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한국석유화학협회장이자 이번 빅딜의 주체인 롯데케미칼의 허수영 사장은 “일부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구조개편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기업별로 사정이 달라서 구조개편은 기업 자율에 맡기는 게 바람직하다”며 정부에 지원자 역할에 머물러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삼성ㆍ롯데 빅딜로 산업 구조개편에...
이번 공동보증은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회사의 석유화학제품 생산설비 건설프로젝트를 수주한 현대엔지니어링의 1차 협력사 성창이엔씨에 발급됐다.
이는 해외건설협회의 사업성평가 결과 양호 등급인 B+를 받아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서울보증보험이 각각 25%씩 동일한 비율로 보증을 제공하는 것으로, 산업은행(여수지점)이 대표로 이행성보증서를...
석유화학 업계의 염려는 한국석유화학협회장을 맡은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의 말에서도 잘 나타난다. 허 사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중국의 대규모 증설에 따라 PTA 시장의 업황이 악화한 것은 엄연한 현실이고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은 총론적으로 맞다”면서 “업체 별 강·약점이 다른 만큼 관련 사업 구조조정의 주체와 방법,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매우...
한국석유화학협회는 한국과 중국의 석유화학업계 대표 및 임원 110여명이 참석하는 ‘제 13차 한·중 석유화학회의’를 지난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중 석유화학회의는 1999년 1차 회의이후 연례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해 왔으며, 2007년 9차 회의 이후 홀수해는 양국 회장이 참석하고 짝수해는...
지난 5월 한국석유화학협회 18대 회장에 취임한 허 사장은 석유화학업계의 공급과잉 및 구조조정과 관련해 시장 논리대로 해야 한다고 말해왔다.
허 사장은 1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프로젝트 기자간담회에서 정부 주도의 PTA 구조조정 움직임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허 사장은 “2012년 중국이 설비를 증설하면서 공급 과잉 상태가...
이번 행사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로는 강윤영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김효수 한국반도체협회 팀장, 고려시멘트(단체) 등 개인과 단체 10명이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문재도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 제조업 위주의 산업구조와 철강, 석유화학 등 주력업종의 에너지효율이 이미 세계 최고수준에 달해 국내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 여력이 높지...
한국의 대표 수출품인 반도체(SK하이닉스 우시공장), 석유화학(우한 NCC) 사업은 더욱 공고히 하고, 에너지∙화학, ICT 분야에서는 새로운 글로벌 영토 확장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최태원 회장의 이번 출장의 목적이라고 SK측은 설명했다.
이날 만남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박정호 SK㈜ 사장, 유정준 SK E&S 사장,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쑨즈창...
최 회장은 "우한 NCC를 통해 중국에 석유화학 생산기지를 확보함에 따라 SK그룹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우한 NCC의 합작사인 SK종합화학과 중국 시노펙만의 성장이 아닌 한국 석유화학 업계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앞서 지난 27일 SK하이닉스 우시 공장을 방문해 글로벌...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주요 석유화학 기업 임원들로 구성된 ‘석유화학 경쟁력 강화 민간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롯데케미칼과 대한유화, SK종합화학, 여천NCC, 한화종합화학, 한화케미칼, 한화토탈, 효성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지난 7월 9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의 후속조치다. 당시...
자동차, 휴대전화, 석유화학, 기계 등 제조업 전 분야에 걸쳐 자급화 비율을 높이려고 애쓰는 것이다.
중국 소비자도 프리미엄 브랜드보다는 가격이 싼 중국산 제품에 눈을 돌리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우리 제품은 품질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제품의 파상 공세에 크게 밀리고 있다.
이봉걸 한국무역협회 전략시장연구실 연구위원은...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디에스는 오는 18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 선임 및 △면세점 판매업(보세판매장업) △관광토산품 제조판매업 △식음료 판매업 △음식료품 도,소매업 △음식점업 및 프랜차이즈업 △원유, 천연가스,엘피지를 포함한 석유 및 석유화학 제품의 제조, 수출입, 공급, 자원개발 및 생산, 저장용역 및 매매업...
한국석유화학협회는 10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화학물질 공동등록 컨소시엄인 ‘석유화학 공동등록 컨소시엄’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이 올 1월부터 시행되면서 등록대상인 기존 화학물질의 공동등록을 위해 구성됐다. 발족식에는 컨소시엄 참여기업의 임직원과 등록수행기관...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도 “석유화학산업은 사업장 규모가 워낙 커 온실가스 감축 자체가 부담”이라며 “또 석유화학업계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보이고 있어 추가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30개 경제단체와 발전·에너지업종 38개사가...
이해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안효진 신한은행 부행장보, 주재중 하나금융 전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다녔던 곳이다.
2012년 안철수 의원이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관심 받기 시작한 부산고의 경우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을 비롯해 김종열 하나금융 고문, 장남식 손해보험협회 회장, 윤순봉 삼성생명공익재단 초대 대표(전 삼성석유화학...
한편 이날 회의에는 반도체산업협회(반도체), 자동차산업협회(자동차), 자동차산업협동조합(자동차부품), 조선협회(선박),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컴퓨터ㆍ휴대폰ㆍ가전), 철강협회(철강), 대한석유협회(석유제품) 석유화학협회(석유화학), 기계산업진흥회(일반기계) 섬유산업연합회,(섬유) 디스플레이산업협회(평판디스플레이) 등 13대 주력 수출품목 업종의 11개...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바스프, 바이엘, 다우케미칼, 듀폰 등 글로벌 기업들은 모두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사우디의 사빅이 21.7%, 미국의 듀폰이 15%를 기록했으며 독일 바이엘(14.1%), 미국 다우케미칼(10.8%), 독일 바스프(10.3%)가 뒤를 이었다. 반면 국내 LG화학과 롯데케미칼 등의 영업이익률은 2~5%대에 그쳤다.
◇국내 기업, 재빠른 구조...
2개월여 동안 공석으로 비어 있던 한국석유화학협회의 신임 협회장에 최근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했다. 지난 3월 말 신임 협회장 후보로 추대되고 나서 2개월여 장고 끝에 내린 ‘결단’이었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우리나라 화학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은 2년 임기의 비상근 명예직이다. 석유업계에 대해 잘 모르는 이가 본다면 “누구나...
이지선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중국이 가공무역 중심에서 내수 중심으로 바뀌고 있으며 실제 석유화학이나 철강은 내수시장이 강화되는 중”이라면서 “이런 현상이 자리를 잡게 되면 과거의 형태로 되돌리기는 더욱 어려워진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발효가 더욱 절실해 졌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한국과...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제18대 회장에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이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3개월 넘게 공석이었던 협회장 자리가 채워지게 됐다.
허수영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석유화학 산업의 위상 강화 노력을 다짐했다. 그는 “석유화학산업 현안에 대해 회원사 모두 힘을 모아달라”며 회원사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허...
이날 추모식에는 오너 일가 등 70~80여 명이 참석한다.
또 금호영재 1기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등 10명도 함께 참석해 추모 연주회도 진행한다.
박삼구 회장와 '형제의 난'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불참한다. 박찬구 회장은 지난 20일 먼저 선영을 찾아 추모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