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이달 8일 기준 PX 가격은 톤당 970달러를 기록했다. 약 한달 새 가격이 20% 넘게 상승했다.
PX가격이 상승하면서 원재료인 납사와의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스프레드도 계속 커지고 있다. 한달 전 300달러 초반이었던 PX와 납사 스프레드는 4월 셋째주 373달러, 5월 첫째주 395달러까지 올라 4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PX는...
세계 5위의 자동차 생산국이고, 자동차산업은 우리의 최대 무역이자 흑자산업”이라며 “경제 부진의 돌파구가 될 자동차 산업의 재도약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여기에 업계도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산업부와 무역협회는 이번 자동차 분과회의를 시작으로 법률, 전자부품, 석유화학, 정밀화학, 식품, 의약 등 주요 업종별 분과회의를 7월까지 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와 ㈜더페어스, 코트라에서 주관했다. 올해는 세계 20여개국에서 200개사가 참여했다.
롯데케미칼은 메가트렌드 기술로 수처리 기술 시스템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수처리 기술은 물 속의 오염물질과 미생물 등을 깨끗하게 정화해주는 시스템으로, 공장폐수도 식수 수준으로 정화할 수 있을 정도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와 코트라 주관으로 이날부터 9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20개국에서 200여개 화학기업이 참여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2만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LG화학과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등 대표 석유화학기업들과 전기전자, 자동차, 건설, 섬유 분야 후방업체 등 150여개사가...
금호석유화학그룹은 2020년까지 20개의 세계일등제품을 확보한다는 비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2014년 말 현재 9개의 세계일등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9일까지 개최하는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은 국내외 화학산업 교류를 위해 2012년 시작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 더페어스, KOTRA가 주관하며 국내외 250개 석유화학 관계사들이 참여한다.
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나프타 제조용 원유에 할당관세 1%를 부과하면 유화업계는 연간 1400억원의 세수 부담을 추가로 지게 된다고 한다. 이와 함께 정유 등 전방 산업의 영업이익은 1207억원 감소하고 적자기업이 8% 증가하는 등 경영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또 나프타 할당관세가 폐지되면 전 산업의 물가가 평균 0.028% 오르고, 특히 화학제품 물가는 0.3% 상승할...
30일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에틸렌 가격은 톤당 1457달러를 기록하며 1월부터 이어진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에틸렌의 원료인 납사 가격은 톤당 583달러로 에틸렌-납사 스프레드는 874달러를 나타냈다. 2007년 이후 8년만의 최고 수준이다.
에틸렌 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자는 롯데케미칼이다. 롯데케미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779억원으로...
경동원이 개발한 ‘팽창 퍼라이트ㆍ실리카 분말을 이용한 단열재 보강 성형 기술’은 기존 산업용 단열재 보다 열효율을 2배 이상으로 높이는 기술로, 발전소․석유화학은 물론, 높은 에너지 효율등급이 요구되는 가전제품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신기술 인증은 매년 3회 신청을 받아 심사한다. 올해 제2회 신기술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
품목별로는 세계 경기 회복 부진과 유가 하락, 중국과의 경쟁 심화에 따른 수요대비 공급 초과 등으로 석유제품, 석유화학, LCD, 통신기기 등 주력품목의 수출단가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가 하락 등 영향으로 원유와 밀접한 산업인 석유제품및 석유화학 제품의 수출단가가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수출...
“업체만 압박하려는 의도 아닌가 싶네요.” 최근 만난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는 탄소배출권 거래제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한숨부터 내쉬었다. 정부가 추진한 탄소배출권 거래제가 환경보호라는 미명 아래 기업을 압박하려는 의도라는 얘기다.
새해 들어서면서 시작된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은 현재 ‘개점휴업’ 상태나 마찬가지다. 한국거래소 배출권...
9일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에틸렌 가격은 톤당 1351달러로 한 달 전보다 250달러(22.7%) 올랐다. 스프레드는 825달러로, 지난 2007년 1월 827달러를 기록한 이후 8년여만에 최고치다. 스프레드는 제품과 원료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수치로, 높을수록 수익성이 좋은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에틸렌 스프레드가 고공 행진을 하는 것은 에틸렌을 뽑아내는...
한국석유화학협회는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제41기 정기총회를 열고 허 사장을 의장으로 선임했다. APIC는 아시아와 유럽, 미주 등지에서 1000여명 이상의 석화업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국제회의로, 이번 APIC는 한국 주최로 5월 7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허 사장은 행사 기간에만 의장을 맡는다. 이번 총회에 신임 협회장 선임안이 올라오지...
한국석유화학협회가 결국 회장 후보를 선정하지 못한 채 정기 총회를 개최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석화협회는 제18대 협회장 후보를 선정하지 못한 채 26일 정기 총회를 개최한다. 지난 5일이었던 정기 총회를 3주 미루면서 회장 후보를 선정하려 했지만 끝내 실패했다.
앞서 협회는 지난 1월에 열린 회장단 회의에서 박진수 LG화학 부회장과 허수영 롯데케미칼...
한국석유화학협회가 난관에 빠졌다. 2월로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방한홍 회장의 후임이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어서다.
27일 한국석유화학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협회는 당초 다음달 5일로 예정된 정기총회를 26일로 3주 연기하기로 했다. 통상 2월 중순에 열려 왔던 것에 비하면 한 달 이상 일정이 미뤄진 것이다.
정기총회가 연기된 데에는 새 협회장 후보가 좀처럼...
25일 한국석유화학협회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석유화학사들은 행정소송 준비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27일 서울행정법원에 집단 소장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송 당사자는 개별 기업들이지만 소송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석유화학협회에서 일괄 취합해 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초에는 비철금속업계 17개 기업이 집단소송을 제기한 바...
섬유·의류, 전자·전기, 생활산업, 농수산물, 석유·화학 분야 등 수출 유망 5대 산업은 FTA 특화 비즈니스 모델 및 지역별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전파할 방침이다.
신속한 통관 지원을 위해선 전국 6개 본부세관을 포함한 30개 주요 세관에 '예스 FTA 차이나센터'를 설치해 품목분류, 원산지 증명, 사후 검증 등 전담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한·중 FTA 100일...
중국은 최근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선박, 기계 등 주요 산업분야에서 생산 설비를 확충하면서 수입에 의존하던 부품 등 중간재를 점차 자국 제품으로 대체해 가고 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한국 기업들도 가공무역용 중간재 대신 중국 내수시장을 겨냥한 소비재 수출을 늘려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국석유화학협회는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수익이 앞으로 2~3년간 악화될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국내 최대 석유화학 기업인 LG화학은 저유가의 장기화 기조에 따라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가격 하락의 영향을 덜 받는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석유화학 부문에 여수 NCC 15만톤 증설을...
반면 세계경기 회복 부진, 유가하락, 중국과의 경쟁 심화로 석유제품, 석유화학, LCD의 수출단가는 전년에 비해 하락했다. 지난해 총수출 증가액에 대한 반도체의 기여율이 40.7%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철강(23.0%), 선박(20.0%), 무선통신기기(14.8%)의 기여율이 높았다.
문병기 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2014년 우리 수출은 세계경기 침체로 수출단가가...
14일 산업계에 따르면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행으로 발전·철강·석유화학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 하락에 직면해 있다. 아울러 전자·자동차·항공 등 전 업종 기업들의 부담이 증가해 경영 환경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태윤 전국경제인연합회 미래산업팀장은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이 개장한 후 모두 상한가에 마감된 것은 거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