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사전예방 조치 등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면서도 웨어러블캠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나 홍보가 더 필요하다고 봤다. 염지선 한국행정연구원연구위원은 “공공기관에서 웨어러블캠은 악성 민원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사용하지만 주민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한다는 불쾌감도 공존할 수 있다”며 “그동안 행안부 지침은 공직자보다 주민 입장 대응...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기후변화와 식중독 발생 예측’ 연구에 의하면 기온이 평균 1℃ 상승하면 식중독 발생건수는 5.3%, 환자수는 6.2% 증가한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폭염일수(하루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날의 연중 일수)’가 31일이었던 2018년 식중독 발생 건수는 222건, 환자수는 1만51504명에 달했습니다. 식중독 발생 시기는 주로 여름입니다....
흡연과 몸무게의 인과 관계를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학술지 ‘보건사회연구’ 최근호에 실린 논문 ‘담뱃값 인상으로 인한 흡연율 감소가 체질량지수와 몸무게에 미치는 영향’(김대환 동아대 교수)에 따르면 담뱃값 인상으로 흡연율이 떨어진 기간 금연을 한 흡연자의 몸무게가 증가했다.
김 교수는 2013~2016년 한국의료패널...
이에 안전관리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와 같은 요율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9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건설기술 진흥법상 안전관리비 계상 실태 및 활용 촉진방안’에 따르면 공공 공사 58건에 대한 공사 내역을 분석한 결과 안전관리비성 비용을 반영하지 않은 공사는 총 20건이었다. 공공 공사 10건 중 3건 이상의...
미국 외교관계협회(CFR)의 황옌중 글로벌 보건 담당 선임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언제 균형 있고 객관적이며 공정한 방식으로 코로나19 관련 위험을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는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정부가 오미크론의 온화한 성격과 상당히 낮은 치사율을 강조하는 방향을 전환할 때가 정책이 바뀔 시점이 됐음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신호가 될...
대신증권이 한국 기업지배구조연구원(KCGS)가 발표한 2021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해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사회ㆍ지배구조 부문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지역사회와 소비자권리, 주주권리 보호, 이사회, 최고경영자 부문 등에서 금융투자업계 평균을 앞질렀다.
지난해 대신증권은 연결기준 영업 이익 8855억 원과 당기순이익 6158억 원을...
‘18%.’ 2020년 주간지 시사인과 KBS공영미디어연구소가 실시한 ‘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 인식 조사’에서 ‘우리나라에서 법은 공정하게 집행되고 있다’라는 항목에 ‘그렇다’고 답한 비율이다. 한국행정연구원 조사에서도 검찰은 신뢰도가 가장 낮은 기관으로 꼽힌다.
#2.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아주 바람직한 방향”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2019년)...
(KBS) 연구원과 충남대학교 교수를 거쳐 서울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2015년부터 일주ㆍ세화학원 법인이사로 활동하며 학원이 질적 양적으로 발전하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
이우진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 이사장은 한국계량경제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고려대 보건복지센터장과 국회예산정책처 예산정책연구 편집위원, 경제인문사회...
이들 7대 산업의 최근 5년간 취업자 연평균 증감률을 살펴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만 3.5% 증가하고 나머지 산업은 모두 감소했다.
김용춘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 고용정책팀장은 "고용 여력 악화, 단시간 일자리 급증, 제조업 일자리 감소, 40대 고용 부진은 민간 경제 활성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정부 주도 일자리에서...
미국(보건복지부)과 일본(후생노동성), 프랑스(노동고용보건부), 핀란드(사회보건부) 등 한국의 보건복지부와 유사한 형태로 복지와 보건 기능을 한 부처에 합쳐놨다. 독일과 영국이 보건부를 별도 운영하고 있지만, 기능을 고려하면 한국과 직접 비교가 어렵다. 독일 보건부는 핵심업무가 지역 중심의 헬스케어(건강관리)정책 수립·집행이며, 영국 보건부는...
이어 그는 “팬데믹이 길어질수록 지역사회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이 가속화되면서 정신건강이 더욱 취약해질 수 있으므로, 이들을 위한 사회적 지지체계 강화와 함께 심리지원을 보다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구 결과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으로 2009년부터 진행 중인 ‘한국인의 인지 노화와 치매에...
사외이사로는 금융·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가 2명을 추천했다. 강호인 법무법인 율촌 고문과 이호영 연세대 ESG·기업윤리연구센터장이다. 강 후보자는 조달청장과 국토교통부 장관을 역임한 건설산업 전문가다. 이 후보자는 재무, 금융과 ESG, 윤리경영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은 임시주총을 통해 신임 백정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복지국가연구단 여유진 선임연구위원은 "코로나19 이후 나타난 K자 양극화 현상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층적 노후소득보장제도 구축, 정년 연장과 노인 일자리 확대, 여성 연금 수급권 강화, 다양한 가구 유형과 근로 형태를 배려한 새로운 복지제도의 구상 등 통합적·체계적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토연구원의 '한국형 복합결핍지수'를 활용한 생활 사회간접시설(SOC)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전국 3493개 읍·면·동 가운데 병·의원, 약국, 식료품점, 편의점이 하나도 없는 곳이 88곳에 달했다. 면 지역이 대부분으로 농촌지역이 이에 해당한다.
한 농민은 "주변에서 약국이나 편의점을 찾기도 어렵고, 선별진료소에서 자가진단키트를 무료로 받는 방법도...
이태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의 발표에 이어 외부 전문가, 참모진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박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가 역대 정부 중 가장 높은 공공사회지출 증가와 기초생활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 인상,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 확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등 제도 개선, 아동수당과 상병수당 도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