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평균 두 잔을 마시고, 커피값으로 한 달에 12만 원 정도를 쓴다니 한국인의 커피 사랑이 참 대단하다.
‘둘 둘 둘’이란 말이 유행한 적이 있다. 타 먹는 커피가 대세이던 시절 커피·설탕·크림의 비율이다. 믿기 힘들겠지만 1990년대 초까지도 기업의 여자 직원들은 상사나 회사 방문객의 커피를 탔다. 심지어 ‘자기계발 교육 프로그램’이란 이름하에 ‘커피...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의 인기는 진한 에스프레소에 물 또는 우유를 추가하는 기본적인 에스프레소 음료로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의 커피를 선호하는 한국인의 커피 취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 3위 음료 판매 자료를 살펴보면, 10대와 20대에서는 각각 ‘자바 칩 프라푸치노’, ‘자몽 허니 블랙 티’가 뒤를 이었다. 순수 커피 이외에 부담...
그러전 중 1960년 대 한·일 수교 이후 한국 투자 길이 열리자 그는 1967년 롯데제과를 설립했다.
제과산업은 그가 가장 잘 아는 분여기도 했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은 국민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좀 더 풍족한 먹을거리를 제공해주고 싶다는 의지에 따른 결정이다.
◇한국인의 삶 바꾼 유통의 거장=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겠다는 신...
대표 파이 브랜드 중 하나인 후레쉬베리는 소프트 케이크에 크림이 어우러진 촉촉한 맛으로 1990년 출시 이후 30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오리온 관계자는 “후레쉬베리 특유의 촉촉한 식감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과일 복숭아 과육을 더해 완성했다”며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따뜻한 커피, 우유 등과 함께 즐기기 좋은 디저트”라고 했다.
서울우유는 일본 치즈 브랜드 QBB와 계약을 파기하고 수입 유통을 중단키로 했다.
일본기업과 선 긋기도 한창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전국 9700여개 점포에 미국 본사와 계약관계임을 밝혔고 쿠팡도 소프트뱅크로 투자받았지만 한국에서 설립된 한국 기업임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아베 총리를 두둔한 발언이 알려지면서...
앞서 쎌바이오텍과 서울우유는 지난 4월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랑구 서울우유 본사에서 유산균 및 식음료 사업에 상호 협력하는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업계 선도 기업간의 협업으로 한국인의 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한국형 유제품 개발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커피계의 애플’로 불리는 블루보틀이 일본 다음 해외 시장으로 한국을 고른 것도 한국인의 남다른 미제 사랑을 간파해서일 거다. 미국과 일본 블루보틀 매장이 한국인들 사이에서 관광 명소가 된 지 오래다. 앞으로는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불리는 성수동에 터를 잡고, 관광 명소로서가 아니라 일상 속으로 파고들겠다는 것이다.
다 좋다. 단지, 한국인의...
더불어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일대에 가칭 ‘지정환 기념관’ 건립 계획도 세운 상태다.
한편 지정환 신부는 벨기에 태생으로 1964년 임실성당 주임신부로 부임하면서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가난에 시달리던 주민들을 위해 산양 두 마리의 우유로 치즈를 만들면서 임실치즈의 성장을 일궜다.
이날 MOU 체결식에 참석한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는 “서울우유는 유제품의 기술적 진보를 공동으로 도모하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앞으로 업계 1위 기업 간의 협업으로 한국인의 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한국형 유제품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첫 프로젝트로 5월 중 마시는 발효유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인들의 대표 호불호로 칭하는 이 논쟁도 세대교체를 맞았다. 바로 ‘민트초코’의 등장이다.
민트초코는 그야말로 극명한 호불호를 보여준다.
“민트초코를 좋아하세요?”라는 물음에 세상 환한 웃음을 보이는 ‘극호’와 표정부터 이미 물어선 안 될 것을 물었다는 표정의 ‘불호’의 대비. 중간은 없다.
‘민트초코’는 1973년 영국의 한 대학생이 만든...
