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에 따르면 이주호 장관은 전국사립대총장협의회 임원진 약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태평로클럽에서 간담회를 열어 대학들의 적립금 활용과 장학금 확대 방안, 부실대학 구조조정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사립대총장협의회 회장인 박철 한국외대 총장과 부회장단인 서강대 이종욱, 서울여대 이광자, 숙명여대 한영실, 연세대 김한중, 영남대...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사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인 박철 한국외대 총장은 "정부가 대학 장학금을 부담하면 일정 수준 등록금을 낮추는 방안을 놓고 회원 대학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정치권의) 등록금 대책이 나오기 전에 사립대 총장들의 전체 의견을 수렴해 13일이나 14일까지는 한나라당에...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인 관동대 김영길 총장은 “사립대는 지난 3년동안 힘들지만 등록금을 동결해왔다”면서 “우리나라 등록금의 총계가 OECD 국가 중 2위로 높은 수준이긴 하지만 1인당 교육비는 낮은 수준”이라며 “등록금을 완화하면서 고등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사립대의 반값...
한국외국어대학교는 박철 총장(사진)이 2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사립대총장협의회에는 159개 학교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박 총장은 한국외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한 후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 총장은 스페인 왕립한림원종신회원으로 돈키호테 연구의...
김 총장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연구원을 거쳐 1978년부터 1995년까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료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1995년 한동대 초대 총장에 임명됐다.
김 총장은 현재 대교협 부회장 및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직을 함께 맡고 있다.
김 총장은 작고한 김호길 포항공대 초대 총장의 동생이다.
새천년민주당 5·31지방선거 대책위원장으로 정계에 입문한 장 후보는 민주당 공동대표를 거쳐 현재 최고위원을 맡고 있다.
장 후보는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후원회 고문 ▲한국기독교학교연맹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박준서 연세대 신과대 교수가 남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