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해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를 만족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글로벌 해상 물동량 증가세와 환경 규제 강화 기조에 따라 친환경 컨테이너선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선종에 걸쳐 친환경 선박 포트폴리오를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해운이 회생의 문턱을 넘지 못한 이유는 회사가 매력적인 매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글로벌 물류 대란이 터지면서 한진해운의 선박 128척 중 79척은 멈춰있는 상황이었다. 해운동맹에서의 퇴출도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줬다.
유일한 국적 해운사로 남은 HMM(옛 현대상선)도 피해를 봤다. 앞서 정부에서 한진해운 파산으로 현대상선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선박의 발주 증가 등 본격적인 시황 회복세로 인한 조선 부문의 건조물량 증가 효과로 4% 증가한 15조493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조선 자회사인 현대중공업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8조3113억 원, 현대삼호중공업은 전년보다 8.2% 증가한 4조2410억 원, 현대미포조선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2조8872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하지만 통상임금...
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선박의 발주 증가 등 본격적인 시황 회복세로 인한 조선 부문의 건조물량 증가 효과로 4% 증가한 15조493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조선 자회사인 현대중공업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8조3113억 원, 현대삼호중공업은 전년보다 8.2% 증가한 4조2410억 원, 현대미포조선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2조8872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하지만 통상임금...
특히, 전후좌우 모든 방향으로 추진력을 낼 수 있는 아지무스 스러스터(Azimuth Thruster)를 장착해 LNG추진선에 연료를 공급할 때나 좁은 항만에 접근할 때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친환경ㆍ고효율 선박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LNG추진, LNG 벙커링선 등 LNG 관련 선박의 다양한...
중소형 선박을 주로 제작하는 현대미포조선도 같은 날 공시를 통해 2022년 목표수주액을 36억 달러(원화 약 4조3000억 원)로 제시했는데 역시 전년 대비 3% 늘어난 것이다. 이 회사는 작년 목표 수주액이 35억 달러였는데 실제로는 이를 36%나 초과한 48억 달러(원화 약 5조7000억 원)를 달성했다.
조선업이 활황이던 2007년 수주액을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살펴보면...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5110억 원 규모의 선박 5척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에 있는 선사 2곳과 7900TEU급 LNG추진 컨테이너선 3척, 5만 톤급 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맺었다. PC선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LNG추진 중형 컨테이너선은 전남 영암의...
현대중공업 그룹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 신고 철회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하면서 끝내 양사 간 인수·합병(M&A)이 무산됐다.
공정위는 14일 한국조선해양이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 신고 철회서를 제출함에 따라 그동안 진행해온 심사 절차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날 유럽연합(EU)이 양사의 M&A를 승인하지...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수주한 선박 75척 가운데 45척이 대형 LNG 운반선이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9년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공식화했고 지금까지 싱가포르, 중국, 카자흐스탄에서 경쟁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EU, 일본, 한국 등에서는 아직 승인을 받지 못했다.
EU 집행위는 2019년 12월 두 회사의 기업결합 심사를 개시했으나 이후 신종...
내실 있는 전시를 준비한 한국 기업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끌었다. CES에 참여한 국내 기업 수는 500여 개로, 미국(1300여 개)에 이어 두 번째. 과감하게 오프라인 행사를 주도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매년 CES에서 이슈 선점을 놓치지 않았던 삼성전자와 현대차ㆍ두산 등 대기업은 물론, 중견과 중소기업까지도 예년보다 많은 이목을 끌었다....
이 회사는 수소 경제의 급격한 시장 확대에 따라 수소 밸류체인(가치사슬) 내 사업 확장을 위해 새만금 공장에서 인산형 연료전지와 함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Solid Oxide Fuel Cell)를 개발해 생산할 계획이다.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3세대 연료전지로 발전용과 친환경 선박용 전원으로 사용되며 발전 효율이 연료전지 중 가장 높다.
이번 투자는 스마트...
온라인 세일즈로 매출 타격 최소화
이소연 한국투자증권
◇에스엠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4분기 실적 예상
4Q21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 전망
코로나로 부진했던 주요 자회사 실적 회복세 나타나
내년 글로벌 투어 공연과 신사업 가시화로 성장 지속
이환욱 IBK투자증권
◇엠씨넥스
4Q 호실적, 2022년 자율주행 카메라 매출의 본격화
투자의견...
현대글로비스는 독일 브레머하펜 항 내에 3개의 선석(항 내에서 선박을 계류시키는 시설)과 10만㎡ 규모 야적장 등의 전용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브레머하펜 항을 이용하는 글로벌 11개 자동차 선사 가운데 전용 공간을 갖는 것은 현대글로비스가 유일하다. 현대글로비스는 터미널 운영 주체인 BLG로지스틱스그룹과 전용 공간 구축에 관한 합자회사(BLG...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8일 최정우 포스코 회장에게 보낸 의견서에서 "포스코터미날을 2자 물류회사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했다.
협회는 "3조 원에 이르는 포스코그룹 전체 물류 일감이 포스코터미날로 이관될 경우 또 하나의 대기업 물류자회사가 탄생하게 된다"며 "이번 결정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기존 선사들이나...
신영증권
◇한국카본
LNG선박 부품 기업 넘어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기업으로
성장의 지속, 2022년까지 수주잔고 확대 예상
외연의 확대, 자동차·철도·항공모빌리티 진출 시도
충분한 투자여력 보유.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에서도 기회 모색 중
최진명 NH투자증권
◇대한항공
화물 운임 쉽게 안 꺾인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3000원 유지...
대우조선해양의 선박이 대한민국 우수 기술로 선정됐다.
대우조선해양은 회사가 개발한 ‘2만4000TEU급 스마트 컨테이너선’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기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기술대상은 국내에서 개발돼 상용화에 성공한 개발품 가운데 기술적...
선박공정학과에 입학했다.
대학을 졸업한 1989년 그는 푸젠성 성도인 푸저우(福州)의 한 국유기업에서 안정적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은 직장을 ‘분배’했다. 하지만 그렇게 ‘분배’받은 직장은 쩡위췬에게 맞지 않았다. 불과 3개월 만에 그 직장을 그만둔 그는 광둥(廣東)성의 둥관(東莞)으로 내려가 외자기업인 전자회사에...
두 회사가 합치면 LNG 선박 점유율은 60% 육박하게 된다. EU는 앞서 승인을 내준 국가와 달리 LNG 선박 수주를 주력으로 한다. 현대중공업은 LNG 선박의 점유율이 높더라도 전체 공급 시장을 조선사가 좌지우지할 수 없다는 논리로 맞서고 있다.
합병 무산은 대우조선해양에 특히나 악재다. 올해는 수주가 많지만, 이 금액을 재무제표에 반영하기에는 2~4년의 시간이 걸리고...
두 회사가 합치면 LNG 선박 점유율은 60% 육박하게 된다. EU는 앞서 승인을 내준 국가와 달리 LNG 선박 수주를 주력으로 한다.
최근 두 조선사의 LNG 선박 발주량이 늘어나면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데, 이것이 현대중공업으로선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결과가 됐다.
해외 기업결합 심사에는 별다른 정량 기준이 없어 이 심사를 받는 기업들은 보통 사전에 어떤 예고 없이...
상위 10위권에 선정된 광고회사 중 한국회사는 이노션이 유일하다.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 측은 “이노션이 스파익스 아시아, 뉴욕 페스티벌, 클리오 어워즈, 런던 국제 광고제에서 수상하는 등 강세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한국 1위, 아시아 6위에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는 1987년 호주에서 창간한 광고 전문매체로 호주, 아시아, 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