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2026학년도 의대정원 재논의해야”대통령실 “의료계, 원점 재논의 주장 유감”
교육부가 내년 의과대학 학생 증원분을 포함한 2026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이달 30일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제출해 달라고 대학들에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2025학년도에 한해 의대 정원 증원분을 최대 50% 줄여 모집정원에 반영할 수...
각 대학이 이달 말까지 모집인원을 결정한 뒤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제출하면, 대교협은 다음달 31일까지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요강’에 반영, 정원이 최종 확정되게 된다.
교육 전문가들은 당장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까지 5개월밖에 남지 않아 수험생들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올해 고3 수험생의 수시 원서접수는...
교육부 관계자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대학별 모집 정원 제출 기한과 관련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오는 30일까지 제출하는 것이 원칙이며 일부 5월 초로 미뤄질 수도 있다”며 “자율 감축 제안은 건의문을 낸 6개 대학이 했으며, 나머지 대학은 따로 보고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까지는 대학 내부적으로 정리할 시간을 드렸다"며...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9월에 시작하는) 수시모집 일정을 고려할 때, 5월 말로 예정된 수시 모집요강 공고일을 늦추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관련 내용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중인 의대생들이 각 대학 총장들을 상대로도 입학전형 계획에 의대 증원분을...
이번 신규채용 규모(안)에 따르면 2025학년도부터 전국 10개 교육대학과 한국교원대·이화여대·제주대 초등교육과의 입학정원이 현 정원(3847명)에서 457명(11.87%) 감축된다.
이에 따른 내년 각 교대 입학정원은 △서울교대 312명 △부산교대 313명 △대구교대 337명 △경인교대 526명 △광주교대 287명 △춘천교대 282명 △청주교대 252명 △공주교대 312명...
역량을 집중 투입해 투자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인재 양성과 혁신 인프라 구축은 물론 글로벌 협력과 진출을 선도하는 등 'AI-반도체 가치사슬'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4일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출범한 'AI전략최고위협의회'를 한국이 AI 반도체로 K반도체의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는 구심점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을 기준으로 2025학년도 수시, 정시 모집인원은 각각 27만1481명(79.6%), 6만9453명(20.4%)이다.
이 중 내신 성적을 정량평가해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가장 많은 인원인 15만4649명(45.4%)을, 학생부 종합전형은 7만9107명(23.2%)을 뽑는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내신 성적을...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의료 현장을 떠난 젊은 의사들이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현행보다 줄이거나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씨는 2일 서울 종로구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공의 1만2774명과 의대생 1만8348명 중 1581명이 참여한 온라인 여론조사를 한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 의료 현실과 교육환...
“금융교육을 통해 시니어들의 디지털 금융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흥미와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참여형·체험형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대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포용적 금융 차원에서 적정 수의 점포가 유지될 수 있도록 은행권 협의를 통한 공동 대응을 해야 한다”며 “디지털 취약계층 밀집 지역과 금융서비스 과소 제공...
또한 우수 인재의 이공계 기피 현상이 심화하고 있어 과기부는 이공계 인재에게 미래 비전을 보여주기 위하여 교육부 등과 공동 TF를 구성해 운영한다.
이공계 활성화 대책 TF는 이창윤 제1차관이 총괄팀장을 맡고, 한국공과대학학장협의회 최세휴 회장,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 유재준 회장 등 산학연 민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이공계 인재가 걱정 없이...
의료계와 교육계에서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김정은 서울대 의대 학장, 윤을식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신찬수 한국의과대학의전원협의회 이사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윤동섭 연세대 총장,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등이 함께 했다.
전날 의대 교수들은 집단 사직서 제출에 나서거나, 나설 계획임을 밝힌 상태다. 울산대 의대...
전날에는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해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측은 “의대 증원 백지화가 0명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대화의 물꼬를 틀 여지를 내비친 것이다.
정치권도 사태 해결에 힘을 보태야 한다. 갈등의 정치화는 금물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중재에 나선 것을 두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승인 절차 등을 고려하면 다음 달까지는 협상의 여지가 있다. 특히 한 위원장이 의·정 갈등의 구원투수를 자처하고 나선 만큼, 집단행동 종료를 전제로 한 ‘정치적 타협’ 가능성도 존재한다.
◇합의되면 집단행동 끝?
가까스로 의대 교수들과 정부 간 합의가 이뤄져도 대한의사협회(의협)란 벽이 남는다. 의협 회장 선거에서 결선투표에...
이어 "의대 정원 배정 이후 대학은 변동된 정원을 반영해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을 신청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서 이를 승인해 2025학년도 대학별 모집인원이 확정된다"며 "해당 절차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따라 올해 5월 말까지 마무리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20일 전국 의대 교수들의 모임인...
교원 확보·강의실 등 교육환경 마련이 관건
각 대학은 증원분을 학칙에 반영한 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승인을 받는다. 올해 고3 학생들이 치르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은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지난해 4월에 발표됐다. 그러나 ‘교육부 장관이 인정하는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대교협 승인을 거쳐 변경할 수 있다. 대학은 5월 말까지...
배분 결과가 대학들에 통보되면 각 대학은 증원된 정원을 학칙에 반영한 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승인을 받아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게 된다.
정부가 ‘의제를 제한하지 않고 의료계와 대화하겠다’고 밝힌 만큼, 명목적으로는 신입생 모집요강이 발표되는 5월까지 증원 규모가 조정될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현실성은 떨어진다. 박민수...
이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승인을 거쳐 내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고 모집요강을 낸다. 모집요강은 통상 5월께 발표된다.
주요 의대 교수들이 잇따라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사직을 결의하면서 의대 부실교육 우려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현재로선 큰 차질이 없을 것이란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학교 자체적으로는...
이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국제노동기구(ILO)에 한국 정부가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노동을 강요하고 있다며 긴급 개입을 요청했다.
앞서 5일에는 전국 33개 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의대 증원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의료법 따라 업무개시명령, ILO 협약 위반 아닐 것
법률 전문가들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ILO 협약 위반으로...
있도록 의대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을 현행 40%에서 60% 이상으로 대폭 올리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국 40개 대학은 3401명의 의대 증원을 신청했다.
정부는 배정위원회를 구성해 학교별 의대 증원 배분을 4월 내로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각 학교는 입시요강을 수정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승인에 따라 2025학년도 대입시행계획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