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에서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장기를 적출, 조직적으로 매매하는 기업형 범죄 집단의 충격적 진실을 담은 범죄 스릴러 ‘공모자들’(감독 : 김홍선, 제작: ㈜영화사 채움)이 화려한 블록버스터들을 제치고 올 여름 스크린 시장을 장악할 범죄 스릴러임을 입증했다. 이달 개봉을 앞두고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일간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1위를...
이들의 사랑은 지난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시작됐다.
사랑을 찾아 한국행을 택한 마이클 엉거는 낯선 타지에서의 생활이 어렵고 고되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행복한 순간을 보내고 있다.
임성민은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전향한지도 벌써 12년. 의욕 넘치고 적극적인 태도로 열심히 연기 인생을 살고 있지만...
3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내놓은 상반기 결산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지난달까지 한국영화를 관람한 관객은 총 4418만명에 달했다.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한 수치다. 총 관객은 8279만명, 총 매출액은 6390억 원에 달했다. 모두 역대 최대 수치다. 국내 영화의 흥행 코드가 변환된 것이다.
◆ 제작비 다이어트→흥행은 ‘UP!'
상반기 흥행 코드는 ‘깜짝 주인공’으로...
‘타짜2’는 ‘과속스캔들’로 820만, ‘써니’로 740만 관객을 동원해 최고 흥행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싸이더스FNH의 이한대 대표는 ‘타짜’ 시리즈를 통해 한국 영화사 최초로 ‘007’ ‘스타워즈’와 같은 한국형 웰메이드 프랜차이즈 영화 탄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타짜2'는 내년 9월 개봉을 위해 준비 중이다.
“윤상현이 ‘디자인89’의 모델로 활동함으로써 브랜드의 홍보 효과와 파급력은 상당할 것”이라고 모델 발탁 이유를 밝혔다.
한편 윤상현은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스크린 데뷔작 ‘음치클리닉(감독 김진영, 제작 전망 좋은 영화사,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까칠, 도도한 매력의 음치클리닉 강사 신홍 역으로 분해 박하선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영화 ‘방과 후 옥상’ ‘거북이 달린다’ ‘해결사’ 등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린 배우 이무생이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의 봉만대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에로틱 불량 코미디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제작/배급:㈜ 스넵쏘울/ 공동제작: ㈜영화사 뜰)와 한국형 잔혹서부극 ‘철암계곡의 혈투’에서 나란히 주인공을 맡아 그의 연기에 관심이...
최근 ‘후궁: 제왕의 첩’을 비롯해, ‘마이웨이’ ‘형사 Duelist’ ‘장화, 홍련’ ‘음란서생’ 등 많은 한국영화에서 감각적인 미술을 선보여 각종 영화제 미술상을 휩쓴 실력파다. 조 감독은 ‘26년’의 첫 제작이 시도되었을 때부터 미술감독으로 합류해 수년간 함께 작업을 진행했고, 이번 작품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다. 이미 오래 전부터 영화감독 데뷔를...
“영화 ‘차형사’(제작 : 영화사 홍)와 ‘7급 공무원’은 형제?”
‘차형사’는 2009년 개봉해 400만 흥행 신화를 쓴 ‘7급 공무원’의 신태라 감독과 강지환이 다시 만난 코미디영화로,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집계 결과 전국 누적관객 66만 621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차형사’와 ‘7급 공무원’의 닮은 듯 다른 흥행 코드가...
최근 스마트 폰을 활용해 단편과 장편 영화를 만들며 한국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봉 감독의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는 과거 세운상가를 통해 포르노를 보며 육체적 나른함을 줬던 당시의 추억과 대한민국이 자주국방과 부국강병을 위해 핵 개발이 필요했고 그 자금을 모으기 위해 불법 비디오테이프를 유통 했다는 상상이 더해진 독특하고...
특히, 3주차 주말까지 폭발적인 흥행세로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스크린수와 상영횟수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맨 인 블랙 3’와 치열한 접전을 이루는 등 거센 뒷심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 아내의 모든 것’은 개봉 4주차 임에도 불구하고 예매사이트 예스24와 인터파크 예매율 집계에서도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결론이다. 욕심이 앞섰고, 사심을 너무 드러냈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는데 빨리 달라고 보챈 격이었다. 자신감이 아닌 자만심에 빠지는 엉성함을 보였다. 달고 달은 칸의 눈이 그것을 놓칠 리가 없지 않은가.
