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27일 개봉한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한국 다양성 영화사를 다시 썼다. 그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다큐멘터리 영화 흥행 1위 ‘워낭소리’의 기록을 5년 만에 경신했고, 현재 470만명의 누적 관객수로 웬만한 상업영화 못지않은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 ‘국제시장’은 지난 13일 누적 관객수 1000만명을 돌파하며 새해 첫...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은행(BDA) 사태 이후 북한과 거래하는 외국은행이 거의 사라진 탓에 큰 효과를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영화사 소니 해킹에 대한 보복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2일 대북제재 행정명령 ‘13687’호에 서명, 북한 정부와 노동당 산하 단체·기관을 포괄적 제제대상으로 삼아 기존보다 대북제재를 강화했다.
‘조이’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공포영화로 평단의 호평과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 초청 및 수상, 한국 영화의 새로운 도전을 인정받았던 ‘기담’, 백진희 유연석 주연의 청춘로맨스 ‘열여덟, 열아홉’, 고현정의 엔터테이닝 무비로 관객의 호응을 받은 영화 ‘미쓰GO’를 제작한 영화사 도로시의 네 번째 작품이다.
메가폰을 잡은 박은경, 이동하 감독은 “‘조이’는...
자체 콘텐츠 제작에는 계속해서 방점을 둘 방침이다. 최근작 `마르코 폴로`에 대한 평가가 그다지 좋진 않지만 "내년 두 번째 시즌을 방영하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으며 자체 제작 콘텐츠가 주요 영화사에서 판권을 사오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4일부터는 논란이 됐던 소니의 `더 인터뷰`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드라마 제작자와 영화사 관계자들은 “과거 소설과 만화책이 드라마와 영화의 원전으로 각광받았다면 이제는 웹툰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제작사들은 인기 웹툰의 판권을 구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미생’의 윤태호 작가는 웹툰의 영상물의 원작화에 대해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이 2차 저작물로 가는 것 자체를...
◇ 美 보안업체 "소니해킹, 전 직원 등 내부자 소행 추정"
미국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 영화사)에 대한 해킹 사건이 소니 영화사에 불만을 품고 퇴사한 전직 정보기술(IT) 담당 직원 등 6명의 소행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현지시간) 데일리비스트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사이버보안업체 노스 코퍼레이션은 전날 미 연방수사국...
영화 '인터뷰' 미국서 예매 쇄도… 일부선 전회 매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한 가상 코미디 영화인 '인터뷰'의 25일(현지시간) 미국 개봉을 앞두고 예매 행렬이 이어졌다. 소니 영화사가 전격 개봉 결정을 내린 23일 '인터뷰'를 상영하겠다고 밝힌 독립영화관 체인 알라모 드래프트하우스 시네마 산하 극장은 25일 대부분 매진을 기록했다.
CJ E&M 관계자는 “앞서 ‘설국열차’는 아태영화제 '미술상', 도빌 아메리칸 영화제 '폐막작', 홍콩 아시안 영화제 '폐막작', 로마 국제 영화제 '비경쟁부문', 베를린 국제영화제' 특별상영작'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전 세계 많은 관객들과 평단이 ‘설국열차’를 통해 한국 영화 산업의 저력을 느꼈다고 할 정도로 한국...
41분(한국시간 24일 0시 41분)에 끊겼다고 설명했다. 이후 인터넷 통신망은 1시간여 만에 다시 개통됐다. 북한의 인터넷은 전날에도 완전히 멈췄다가 11시간이 지나고서 복원된 바 있다.
북한이 사용하는 인터넷망이 원활하지 못한 현상이 잇따라 발생하자 일각에서는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소니 영화사)가 해킹 피해를 본 것과 관련해 미국이 보복을 시작한 것...
미국 영화사 소니픽처스 엔터테인먼트 해킹 사건의 주체로 지목된 북한의 사이버 공격을 겨냥해 “비례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공언한 직후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외신에서는 중국이 이번 북한 인터넷망 다운에 개입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중국 정부는 이 보도에 대해 "북한의 인터넷망이 23일(한국시간) 한때 완전히 멈춰선 사건에 중국이...
