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도 당 안팎에서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안 대표가 지난해 말 긴급기자회견에서 “(바른정당과) 통합 찬성 의사가 나면 신속하게 통합 절차를 밟고 새로운 당의 성공과 인물 수혈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라고 한 말에 대해 안 대표의 측근은 “안 대표 본인의 이익을 위해 통합하려는 게 아니라 당을 위한 것이라면 대표직 사퇴와 서울시장 또는 재보선 출마까지 다할...
한국당에서 3선의 이철우, 김광림, 박명재 의원 등 현역 간 혈투가 예고돼 있다. 오랜 시간 선거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진 이 의원은 당 경선 돌입과 함께 국회의원, 당 최고위원, 경북 김천 당협위원장을 모두 사퇴하겠다는 배수진을 쳤다. 특허청장, 재정경제부 차관 등을 거쳐 국회에 입성해 두 차례 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김 의원도 “재선, 3선에 연연하지 않는다”...
이재만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내년 6월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이 최고위원은 31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란만장했던 2017년의 마지막 날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 2018년 1월 1일 새해 첫날부터는 민생 속에서 보수정치 재건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그는 "2017년 한국당이 탄핵과 조기 대선의 격랑을 힘겹게 헤쳐온 이유는...
한국당은 단호히 거부한다”면서 “(개헌은) 지방선거에 곁다리로 끼워 넣을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해 주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한편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와 관련해서는 “소방당국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희생자 규모가 커졌다”며 “현장 진화 책임자에 대한 검찰수사, 소방방재청장의 파면,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퇴를...
자유한국당은 25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 정부를 향해 책임자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문재인 정권은 현장 지휘책임자를 형사처벌하고, 소방청장을 파면하라. 또한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 모든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스스로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장 대변인은 “인재이고 무능이다. 참사 현장에...
당원 투표 요구는 전체 당원의 100분의 20 이상의 동의와 서명을 받아야 하며 각 시ㆍ도별 당원의 100분의 10 이상의 동의와 서명을 받아야 한다. 당원 투표에 붙여진 사항은 당원투표권자 총수의 3분의 1이상이 투표하고 투표수 과반수의 득표로 확정된다.
안 대표는 자유한국당과의 통합도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질문엔 “아니라고 누차 말씀드렸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한국당은 뒤늦게 본회의장에 들어와 정세균 의장을 향해 사퇴를 요구하는 등 자당 불참 속에 본회의를 진행한 데에 강하게 항의했다. 고성을 지르며 본회의 진행을 막아섰던 한국당은 예산안 표결 때엔 “밀실 야합 예산 심판” 등 문구를 적은 피켓시위만 벌이고 투표엔 참여하지 않았다. 이어 예산안이 통과되자 항의하듯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공무원 증원 등을 문제삼아 내년도 예산안에 반대, 6일 본회의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던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예산안 가결 후엔 ‘지역예산을 확보했다’며 홍보에 나섰다.
당 원내수석대변인인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은 보도자료에서 “40년 숙원 사업인 ‘신탄진인입선로 이설 사업’ 신규 예산 8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정 의원은 “이...
당시 한국당은 의총을 계속하며 여야3당 원내대표간 예산안 합의안 등을 놓고 내부갈등을 벌이던 중 법인세, 소득세 최고세율 인상 내용을 담은 법인세‧소득세법안이 차례로 처리되자 본회의장에 들이닥쳐 정세균 의장에 사퇴를 요구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잠시 정회 뒤 다시 연 본회의에서 한국당은 물론 바른정당 의원 일부도 예산안 반대 토론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5일 친박근혜계 핵심인 서청원, 최경환 의원의 출당 문제와 관련, “두 분은 자연소멸 절차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의원들에게 동료 의원을 제명해달라는 건 가혹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간 직접 나서 출당을 요구해왔으나 격하게 반발해왔던 서, 최 의원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국정조사까지도 갈 수 있는 사건”이라며 “대통령의 사과는 물론이고 해수부 장관 해임까지도 가야 할 사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당 홍준표 대표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출발점이자 성역인 세월호에 대해 유골 은폐라는 중차대한 범죄를 범했는데 해수부 장관 하나 사퇴해서...
이어 “홍 전 의원은 국민을 무시하고 국회를 외면한 채 낙하산 취업에 성공했다”며 “마지막 내각 인선까지 참사를 초래한 조국 민정수석과 청와대 인사검증 라인은 구중궁궐에 숨어 숨죽이지 말고 국민 앞에 나와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며 문 정부에 인사 관련 책임을 물었다.
그는 “한국당은 인사와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 예산을 비롯해 국회에서 가동할수...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제1야당은 물론 언론까지 반대하고 있는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은 문재인 정부의 오기 정치”라며 “오기 정치와 밀어붙이기 정치가 예산안 처리에도 연계될 것을 우려한다”고 성토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홍 후보자 임명 강행은 국회와 국민에 대한...
한국당 최연혜 의원은 “청와대가 홍 후보자 임명을 강행한다는데 청와대가 홍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거나 홍 후보자가 자진사퇴해야한다”며 “지난 청문회에서 자료제출을 안해서 청문회 무용론도 나왔고 여러면에서 장관으로 부적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임명을 강행할 경우 문재인 정부는 내로남불(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이중인격 정부임을...
류여해 최고위원은 17일 한국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포항 지진은 하늘이 문재인 정부에 주는 경고"라고 발언했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는 천심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현 정부의 인사 논란과 적폐 청산에 대해 비판했다.
여당은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류여해 최고위원의 사퇴를 요구했으며 류여해 최고위원은...
홍 후보자 인선과 관련해서도 야 3당은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있고 임명강행 시 향후 국정운영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청와대가 임명을 강행한다면 나머지 인사 문제와 내년도 예산안 처리 연계 투쟁을 예고했다. 국민의당도 다른 법안 처리나 예산안 처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바른정당도 잘못된 인사를...
수석의 사퇴를 통해 문재인 정부 실체의 일각이 드러났다”며 “이번 사건은 끝이 아니라 시작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은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전 수석을 시작으로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엄정히 진행해야 한다”며 “한국당은 국민과 함께 검찰 수사를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대변인은 “지난 좌파정부 10년 내에...
자유한국당은 15일 청와대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것에 대해 “임명을 강행한다면 국회 파행 등 모든 결과에 대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에서 "한국당은 홍 후보자의 임명 강행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장관...
야당의 반대에도 홍 후보자 임명이 강행되면 정국은 다시 냉각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홍 후보자 자진사퇴를 촉구하며, 예산 연계 투쟁을 예고했다.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홍 후보자를 임명하는 오기 정치를 하면 앞으로 있을 예산 국회가 원만히 진행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