한국영화의 격상을 높인 결과물이라고 호들갑을 떤 이번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격하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김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후궁: 제왕의 첩’은 감독의 신작이자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의 출연을 비롯해 최고의 배우, 최고의 스태프가 손을 잡고, 격렬한 에너지가 충돌하는 광기의 정사를 표방하는 2012년 한국영화 톱 프로젝트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런 기대감에 부응하여 김 감독은 픽션 사극으로서의 장르적 특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예술성이...
모두 한국영화의 차지였다. 45억원 대 제작비가 투입된 ‘범죄와의 전쟁’을 제외하면 ‘러브픽션’(20억 원), ‘화차’(18억원), ‘건축학개론’(23억원) 등이 모두 제작비 25억원 미만의 중-저예산 영화라는 점은 눈여겨 볼 만하다.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어 소위 ‘돈을 남긴 작품’들이다.
이에 대해 한 영화사 관계자는 “물량 공세보단 스토리와 완성도에...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인기 웹툰 ‘목욕의 신’이 영화화된다.
3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목욕의 신’ 하일권 작가와 영화사 ‘문와쳐’가 영화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출은 각본 겸 제작자로 활동해온 이정섭 감독이 맡는다.
‘목욕의 신’은 신의 손을 가진 남자 ‘허세’가 빚 독촉에 시달리다가 ‘금자탕’에서 목욕 관리사들을 만나면서 이 세계에...
지난해 11월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투브에 올라온 이 광고는 애니메이션 앵그리버드 리오와 기아차의 외수용 차량 리오(한국 판매 모델 프라이드)를 접목한 동영상이다. 동영상 등록이후 뜨거운 관심끝에 최근 조회건수 1100만건을 돌파했다.
작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리오'는 전세계에서 약 4억8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흥행작. 영화 리오의 흥행의 바통을 기아차...
폐지 직전의 라디오 프로그램 ‘원더풀 라디오’를 둘러싼 방송계의 생생한 스토리를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 ‘원더풀 라디오’(감독 : 권칠인, 제작 ㈜영화사 아이비젼)가 2일까지 전국 관객 100만 2055명(배급사 기준)을 동원했다. 이로서 ‘댄싱퀸’ ‘부러진 화살’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세 번째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5일 개봉, 새해 첫...
또한 1940년대의 완벽한 재현과 아시아 곳곳에서 벌어진 전쟁장면 등으로 약 100억원 규모 대작이 될 ‘꽃신을 신고’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종군 위안부들의 가슴 아픈 역사를 가진 중국의 영화사들 또한 높은 관심을 보여왔고 최근 ‘적벽대전’ ‘공자’등을 제작한 중국의 영화사 ‘춘추홍’이 400만 달러(한화 약 46억원) 투자를 확정했다.
연출은 ‘클래식’...
이정진-이민정 주연의 영화 ‘원더풀 라디오’(감독 : 권칠인, 제작 ㈜영화사 아이비젼)가 지난 5일 개봉 후 8일까지 나흘간 전국 누적 관객 수 40만5466명(스크린수 473개, 배급사 집계 기준)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1위,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제작사 측이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 ‘퍼펙트 게임’ 등 꾸준한 흥행 세를...
한국 영화 특유의 감정선도 그대로 드러내는 멜로 영화의 진수를 보여줄 각오 또한 남다르다.
김 감독은 "처음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남자주인공 상우 역할에 배우 박해진을 염두에 두었다"면서 "색칠하는 대로 나오는 동화 속 그림 같은 배우"라고 극찬했다.
2012년 2월 크랭크인한는 '설해'는 2012년 10월 일본과 한국 동시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조성희 감독은 단편 ‘남매의 집’(2008)으로 미장센 단편영화제 대상과 칸 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3등상을 수상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작품 ‘짐승의 끝’(2010)으로 벤쿠버 국제영화제 용호상 부문,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진출해 전 세계 영화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실력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