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SM상선은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주들에게 우선으로 선복을 보장해주기로 했다.
매주 일정량의 선복을 무역협회를 통해 수출화주들에게 지원해 물류난 해소를 돕는 방식이다.
SM상선은 현재 투입 가능한 모든 선박을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미주노선에 나선 6500TEU급(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 선박 SM 닝보 호는 지난 4일...
김영무 한국해운협회 상근 부회장은 8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공정위가 천문학적인 과징금을 부과하게 된다면 우리나라 선주들이 배를 팔아야 하는 상황에 부닥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공정위는 지난달 가격담합 혐의를 받은 해운사들에 대한 제재에 착수했다. 혐의를 받은 해운사들은 국적선사 11개사, 외국적선사 12개사 등 총...
한국해운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우리 협회 이외에도 국제해운회의소(ICS), 아시아선주협회(ASA) 등 많은 국제해운단체에서 통행료 인상 관련 내용을 건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향후에는 통행료 인상 등 해운업계의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사항들은 사전에 업계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형 조선사 현재까지 11척 수주
15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조선업계 등에 따르면 ‘조선 빅3’(현대중공업그룹,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를 제외한 우리나라 중형 조선사들은 현재까지 11척의 선박을 수주했다.
지난해 전체 수주 건수(18척)의 절반이 넘는다.
대한조선이 가장 많은 6척을 수주했다. 대선조선과 한진중공업은 각각 4척과 1척을 수주했다.
중형...
것"이라며 "모든 회원국이 국제 해운의 안전과 보안, 해양환경보호, 선원의 공정한 대우를 보장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계속해서 촉구하고 있다"고 회신했다.
한편, 한국해운협회는 5일 IMO를 비롯해 국제해운협의회(ICS), 아시아선주협회(ASA) 등에 지원 서한을 보내 이란 혁명수비대에 의해 나포된 한국케미호의 억류 해제를 위해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한국과 이란 양국의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MOU를 체결한 바 있는 이란선주협회에도 서한을 보냈다.
서한에는 우리 선박의 조속한 억류해제를 위해 이란 정부에 건의해 줄 것을 요청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국해운협회 김영무 부회장은 “국적 선박 나포수역인 호르무즈해협은 190여 척의 한국상선대가 연간 1700여 회 왕복운항하면서 원유...
선주들은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컨테이너선 발주를 재개할 수 있다.
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 따르면 올해 선박 발주 규모는 2380만CGT로, 전년(1880만CGT, 예상치) 대비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조선업계 관계자는 "여러 변수로 지연된 선박 잠재 수요가 올해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하다는 점은 변수로 작용할 것...
김준규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운영위원장은 “국내 완성차 업계는 3대 중 2대를 수출하는 구조라 원·달러 환율 하락 시 매출과 영업익이 감소하게 된다”라면서도 “국산차와 경쟁하는 일본 엔화의 움직임을 고려하면 지금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유의 깊게 관찰할 필요는 분명히 있다”고 설명했다.
달러 매출 비중이 높은 일부 전자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종합대응센터는 정부와 한국무역협회, 한국선주협회, HMM, 코트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업계와 지원기관으로 구성되며,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센터 1층에 설치된다.
센터는 선복, 공(空) 컨테이너 등 수출입물류 동향을 파악하고 정부 대책 이행 지원, 중소화주 선복 물량 모집, 물류 애로 접수 및 해결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수출 기업은...
앞서 중진공은 수출 중소기업의 운송 및 운임 애로해소를 위해 국적해운선사, 한국선주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이달 3일과 12일에는 목포와 인천의 수출기업과 수출애로해소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중진공은 무역 2조달러, 20만 수출 중소기업 양성을 위한 ‘무역 디지털 전환 대책’의 일환으로 코트라, 무보, 무역협회와...
한국선주협회가 12일 “포스코가 그동안 추진했던 물류자회사 설립을 철회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내자, 포스코는 곧바로 “설립 철회 결정했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한편, 최 회장은 올해 인사 시기에 대해서는 “작년과 비슷한 시기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당시 포스코는...
한국선주협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명칭을 한국해운협회로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창립 연월일도 대한선주협회와 한국대협선주협회의 합병일인 1960년 6월 20일에서 대한선주협회 창립 연월일인 1954년 4월 20일로 바꿨다.
한국선주협회 정태순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60년 이상 사용해 온 한국선주협회...
포스코의 물류 자회사 설립 추진을 둘러싸고 포스코와 한국선주협회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선주협회가 포스코가 최근 물류 자회사 설립을 포기했다고 주장하자 포스코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한국선주협회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포스코 그룹이 그동안 추진해왔던 물류자회사 설립을 철회하겠다는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12일 서울 한국선주협회에서 HMM, SM상선, 고려해운, 장금상선, 머스크, MSC, CMA-CGM, 양밍, 코스코 등 국내외 9개 선사와 한국선주협회, 국제해운대리점협회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주재했다.
아시아에서 미국 서부로 향하는 컨테이너 운임이 올해 초 1572달러에서 10월 기준 3853달러까지 급등함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들은 수익 감소와 운송...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부회장은 “외부적인 평가로 최근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 내년 3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회담에서) 해운사들이 일시적으로 호황기를 맞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수출 기업들과 협력 해야 한다고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사들은 공통으로 미주항 선박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며 “해운사들은...
이번 사업은 지난달 29일 중기부, 해양수산부, 한국선주협회 및 중진공이 체결한 ‘수출중소기업과 국적 해운선사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아시아-미주노선 해상운임은 하반기부터 미국의 소비재 수요 증가, 블랙프라이데이 등 계절적 수요의 영향으로 가파르게 상승했고, 이에 따른 수출 선적 공간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해양수산부는 수출 중소기업의 원활한 해상운송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선주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2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수출중소기업과 국적 해운선사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국적 해운선사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선적공간을 우선적으로...
해양수산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선주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함께 2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수출중소기업과 국적 해운선사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국적 해운선사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선적공간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기로 했고 국내 중소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해양수산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한국무역협회·한국선주협회·한국항공협회·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제4차 수출입 물류 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미주노선을 중심으로 해상운임 등이 급등하면서 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지자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지난달까지 다소 안정되는...
한국선주협회는 선원 교대 정상화를 위해 정부 당국에 재승선 허용, 선원 수송을 위한 전세기 투입 등에 대해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올해 2월 선박의 자유로운 입항허가와 함께 선원 교대를 위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조치 이행을 독려하는 IMO-WHO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각 회원국에 권고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