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첫 정규시즌 공식 경기에서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와 한국어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인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가 한국 최초로 열렸다. 이날 김하성은 이날 샌디에이고의 유격수 겸 5번 타자로...
LA 다저스는 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5대2로 꺾었다.
오타니는 이날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앞서 서울시리즈 개만 전 진행된 '스페셜게임'에서 아쉬웠던 모습은 없었다. 오타니는 17일 키움...
500 2홈런 9타점 4볼넷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최근 한국에서 소화한 2차례 평가전에서는 5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한편 오타니는 자신의 SNS에 한글 게시물을 올리며 MLB 개막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오타니는 SNS에 “오늘 저녁 시즌이 서울에서 시작됩니다. 곧 만나요. 다저스 화이팅!”이란 내용의 한글 인사를 전했다. 야구와 불 이모티콘도 함께...
앞서 16일 기자회견에서도 오타니는 “한국에서 경기를 뛸 수 있어 흥분된다”라며 경기와 한국 문화 체험 기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오타니는 12년 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출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때를 회상하며 “그 때도 (한국에서) 즐거웠는데 다시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 또 다른 특별한 경험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올 한 해를 달굴 2024 시즌 한국프로야구(KBO)가 이달 23일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서 19일 시즌 개막 직전 전력을 점검하는 일종의 모의고사인 시범경기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시범경기를 통해 전력 최종 점검까지 마친 각 구단은 본격적인 여정을 출발하게 되는데요.
야구팬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우리 팀’이 과연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이정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치르는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정후의 자리인 중견수에는 루이스 마토스가 이름을 올렸다. 14일 신시내티 레즈전 출전 이후 결장이 6일째다. 이정후는 시범경기에서 23타수 8타수(타율 0.348), 1홈런, 3타점, 1도루를 기록 중이다....
다나카는 18일 오타니가 출전한 2024 MLB 서울시리즈 한국 야구 대표팀과 LA 다저스의 스페셜 경기를 보기 위해 서울 고척 스카이돔을 찾았다.
이날 다나카는 오타니의 어머니 가요코 등 가족들과 함께 1루 쪽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관람했다. 오타니가 깜짝 결혼 사실을 전한 뒤 공개적으로 모습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일본 현지 언론 등도 큰 관심을 보였다....
2015년과 2019년 두산이 한국시리즈를 우승할 당시 주장이었으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5년 프리미어12에서 태극마크도 달았다. 2022년 은퇴 후 야구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했었다.
오재원은 프로 당시 선수 시절 거침없고 상대 팀을 자극하는 플레이로 상대 팀 팬들에게 비매너 빌런이란 비난을 들어왔다. 또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면 욕설을 하는 듯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 투수 최대어 블레이크 스넬이 이정후가 소속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향한다.
19일(한국시간) ESPN 등 미 현지 언론은 일제히 블레이크 스넬이 정규시즌 개막을 열흘 앞둔 시점에서 샌프란시스코와 2년 6200만 달러(약 829억 원)의 계약조건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첫...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팀 코리아는 세계적인 MLB 구단을 상대로 한국 야구의 잠재력을 보여줬다.
17일 정오 첫 스페셜 게임에서는 6타수 3안타 프레디 프리먼을 앞세운 다저스가 장단 17안타를 폭발시켰다. 18일 두 경기에서도 시원한 안타와 홈런이 쏟아졌다. 김하성은 LG 트윈스를 상대로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홈팬들의 환영에 화답했고, 이어진 경기에서...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모델 포니를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하는 등 모빌리티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 MLB 공식 경기라는 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해 기쁘다”며 “MLB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공식 운영 차량으로 제공하는 것과 같이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모빌리티...
최근 스포츠 역사상 최대 계약으로 일본 야구 선수인 오타니를 영입하며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참가해 개막전을 펼칠 예정으로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화제성을 활용, 한국과 미국 현지를 넘어 글로벌 시장 내 진로(JINRO)의 브랜드 노출 효과를 톡톡히 누릴...
로버츠 감독은 스페셜 매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에서 인상 깊은 선수가 있었냐’는 물음에 “18세 우완 투수가 한 명 있었다.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제임스 아웃맨을 상대로 멋진 투구를 했다”라고 답했다.
해당 선수는 김택연일 가능성이 크다. 김택연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황준서(한화 이글스)에 이어 전체 2순위로 지명된 슈퍼...
‘빅리거’ 김하성이 한국프로야구(KBO) 시절 자신의 안방 무대였던 고척돔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승리를 안겼다.
샌디에이고는 18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 LG 트윈스와의 평가전에서 5-4로 이겼다.
이날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2점홈런 2개로 4타수 2안타...
앞서 15일 A 씨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공식 개막시리즈 참가를 위해 한국에 입국한 LA 다저스 선수단을 향해 날달걀을 던졌다. A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에 대해 “외국인 선수들을 왜 우리가 환영해줘야 하느냐. 기분이 나빠서 (날달걀을) 던졌다”라고 진술했다.
당시 날달걀이 선수들에게 닿지 않고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앞에...
오타니는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 키움 히어로즈와의 평가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키움 선발은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였다.
이날 1번 타자 무키 베츠가 2루 땅볼로 물러난 뒤 오타니가 타석에 들어섰다. 오타니 등장을 기대했던 관중석에서는 큰 환호가 터져나왔다.
미국에서 수...
윤 대통령은 "세이들러 구단주의 외삼촌(피터 오말리 전 LA다저스 구단주)이 저를 LA다저스 구단에 영입한 분"이라는 박 대표 설명에 "야구 명문가 오말리 가문이 한국의 야구 성장에도 많은 기여를 해준 점에 대해 기쁘고 감사하다"고 했다. 이에 세이들러 구단주는 "우리 가문이 한국 선수의 첫 메이저리그 진출에 기여한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우리 둘에게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한국에서 야구뿐 아니라 전반적인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타니의 소속팀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오는 20일과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서울 시리즈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을 치른다. 다저스 타자들은 20일 개막전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를...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29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MLB 서울시리즈 출전을 위해 한국에 도착했다. 아내 다나카 마미코도 함께였다.
오타니를 포함한 다저스 선수단을 태운 전세기는 15일 오후 2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제1여객터미널에는 오타니와 다저스 선수단을 만나기 위해 많은 팬이 입국장을 찾았다. 팬들의 환호성과 함께 오타니는...
17일에는 김광현, 18일에는 '비정상회담'에서 활약한 테라다 타쿠야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야구 팬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한다.
20일과 21일 개막 2연전에는 1세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박찬호, 김병현이 프리뷰쇼 게스트로 나서 개막전의 뜨거운 열기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진출 30주년을 맞은 박찬호는 개막 1차전 시구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