현대그린푸드는 한국인 입맛에 맞게 조거트의 레시피를 수정했다. 기존 덴마크 조거트에 사용하는 비건(엄격한 채식주의자) 요거트인 ‘코코넛 요거트’는 우유를 사용해 만든 요거트보다 부드러운 식감과 새콤한 맛이 부족하다. 이와 다르게 한국식 조거트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부드러운 식감을 내기 위해 우유를 사용한 그릭 요거트를 사용하고, 코코넛...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발표한 ‘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증가로 한국인의 아침 결식률은 2005년 19.9%에서 2017년 27.6%로 늘어 국민 10명 중 3명가량이 아침 식사를 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 속에 이른 출근 및 등교 시간과 수면 시간 확보 등으로 인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것을 번거롭고...
◇KFC
- 갓양념치킨
- 가격: 6조각 9900원
KFC가 한국 소비자 입맛에 맞춘 신제품 ‘갓양념치킨’을 출시한다. 갓양념치킨은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에 매콤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양념치킨만의 중독성 강한 ‘맵단(맵고 단)’맛의 진수를 보여준다. '갓양념치킨'은 다음달 4일까지 약 21% 할인된 가격인 53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총 19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최소 20%, 최대 60%가량 함유됐으며 나트륨 섭취가 많은 한국인 특성을 고려한 칼륨, 마그네슘, 철분, 아연, 칼슘도 담았다. 또한 우유를 소화시키기 힘든 유당불내증 걱정을 덜고자 유당 함량이 0.5% 이하 함유된 분리유단백을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마이밀Fit은 오트밀, 딸기, 말차 총 3가지 맛으로...
뿐만 아니라 딸기 오믈렛, 딸기 우유, 딸기 떡, 딸기 파이 등 딸기 관련 먹거리도 함께 준비해 소비자들이 눈과 입으로 함께 신선하고 상큼한 딸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안치현 롯데백화점 식품리빙 부문 치프바이어(Chief buyer)는 “딸기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과일로 손꼽히는 과일이라고 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봄 롯데백화점 첫...
유당불내증(乳糖不耐症)이란 우유가 들어있는 음식을 먹으면 배가 아픈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한국인의 80%가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밀’은 누구나 유당불내증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도록 유당불내증을 일으키는 유단백 농축물을 넣지 않았다.
신제품을 아셉틱 시스템(Aseptic System)으로 생산한 것은 제품의 안전성을 높이고 휴대성을 더하기 위해서였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체다, 크림치즈, 모짜렐라를 중심으로 짜지 않은 담백한 맛을 살렸으며, 바로 먹기 좋은 크기로 개별 포장해 일상에서 혹은 야외활동을 하거나 캠핑 등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제품 종류는 ‘칼슘체다’, ‘크림치즈’, ‘스모크 모짜렐라’ 등 3종이며,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칼슘체다는 한 조각에 우유 반 잔(10㎖)에 해당하는...
그때 했던 것처럼 한국 기업들이 용기를 내서 인도에 진출해 기회를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한국 기업이 벵갈루루, 첸나이 지역에 공장을 세우고 있다. 그 외에 투자할만한 잠재력을 지닌 지역을 추천한다면
“한국인과 기업들은 첸나이와 벵갈루루, 델리에 주로 모여있다. 처음 진출해 성장한 곳이라 커뮤니티와 기업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다. 탈랑가나와...
앱솔루트 명작 액상은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가 다년간 한국인의 모유와 아기똥을 연구,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아기성장에 필요한 두뇌, 감각, 균형성장, 소화흡수, 방어능력 등 5가지 핵심 요소를 고려했다. 앱솔루트 명작 분말분유의 40여가지 영양성분도 그대로 함유했다.
앱솔루트 명작 액상은 앱솔루트 명작 분말분유와 동일하게 아기의 두뇌 발달과 감각...
한국인의 1인당 평균 노동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멕시코에 이어 2번째로 길지만, 수면 시간은 OECD 국가 중 최하위다. 잠을 적게 자는데다 그마저도 푹 잠들지 못해 차라리 에너지 드링크로 잠을 이겨내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에너지드링크를 찾는 소비자 10명 중 7명 이상은 부작용을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