전기는 1만6000기, 급속충전기는 6000기 규모다. 우리나라는 급속충전기가 약 330기로 일본의 20분의 1 수준이다.
지난해까지 순수 전기차는 약 5000여대지만 일본은 6만5000여대에 달한다. 우리가 법적으로 정리하지 못해 운행이 불가한 초소형 친환경 이동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