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에 참석한 이들도 오너 경영의 장점을 강조했다. 박 사장은 축사에서 “후발주자인 삼성이 메모리 반도체 최강자가 된 건 이건희 회장의 과감한 리더십 결과란 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해외 정부, 기업의 한국을 향한 질시, 견제를 많이 느끼는데 (기업) 내부적으론 이를 자극으로 삼지만, 국내에서조차 삼성을 견제 대상처럼 보는 시선을...
7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6일부터 사흘간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소비재 포럼 CGF(The Consumer Goods Forum) 글로벌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그룹 경영진을 대상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 신 회장이 CGF 글로벌 서밋에서 직접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부터는 한국 기업인 중 유일하게 CGF 이사회 멤버로...
오준석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포럼에서 “미국 조세재단이 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국제 조세 경쟁력 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의 조세 경쟁력 종합 순위는 25위로, 소비세 분야는 2위로 높지만 법인세 분야는 34위로 매우 낮다”며 “2014년과 비교해 미국은 11계단 상승했지만, 우리나라는 21계단 하락했다”고 말했다.
한국과 미국의 법인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25일 일본계 기업 대상으로 ‘2023 한국 회계 및 세무 온라인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회계 및 세무 환경의 변화와 최신 동향을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일본 현지 경영진, 재무 부문 담당자가 물리적인 제약 없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3년째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딜로이트 안진의 일본 서비스...
카카오는 지난 25일 미국 펜실베니아대 경영대학원인 와튼스쿨의 MBA 과정 연구생과 교수 40여명이 카카오 판교오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MBA 주요 과정 중 하나인 글로벌 몰입 프로그램(Global Immersion Program, 이하 GIP)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와튼스쿨은 세계 시장에서 산업-문화적으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는 한국을 연구 대상 국가로 삼고, 한국...
대한상공회의소는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출범 1주년을 맞아 ERT 멤버 167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활동을 향후 경영과정에 반영할 것인지를 물은 결과 대기업들은 기업선언문에 포함된 5가지 실천 명제의 전 분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응답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업선언문은 기업의 혁신·성장, 윤리경영, 조직문화, 친환경 경영, 지역사회 발전 등...
우리는 한국의 EU 아탈란타 작전 참여 등 해양안보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평가한다. 우리는 해상 교통로 보호, 해적 퇴치 및 항행 안전 확보를 위한 공조를 확대할 것이다. 우리는 EU의 「조율된 해양주둔」과 관련한 한국과의 소통이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며,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추구하는 데 동의한다. 20. 우리는 폭력적...
한편, 삼일PwC거버넌스센터를 이끌고 있는 장온균 센터장은 "기업 지배구조를 논할 때 우리는 지금까지 '한국 기업의 특수성'을 제약조건으로 여기며 심도 있게 논의하는 것을 기피해온 것이 현실"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연구회 출범을 기회로 삼아, 한국의 기업지배구조가 당면한 과제와 발전 방향성을 활발하게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서 각...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프로젝트 소싱, UAE로컬 기업 매칭, 자본 투자 및 시장 진입 장벽 해소 등의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바이오테크, 헬스케어, IT, 엔터테인먼트, 푸드테크 등 한국의 경쟁력 있는 핵심 산업들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UAE 내 바이오테크 단지 조성을 통해 한국 바이오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엠투엔은...
올해 2월에는 필리핀 내 고등 교육을 총괄하는 대통령실 직속 정부 기관의 차관급 고위직 인사들과 동남아시아 교육장관기구(SEAMEO)의 사무총장 등이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고등교육 역량 증진을 위해 한국의 에듀테크 학습 시스템과 교육 방법론의 변화 등을 벤치마킹하고자 비상교육 본사를 방문했다.
지난달에는 IT 솔루션 제공 업체 Afriko Holdings PTY...
