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은밀한 유혹’(제작 영화사 비단길, 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감독 윤재구)이 그녀의 신작이다. 3년 전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절정에 달했던 임수정의 매력은 ‘은밀한 유혹’에서 좀 더 농익은 모습이다.
1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임수정은 언제나처럼 동안 미모를 자랑하고 있었지만, 인터뷰가 진행되면...
한편, 배창호 감독은 1982년 영화 ‘꼬방동네 사람들’로 데뷔해, ‘고래 사냥’,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깊고 푸른 밤’, ‘황진이’, ‘기쁜 우리 젊은 날’ 등 한국영화사에 남을 다수의 작품을 연출했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건국대학교 영화예술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대종상·백상예술대상 감독상, 프랑스 베노데영화제 감독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됐다”며 “영화사에서는 칸 영화제의 출품한 작품들의 배우를 검토하다가 영화 ‘선미’에서 보여준 변하연 연기에 마음이 들어 만나자고 러브콜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배우로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 더 공부하고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영화 ‘필유아사’ 출연에 기대감도 크고, 향후 한국과 중국에서 활약하는 배우로 키우고 싶다”고...
한국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해무’ ‘역린’ ‘관상’ ‘더 테러 라이브’ 등 역대 한국 대작들을 모두 배급해 온 일본 배급사 ‘Twin’의 케이조 카바타씨는 ‘간신’을 배급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간신’은 지금까지 본 사극 중에서 가장 놀랍고 새로운 작품이다. 배우 주지훈과 김강우는 이번 작품에서 매우 어렵고 도전적인 역할을...
그래서 더욱 더 감사하다.”26일 열린 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한 최민식의 소감이다. 그 소감을 듣자 마자 떠오르는 것은 지난해 8월10일. 이날 한국영화사에 하나의 새로운 기록이 수립됐기 때문이다. 이 신기록의 주역이 바로 최민식이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다룬 영화 ‘명량’이 일일관객, 개봉일 관객 등 각종 흥행기록을 갈아치우며...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제작 마블스튜디오, 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하 ‘어벤져스2’)이 개봉 25일째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영화사를 다시 썼다. 누적 관객 수는 1002만4972명.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를 인용해 “‘어벤져스2’가 개봉 25일째인 17일 오후 5시 20분, 대망의 1000만을 돌파하며...
이번 ‘터미네이터5’는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의 영화 ‘터미네이터’의 리부트(Reboot) 시리즈 첫 작품이다.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을 동시에 그린다.
인간 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의 탄생을 막기 위해 스카이넷은 터미네이터를 과거로 보내고...
한국영화 초창기인 1920년대 무성영화인 윤백남 감독의 ‘운영전’, 이경무 감독의 ‘심청전’ ‘장한몽’, 이규설 감독의 ‘농중조’ 등 대부분은 일본 연극이나 고전 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다. 그로부터 90여년이 흘렀다. 최근 관객을 만난 이종훈 감독의 ‘고양이 장례식’은 동명 웹툰이 원작이고, 요즘 상영되고 있는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은 소설가...
이들은 배재학 앵커와 함께 영화 ‘화장’의 감독과 배우로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국영화사 및 한국현대사의 흐름과 궤를 함께 하고 있는 임권택 감독은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를 시작으로 전쟁, 사극,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아우르며 1960년대 한국영화의 황금기를 가로질렀다.
이후 깊이 있는 작가적 시도를 통해 베를린국제영화제...
불량한 태도 탓에 영화에서 퇴출당한 것으로 알려져
- 이 같은 사실은 영화제작사인 샹화창(향화강)의 인터뷰를 통해 알려져
- 샹화창은 “장바이즈가 영화 ‘3D 봉신방’촬영 현장에서 자신이 홀대받고 있다고 화를 냈다”고 말해
- 이에 장바이즈 측은 태도 논란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 없이 “양측의 오해가 있었다”며 영화사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전해
‘명량: 장군의길’은 역사적 사건을 풀어가면서 영화보다 더욱 극적인 이야기가 주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로서의 가능성 역시 야심차게 보여줄 예정이다.