○…북한 인터넷망 복구, 북한은 묵묵부답
미국 영화사 소니픽처스 엔터테인먼트 해킹 사건의 주체로 지목된 북한의 인터넷망이 완전히 다운됐다 복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22일(현지 시각) 인터넷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하며 이같이 전했다. 이는 지난 주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사이버 공격을 겨냥해 “비례적 대응에...
왕이 외교부장에게 “해킹 조사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한 이후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소니 영화사 해킹 배후로 북한을 지목하며 영국과 일본, 한국 등 우방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에도 조사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21일 왕이 외교부장은 “중국은 모든 형태의 인터넷 공격과 테러 행위를 반대하며 일정 부분 호응하겠다”고 케리 국무장관과의 통화에서 밝혔다.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소니 영화사) 해킹 배후로 북한이 지목된 가운데 영국 대학이 북한 유학생을 초청해 컴퓨터 과학 석사과정을 이수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평양과학기술대에 재학 중인 북한 간부 자녀 2명이 런던 웨스크민스터대에서 1명 2만8000파운드(약 4800만원)의 장학금을 받고 컴퓨터 과학 석사 과정을 밟고...
아울러 FBI는 소니영화사 해킹에 쓰인 악성프로그램과 북한 연계 인터넷주소 사이에 교신이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해킹프로그램들은 공격자로부터 ‘명령’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공격자로의 통신이 필수적인데, 이번 소니영화사 해킹에 쓰인 악성코드에 저장된 인터넷프로토콜(IP) 주소와 북한 관련 IP 주소들 사이에 교신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특히 ‘명량’은 누적관객 수 1761만(이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명을 돌파하며 영화사를 새로 썼다. 김상호 영화평론가는 “올 한해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답은 사극이었다. 1700만 관객을 넘은 ‘명량’을 필두로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군도: 민란의 시대’의 흥행이 괄목할 만했다. 올초 1000만을 넘은 ‘변호인’ 역시 가슴 아픈 현대사를 다뤘다”고...
‘불편한 진실’ ‘연을 쫓는 아이’ ‘링컨’ ‘시리아나’ 등을 만든 영화사 티시펀트 미디어는 영화를 본 뒤 청중들이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묻는 임팩트 지표를 개발했다. 자사의 경영활동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확인하려는 취지다. 이런 지표들이 보편화하면 기업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어떤 방식으로 사회에 공헌할지 판단하는...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누구나 다 쟁취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며 “‘이렇게 나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사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에 우승보다 훨씬 더 값진 선물을 받은 것 같다. 그렇게 살아야겠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온라인 와글와글] 카카오 택시·더 지니어스3 장동민·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한국인 IS대원에 '시끌'… 왜?
앞서 소니를 해킹한 자칭 GOP(평화의 수호자)라는 단체는 전날 “조만간 전 세계가 소니영화사가 제작한 끔찍한 영화를 보게 될 것”이라며 “2001년 9월 11일을 기억하라”라고 위협했다. 이에 미국 대형 극장 체인인 리걸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 시네마크 홀딩스 등은 영화 상영을 포기 또는 연기한다고 밝혔다. 미국 조사 당국은 북한이 이...
사실 영화 초반에는 '웰컴 투 동막골'의 한국식 두메산골과 대책없이 떠다니는 히사이시 조의 거대한 오케스트라가 서로 섞이지 못해 어색한 감도 있었다. 그러나 재차 되짚어보면 신비롭고 동양적인 동막골에 이질적인 서양음악이 채워져 이승도 저승도 아닌 제3세계 같은 상징적인 공간이 만들어지지 않았나 싶다.
히사이시 조 음악의 특징에는 독특한 텐션도 빼놓을...
영화 ‘인터뷰’는 미국 TV 토크쇼 진행자와 연출자가 북한을 방문, 김 제1위원장의 암살을 노리는 내용은 담은 코미디 영화다.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에 미국을 포함 63개국에서 개봉된다. 한국은 제외됐다. 북한은 지난 6월 영화 예고편이 공개된 후 ‘노골적인 테러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