CNN은 지난해 7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국에서 MBTI 열풍이 불고 있다면서 “한국의 MZ세대는 데이트 상대를 찾는 데 MBTI를 적극 활용한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상대를 알아가는 데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MBTI를 통해 성격이 잘 맞는 사람을 골라서 만난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치솟는 집값·취업 경쟁 등의 상황에 내몰린 한국 MZ세대 사이에서 MBTI는...
특히 주주환원 확대를 제안하는 안건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한국의 낮은 배당성향과 관련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 논의가 제기될 거란 예측이다.
서스틴베스트는 “KT&G, BYC, 태광산업, JB금융지주, 남양유업 등의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들의 현금배당 확대 안과 자사주 매입 안이 상정되었으며 이들 안은 모두 부결되었다”며 “행동주의 펀드의...
한류로 한국과 한국인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졌다고 생각하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매우 그렇다(58.8%)△대체로 그렇다(30.7%) 순으로 나타나, 국민 10명 중 약 9명(89.5%)이 한국의 이미지와 경쟁력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별로 그렇지 않다(2.0)△전혀 그렇지 않다(1.3%) 등 부정적 응답은 3.3%에 그쳤다.
한류가 국가경제에...
한국의 성인 인구 10만 명당 은행 점포 수는 2020년 기준 14.4개로, OECD 국가 수준을 밑돈다.
은행 점포 폐쇄는 대면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금융소외 현상을 심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속도 줄이기’가 필수 과제로 꼽힌다. 강다연 금융경제연구소 금융정책실 연구위원은 “연구 결과 대면상담을 통한 상품설명에 대한 수요는 디지털 이용에 익숙한 20대와 30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를 시작으로 미국 메타, 중국 바이두, 러시아 얀덱스, 한국의 네이버와 카카오 등 세계적 IT기업들이 AI 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AI가 부각되면서 메타버스 얘기는 쏙 들어갔습니다. 일각에서는 ‘메타버스는 다 지나간 유행’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죠.메타버스, 벌써 구닥다리가 되어버린 걸까요.
팬데믹 흐름 타고 성장한 메타버스...
경총, 주한 외투기업 규제 인식 및 투자 전망조사 결과 발표외국인 투자 활성화 ‘과도한 기업 규제의 획기적인 개선’ 요구
주한 외투기업 절반 가량이 '노동 규제'를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한국의 규제 개선 분야(이하 복수응답)로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0인 이상 201개(응답기업 기준) 주한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토론회
△환경영향평가 제도 합리화해 현장성 높인다(석간)
△수질오염물질 측정자료 공개 확대(석간)
△엠지(MZ)세대와 인공지능으로 혁신하다
△전기차충전기, 수요자중심의 보급·이용대책 추진
△충전불편 없는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보급에 박차
△인체시료 통합관리 위해 국가환경보건시료은행 문 연다
△야생 포유류 대상으로...
배 대표는 현재 한국의 관광산업 수준이 낮지만 정부가 노력한다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0년 한국과 비슷한 수준의 해외 관광객 수를 보였던 일본은 정부의 적극적인 관광산업육성정책으로 2019년에는 한국의 2배 수준이 됐다”며 “관광산업을 서비스산업의 핵심으로 설정하고 투자하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산업이...
美 헤리티지재단 분석, 종합순위 15위로 상위권노동시장ㆍ조세ㆍ투자 및 금융 항목 낮게 평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6일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최근 발표한 '2023 경제자유지수'에서 한국은 ‘노동시장’ 항목에서 ‘부자유’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종합순위는 평가대상 184개국 중 15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또 홀마크 회장은 “한국은 특히 (자동차 관련) 기술 쪽에서 흥미로운 국가”라며 “한국의 기술 업체들과는 협력할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 시장이 단순히 주요 판매 시장이 아닌 기술 협력의 대상임을 밝힌 것이다.
볼보자동차에서는 짐 로완 CEO, 비에른 앤월 최고영업책임자(CCO), 하비에르 발레라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글로벌 임원진도 한국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