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은 이번 투자유치로 타니비루맵 등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타니비루맵(TTAC-0001)에 대한 글로벌 임상 2상에 돌입한다. 또 글로벌 제약사 머크와 함께 진행하는 키트루다·타니비루맵 병용 1b상도 진행중이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자금조달로 이중항체 등 후속 물질의 개발이...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화합물은행은 양질의 화합물 정보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 AI기반 신약 개발을 위해 벤처기업 파로스IBT와 함께 국내외 화합물 정보를 통합 구축하고, 국내 연구진들에게 포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설립한 ‘AI 신약개발지원센터’가 19일 개소하면서 앞으로...
이번 바이오포럼은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연구개발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한양증권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투자기관과 제약, 바이오 기업간의 연계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오픈이노베이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는 것이 한양증권 측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스타트업 등 기업 관계자와...
CJ헬스케어는 지난달 2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주최 제20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케이캡정의 수상은 2016년 기술수출상에 이어 두 번째다.
케이캡정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주 적응증인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비미란성...
토마스유 게놈바이오로직스 아시아퍼시픽 대표이사는 “게놈바이오로직스는 존슨앤존슨, 바이엘 등 다국적 제약사와 인공 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약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유전자 치료 GEN121 신약은 기존의 치료제와 다른 혁신적인 작용 기전의 유전자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또 “게놈바이오로직스 아시아퍼시픽은 GEN121 신약의...
피씨엘에 따르면 이번 워크샵은 한국-스위스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4일 스위스 신약기업인 뉴릭스에서 개최됐다.
한국 측은 피씨엘 김소연 대표와 이홍 박사 등 4명이 참석했다. 스위스 측에서는 제네바 의과 대학교이자 뉴릭스 설립자인 칼-하인츠 크라우즈 교수 등 9명이 참여했다.
워크샵은 신규마커를 이용한 고감도 알츠하이머 진단키트 및 휴먼...
최근 IPO 주관사를 한국투자증권으로 선정하고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하임바이오는 기존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극복하고, 완치율을 높일 수 있는 꿈의 항암제로 불리는 ‘대사항암제’를 개발 중인 스타트업이다.
현재 안전성평가연구소(KIT)에서 신약 ‘NYH817100’에 대한 비임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IND 임상허가를 거친 후 국립암센터, 연세대학교...
계약은 총 5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로, 계약금 430만 달러를 제외한 잔금은 이후의 연구개발 성과에 따라 마일스톤 방식으로 받게 된다.
중국 바이오기업 아이맵 바이오파마와는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중항체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스도 획득했다.
이중항체는 항체가 두 개의 표적을 동시에 인식하는 것으로, 단독항체 두 개를 조합했...
한미약품이 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과 고혈압치료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플러스’의 임상적 유용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31일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KSoLA) 산학세션에서 로수젯과 아모잘탄플러스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산학세션 심포지엄에서 김헌성 가톨릭의대 교수는 “최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여재천 전무는 "외국의 신약개발 역사도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전주기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정의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성과를 냈다. 우정바이오 신약 클러스터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바이오경제의 한축을 담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닥터노아바이오텍은 이지현 대표를 포함한 의약바이오컨버전스연구단 출신 4명이 의기투합해 창업한 회사로 독자구축한 3개의 데이터베이스(문헌·유전체·화합물)를 활용해 기존 약물을 조합해 새로운 복합제로 구성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초단기간내에 마땅한...
현장체험과 탐구의 제약산업 성공모델을 제시한 기업인 故 정형식 명예회장은 성실근면과 화목의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제약기업 일양약품을 글로벌 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약방을 경영하던 20대 청년시절 고인은 일본인 제약서적을 탐독하고 분석해 스스로 복합 조제했던 위장약을 1957년 7월 일양약품 제 1 호 의약품 '노루모'로 발전시켜 대표...
최근 국내에서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중심으로 ‘신약개발 인공지능 지원센터’를 설립해 장기적 과제로 AI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미약품과 녹십자, 종근당, 동아에스티, 유한양행, 대웅제약 등 18곳 제약사가 참여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TF 구성 후 세 차례 정도 회의를 했다”면서 “업계가 가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신한금융투자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자본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정당한 시장가치평가 및 원활한 투자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제약ㆍ바이오기업 및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애널리스트, 심사역...
모든 단계에서 정부 지원 과제로 선정될 정도의 경쟁력이 있을 때만 개발을 진행합니다."
김정민 제일약품 중앙연구소장(60)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신한금융투자 본사에 열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ㆍ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 성장형 기업 IR사업’ 행사에서 회사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방대한 의료 정보는 신약 개발에도 활용된다. 오랜 기간 동안 환자들이 실제로 복용한 약물과 진료 정보를 들여다보면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약물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서로 다른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패턴을 연구하면 향후 시장성이 높은 복합제의 조합도 미리 예측이 가능하다. 수억명의 당뇨약 복용 패턴을 연구하면 어떤 약물이 임상적으로 가장 만족도가...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일반의약품연구회는 해체됐고, 소속 회원들이 허가와 관련된 규정을 공부하는 법규학회에 편입되는 과정을 거쳐 2006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RA전문연구회로 재탄생했다. 신약개발연구조합에서 독립해 재출범한 단체가 한국제약산업연구회다.
RA전문연구회는 삼양바이오팜(이용진 팀장), JW중외제약(김용진 상무), 신풍제약...
그는 “풍부한 신약개발을 한 전문가에게 펙사벡이라는 약이 가진 가능성을 평가받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데이터를 충분히 검증한 후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임상 프로토콜도 상호합의하에 마련한다"고 말했다. 약물 효능만 입증된다면 유사한 계열의 항암제를 가진 회사와 콜라보레이션의 가능성도 열린다.
신라젠의 항암바이러스가 글로벌...
기업들의 연구개발 문화도 개선이 시급하다. 최 MD는 대웅제약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후 20년 가량 근무하며 총괄연구본부장까지 역임했다.
최 MD는 “전반적으로 한국 기업들은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 문화가 형성돼있다. 해외에서는 실패해도 상을 주기도 하는데 우리나라는 실패한 담당자를 문책하는 경우가 많다”고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