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노동성에 따르면 크루즈선 추가 감염자 70명 중 38명은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이 없는 상태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을 기록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국내에서 '코로나19' 2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29번째 확진자는 82세 한국인 남성으로 국내 확진자 중 최고령이다. 현재 서울대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해...
당초 우리 정부는 한국인의 이송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었으나, 현재 주일 한국대사관과 요코하마 총영사관은 현재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한 한국인을 상대로 우리 정부가 준비한 항공편으로 귀국할 의사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일본 당국에 한국인 탑승자 중 귀국 희망자가 있으면 항공편으로 이송할 계획이니 이송 여부 및 계획이...
바이오제네틱스가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6분 바이오제네틱스는 전일대비 200(3.39%)원 오른 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한국인 남녀 3명은 1차 검사에서 지카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월 동남아 여행(필리핀 2명, 베트남 1명)을 다녀온 뒤 감염병 증상이 생겨 2월 초...
말레이시아 일간지 뉴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이 남성은 한국인 확진자들과 콘퍼런스 기간에 뷔페 식사를 같이 했다.
이 말레이시아 환자에서도 2차 감염자가 잇따라 나왔다. 귀국하고 나서 설을 맞아 가족·친지들과 함께 식사를 했는데 여동생(40)과 장모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한편 싱가포르 보건당국도 지난달 콘퍼런스에 참석한 자국민 15명 중...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크루즈선에 남아 있는 약 3600명의 탑승자 중 약 100명이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어 이후 검사 결과에 따라 신종 코로나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크루즈선 내 생필품과 의약품도 부족해 격리 상태인 탑승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크루즈선에는 한국인 9명도...
유람선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9명 가운데 감염 확진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일본 후생노동상은 탑승자 약 3700명 가운데 273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검사가 더 진행되면서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유람선 탑승자들은 현재 객실에 머물고 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유람선 탑승 감염자를 일본 내...
한국인도 9명이 탑승했다. 감염자가 추가로 늘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현재까지 중국에 이어 2번째로 많은 확진자 수다. 중국은 7일 오전 1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3만1479명, 사망자는 638명, 치료 사례는 1564명이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확진자들의 지역을 일본으로 분류하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확진자들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로 인해 부족한 구호 물품과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국 내 한국 교민을 위로하고 "어려운 시기 중국을 도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중국한국인회 연합회 관계자 11명과 면담했다.
박 시장은 "국내에서...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집단 감염이 확인된 일본 대형 크루즈선에서 감염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크루즈선 부산항 입항에 대한 국민적 반발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7일 20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확인된 일본 크루즈 대형 선박에서 추가로 41명의 감염이 확진됐다. 이에 따라 해당 선박에는 총 61명의 확진자가...
◇일본 대형 크루즈선서 신종코로나 감염자 10명 확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홍콩인 환자가 탑승했던 일본의 대형 크루즈 선에서 10명의 감염자가 무더기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5일 요코하마항 앞바다에 정박 중인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탑승자 약 3700명 중 신종 코로나 검사에서 10명이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본 신종코로나 대응...
신종코로나 감염 양성반응을 보였다. 크루즈선 운영회사는 감염자 10명의 국적을 발표했는데, 호주 2명, 일본 3명, 중국 3명, 미국 1명, 필리핀 1명이었다. 해당 크루즈선에는 한국인도 9명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신종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인 한국인은 없었다고 주일 한국 대사관은 밝혔다.
감염자 10명은 일본 국내 감염자로 취급되며, 나머지 승객과...
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9시 기준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감염자는 총 15명이다.
15번째 환자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거주하는 43세 남성이다. 수원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사실을 상세하게 공개했다.
15번째 환자는 지난 1월 20일 중국 우한 방문 후 국내 4번째 확진...
6번째 확진자는 3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차 감염자'다. 56세의 한국인 남성인 6번째 확진자는 우한시 방문을 한 적이 없음에도 3번째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돼 서울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7번째 확진자는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23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28세 한국인 남성으로, 26일 기침이 약간 있었다가...
앞서 세 번째 확진자를 통해 2차 감염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7번째 확진자도 외부 활동을 했다면 추가 2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
세 번째 확진자는 3일 동안 음식점과 호텔, 편의점 등 강남 일대를 돌아다녔고, 결국 6번째 확진자는 함께 식사를 하면서 2차 감염으로 신종 코로나에 걸렸다. 이어 발생한 네 번째 확진자도 무려 172명과 접촉하면서 2차 감염의...
특히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2명 중 1명은 '3번 환자'의 접촉자로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2차 감염자 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2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는데요. 다섯번째 환자는 32세 한국인 남성으로 업무차 중국 우한시 방문을 하고 24일 귀국했습니다. 이 환자는 능동감시자로 분류해 관리하던 대상으로 이날...
다만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전제하에 무증상 감염자도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본 세계보건기구(WHO)의 예상이 현실화할 경우 중국인 입국자들에 대한 추적 및 관리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우한폐렴 확진환자는 현재 총 4명이다. 20일 첫 환자(중국인)가 발생한 이후 24일 두 번째 환자(한국인), 26일 세 번째 환자(한국인)가...
명동의 한 안경가게 직원은 "안경을 안 쓰는 사람도 보호안경 가격을 물어볼 정도로 관심이 커졌다"면서 "아마도 감염자의 타액이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우려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외국인 영어강사가 우한에서 보내는 영상'이 화제가 된 뒤부터 '수영 안경'을 찾는 사람까지 생겼다. 해당 영상에서 남성 외국인 영어강사는 각막 전염을...
두 확진자 모두 입국 시 이상 증세가 없었고, 이후 증상이 나타나 지역 내 감염 우려도 커졌다.
27일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머물다 20일 귀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이 ‘우한 폐렴’ 감염자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앞서 세 번째 환자에 이어 하루 만에 한 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문제는 입국자에 대한 관리 부실이다. 그동안 방역당국은 입국 시 증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국내 확진자자 4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했다가 20일 귀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이 '우한 폐렴' 감염자로 확진됐다고 27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귀국 후 21일 감기 증세로 국내 의료기관을 내원해 진료받았다. 이후 25일 38℃의 고열과 근육통이 발생해 의료기관을...
모든 단위에서 필요한 노력을 다하고 있으므로 국민들께서도 정부를 믿고 필요한 조치에 대해 과도한 불안을 느끼지 마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54세 한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정되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세 명으로 늘어났다.
이 환자는 현재 경기 명지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