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 이후 몇 주간 회복세를 보인 지지율이 다시 연초 수준에서 정체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지지율은 21%로 나타났다. 한국당의 지지율은 올해 1~8월 20% 안팎에 머물렀다. 민주당과 반대로 ‘조국 정국’을 지나며 상승했던 지지율이 국면이 마무리된 이후 다시 내림세를 이어가다가 연초 수준인 20%대 부근에서 하락을 멈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무기한 단식에 나서면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 및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 가능성이 희박해졌단 전망이 나온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단식에 돌입했다. 황 대표는 “절체절명의 국가위기를 막기 위해 이 순간 국민...
민주 "정치 초보의 조바심", 바른미래 "명분ㆍ당위성 없어"
박지원 "협력할 것은 협력해야"…민주 여야 3당 방미두고 한국당 태도 주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무기한 단식에 나서면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 및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 가능성이 희박해졌단 전망이...
다음 한국당이 이렇게 가서는 모든 걸 다 놓칠 수 있다, 어렵다 하는 것을 일단 표명하고 자기가 불출마 선언했지 않았는가 본다”면서 “약간의 출구를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박 의원은 “(김세연 의원이) 부산시장이 목표였기 때문에 이번에 출마를 하더라도 2년 있다가 시장으로 출마하려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며 “그때는 또 명분이 없기...
자유한국당은 6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자질과 태도를 문제 삼으며 즉각적인 경질과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당대표 및 최고위원ㆍ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그제(4일)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저는 강 수석이 더이상 국회에 오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말씀을 드렸다. 여당 원내대표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2주 연속 상승하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0%선에서 오름세를 멈췄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지지율도 2주 연속 소폭 하락세를 이어갔다. ‘조국 정국’이 일단락되면서 거대양당의 지지율이 정체된 흐름이다.
4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10월 5주차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강효상 한국당 의원은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조국 사태와 관련해 청와대의 인사검증 실패와 이후 약 두 달 동안 야기된 청와대의 위기관리 실패에 대해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인사검증 시스템이 완전히 망가진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의원은 광화문 ‘조국 사퇴 집회’를 언급한 뒤 “광우병...
이번 주 대통령 직무 지지율은 조국 전 장관 사퇴 직후 하락 폭이 컸던 30대(10월 2주 60% → 3주 46% → 4주 55% → 5주 62%), 성향 중도층(46%→36%→38%→44%)을 비롯해 여러 응답자 특성 전반에 걸쳐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1%,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73%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2...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1일 법무부가 '오보 낸 언론사 검찰 출입 제한' 훈령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초헌법적이고 초자유민주주의적 발상이다. 묵과할 수 없다"며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 언론 환경을 5공화국 시대로 돌리고 있다"며 "언론에 대고 '조국 복수'를 하고 있다....
"민부론 제시…소득주도성장 폐기해야"
"공수처, 연동형 비례대표, 20대 국회와 사라져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9일 "조국 사퇴로 10월 항쟁이 멈출 것이란 기대는 이 정권의 착각"이라며 '조국 사태'를 거친 과정을 '10월 항쟁'으로 규정했다.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심판론을 강조하면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시정연설 내내 희망 사항만 읊고 간 지 며칠 만에 경제 폭망이 수치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수치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소득주도성장 고집, 현금살포 고집, 국민 빚내기 고집 등 한 번 머릿속에 입력되면 절대 지워지지 않는...
정의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이 궤변을 지속적으로 늘어놓고 있다”며 위원장직을 사퇴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22일 의원총회에서 “여상규 의원이 어제(21일) 법사위 종합 국정감사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반대하는 상임위원을 강제 사임시키고 찬성 위원으로 보임한 것은...
장관을 사퇴시킨 시민들의 1호 명령은 사법개혁이 아닌 국론분열 수습이다. 민주당은 선거제 개혁법을 먼저 처리한 뒤 검찰개혁법을 상정하기로 야3당과 약속했다”며 “그런데 지금 검찰개혁 관련 법안을 먼저 처리하자는 것은 또 한 번 진영싸움을 벌이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안신당 소속 박지원 무소속 의원은 이날 법사위 국감에서 “한국당에서는 문재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전격 사퇴 이후 크게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지지율은 상승세를 멈췄다.
2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10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이 4.5%포인트(P) 오른 39.8%를 기록, 3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조국 정국’이 본격화된 이후...
오후 10시께 집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공수처를) 설치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자유한국당 당사 방향으로 행진했다.
지난 14일 조국 전 장관이 사퇴한 가운데, 개국본 주최 측은 집회 장소를 서초동에서 여의도로 옮겨 재개했다. 주최 측은 “검찰 개혁과 관련해 지난 4월 상정된 신속처리 대상 안건인 공수처 설치 법안, 검·경 수사권 조정법안 등의 상임위 심사...
조국 전 장관이 사퇴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이 난데없이 공수처 반대를 들고나온 것”이라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자유한국당은 이미 2012년도에 공수처 설치법을 발의했다. 대표발의자가 김무성이다. 또 한국당의 직전 원내대표인 김성태 의원도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그랬던 저들이 공수처가 독재 연장기구이기에 반대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개국본 집회 주최 측은 지난 12일 집회를 끝으로 검찰개혁 촉구 집회를 잠정 중단했으나 14일 조 전 장관이 사퇴하면서 집회 장소를 여의도로 옮겨 재개했다. 이날 사전행사에서 사회자는 “우리가 국회로 온 이유는 이제 공이 국회에 있기 때문”이라며 ‘자한당(자유한국당)을 해체하라’, ‘공수처를 설치하라’, ‘국회는 응답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개국본...
자유한국당은 이날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조 전 장관 사퇴 후 경제·안보 분야 등 정부의 정책 대전환을 이끌어 내겠다며 '국민의 명령, 국정 대전환 촉구 국민보고대회'를 열었다.
우리공화당도 이날 오후 서울역 광장 앞에서 태극기 집회를 열고 "분노한 국민에게 타협은 없었다"며 조 전 장관과 문재인 정부를 규탄했다. 공수처법을 '좌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문재인 정부와 여당을 비판했다.
황 대표는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국민의 명령, 국정 대전환 촉구 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해 "지금 검찰은 일을 잘하고 있다"며 "검찰 개혁 칼끝은 검찰이 아니라 문재인 정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