‘극락도 살인사건’ ‘최종병기 활’ ‘명량’ 등을 통해 명실상부 흥행 메이커로 자리 잡은 김한민 감독이 새로운 시도로 한국 영화사에 또 어떤 기록을 남기게 될지 역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세기폭스 등 해외 유명 영화 제작사들은 국내 배급을 위해 각각 한국배급사를 설립했다. 제작사들은 업계 관행에 따라 배급사와 거의 유사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계약에 따라 국내배급사들은 영화를 수입한 뒤 총 매출액에서 배급수수료와 배급비용을 뺀 나머지 금액을 로열티로 지불했다.
2006년 서울세관은 20세기폭스코리아 등 4개 국내배급사들이...
제목을 바꾸지 그랬냐 했더니 투자를 쎄시봉으로 받아 그럴 수 없다고 하더라"며 "막상 우리 스토리가 아니라서 걱정했는데 시사회가서 보니 생각보다 정말 잘 만들었더라"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영남은 "내가 영화광인데 쎄시봉은 한국에서 만든 음악 영화 중 최고로 잘 만든 것 같다. 스토리도 잘 엮었고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예 배우 박소담이 영화 ‘검은 사제들’(제작 영화사 집, 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감독 장재현)에 합류해 관심을 모은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박소담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 영신 역을 맡았다.
‘검은 사제들’은 지난 2014년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부문...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헬머니’(제작 전망좋은영화사, 배급 NEW, 감독 신한솔)의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수미는 “최근에 욕한 적 있나?”라는 질문에 “뉴스를 보면서 욕했다. 특히 정치, 사회면을 보고 욕을 많이 한다”며 “위안부 할머니들께 보상금으로 한국 돈 2000원이 지급됐다고 들었다. 정말 일본 사람들 욕 많이...
한국영화 속편의 역사는 60~70년대 액션, 멜로드라마, 코미디 등의 장르가 상업적 공식을 확립하면서 시작됐다. 이 시기 ‘미워도 다시 한 번’ ‘별들의 고향’ 등 흥행작들의 속편이 우후죽순 제작됐다. 80년대에는 에로티시즘 영화의 강세 속에 ‘애마부인’ ‘빨간 앵두’ ‘산딸기’ ‘뽕’ 등의 작품이 적게는 6편에서 많게는 13편까지 제작됐다. 김상호...
웹하드 사이트에 영화를 불법 업로드한 네티즌들이 영화사에 20만원∼100만원씩 모두 3480만원을 물어줄 상황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3부(심우용 부장판사)는 유나이티드픽처스 주식회사가 네티즌 박모씨 등 63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영화제작과 배급업을 하는 유나이티드픽처스는 배우...
중국 방송사와 영화사, 기업들은 한국 몸값의 2~4배를 주며 송혜교, 이준기, 박해진, 추자현, 장나라 등 한류스타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PD, ‘엽기적인 그녀’ 곽재용 감독 등 한국 제작진을 속속 영입하고 있다. 중국 업체들은 한국 인력을 활용해 중국 콘텐츠를 제작,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중국 업체들의 국내 업체에 대한 자본 투자가...
평소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과의 친분을 자랑하던 중국 영화배우 자오웨이(조미) 부부가 알리바바그룹 영화사인 ‘알리바바픽처스’의 2대 주주로 등극했다. 자오웨이는 한국인에게 인기를 얻은 드라마 ‘황제의 딸’을 비롯해 영화 ‘소림축구’‘화피’‘적벽대전’등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 홍콩증권거래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자오웨이는 지난해...
40대는 이제 영화, 방송, 음악, 뮤지컬, 공연 등의 제작 주체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며 한국 대중문화 지형도를 최전선에서 그려나가고 있다. 40대 대중문화 제작 주체들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물리적 시간과 방송사나 영화사 등 조직의 경력과 위계에 따라 제작 주체로 나선 때문만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김태호PD 봉준호 영화감독, 양현석·박진영 프로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