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와 태양광 공동사업개발을 추진한다.
한수원은 14일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와 서남부권역 그린뉴딜 대규모 태양광 사업의 성공적인 개발 및 투자를 위해 협력키로 하고 공동사업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전남 신안군 신의면 200MW(메가와트) 육상 태양광사업...
현재 바라카 현장에는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과 협력사로 구성된 '팀 코리아' 직원 6000여명이 근무 중이다. 한국인이 2000여명이고 나머지 4000여명은 외국인 근로자다.
한전은 해당 직원의 현장 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숙소에서 대기하도록 조치해 외부 확산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추가로 실시된 전수 검사를 통해...
한빛 원전 3·4호기에서 발생한 격납건물 공극(구멍)과 관련해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현대건설이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사장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2017년부터 한빛 3·4호기에서 발견된 격납건물 공극에 대한 책임소재를 묻는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기본적으로 (시공사인) 현대건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이에 대해 “이번에 태풍으로 고장이 발생한 관련 설비를 모두 지중화하거나 외부 영향이 없도록 가스절연 방식을 적용하는 데 3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정 사장은 “후쿠시마 이후에는 주로 지진,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에 후속 조치가 집중됐었다”며 “반면에 태풍에 의한 피해에 대해선 1980년대 태풍들과 2003년...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시공한 원전 16개 호기 중 9개 호기에서 총 321개의 공극이 발생했다.
지난 국정감사 당시 출석한 현대건설 측은 공극 문제와 그에 따른 보상에 대해 “법적으로 계약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 8월까지 발생한 원전 고장 정지 사고는 총 18건이다.
설계 정비를 위해 수동으로 멈춘 경우를 제외,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인한 정지는 13건에 달했다.
올해에도 고장정지 4건 가운데 불시정지가 3건 기록됐다.
전체 고장정지 사례 중 원전 부속...
최근 5년간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기관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국내 원자력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 시도가 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희용 의원(국민의힘)이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정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최근 5년간 원안위 산하기관과...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상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가동원전 24곳 중 9곳(38%)에서 435개의 철근 노출이 발견됐다.
자료에 따르면 435개 중 전남 영광의 한빛 3호기에서만 184개의 철근 노출이 집중해서 발생했다. 한수원 측은 한빛 3호기의 철근 노출 원인으로 피복 두께 부족 등...
같은 달 7일에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월성 원전 원자로 2기의 터빈과 발전기 가동이 멈추기도 했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태풍에 따른 원전 중단사태가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 사장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예산이 들더라도 고장이 발생한 관련 설비를 지중화 또는 가스관로에 넣어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한국수력원자력 또한 2년 새 4조6312억 원의 빚이 늘었음에도 억대 연봉자는 638명 늘었다.
이 의원은 "재정 건전성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에서 긴축 재정에 돌입해도 모자란 시점에 고액 연봉을 수령하는 임직원이 늘어나는 것은 방만 경영"이라며 "매년 반복되는 지적에도 개선하지 않는 기관에 대해서는 페널티를 검토해야 한다"고...
앞서 감사원이 월성 1호기의 경제성이 저평가됐다는 취지의 잠정 결론을 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면서 최 원장과 여권 간 갈등이 불거진 바 있다. 또 감사 결과에 대한 외압 의혹과 더불어 최 원장과 친여 성향 감사위원 간 충돌설, 감사원의 한국수력원자력과 산업통상자원부 전, 현직 관계자들에 대한 강압 조사 논란도 제기됐다.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중단 결정 과정에서 사전 협의 여부를 놓고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업시행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은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수원 자료를 토대로 "정부가 한수원과 협의 없이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일방적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 중소기업의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 취득 지원에 나선다.
한수원은 6일 한국AEO진흥협회와 협력중소기업의 AEO 인증 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EO 제도는 안전관리기준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신속통관 등 수출입 관련 관세 행정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국내 수입통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은 6일 한전과 5개 발전 자회사,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간 30억 원 이상 규모의 공사에서 설계변경으로 사업비가 5억 원 이상 증액된 사례가 225건에 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의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까지 225건 공사의 최초...
한국수력원자력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공데이터에 적용, 수력 댐 운영 안전성을 높인다.
한수원은 5일 '공공데이터 활용 수력 댐 강우예측 A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작된 대회는 다음 달 13일까지 열린다.
대회 참가자는 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상 레이더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한수원에서 운영 중인 주요 수력 댐에...
한국수력원자력은 2018년 6월 월성 1호기가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 조기폐쇄를 결정했다. 국회가 월성 1호기 조기폐쇄 결정 타당성과 관련해 감사원에 감사를 요구했지만 감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여당은 정부 그린뉴딜 정책을 지지하면서 이를 지원하기 위해 탈석탄을 앞세울 것으로 전망이다. 이미 김성환·우원식·민형배·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이 동국제강 당진공장에 13㎿(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한수원은 28일 동국제강, 티엠솔루션스, 효성중공업, 에스에너지와 '동국제강 당진공장 13㎿급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동국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