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관례적으로 해당 지역 국회의원이나 낙선자가 맡아왔는데, 최근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당 인적쇄신을 위해 당협위원장 전원을 사퇴시킨 바 있다.
전 위원은 조강특위의 인선 방향과 관련해 ‘청년과 여성을 우대할 것’이라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서는 “청년을 대표한다고 해서 꼭 청년이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는 것은 아주 난센스이고, 포퓰리즘 정치”...
이해찬 더불어만주당 대표는 1일 비인가 예산 자료 무단 열람 유출 혐의를 받고 있는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여러가지 법률을 위반했기 때문에 국회의원 뱃지를 반납해야 한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심 의원의 행위 자체는 법적으로 위법한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빈...
한국당은 의총 직후 문희상 국회의장을 찾아가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사실상 허가한 데에 강하게 항의하며 의장직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무엇이 그렇게 겁나서 이례적인 일(압수수색)을 벌이는지 이해하기 힘들다"면서 "공직자들이 쓴 신용카드를 의원이 못 볼 이유가 무엇이냐"고 말했다. 또 정부의 비공개...
한국당 비대위는 20일 회의에서 당협협의회 운영위원장(당협위원장) 전원을 다음 달 1일부로 전원 사퇴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위원장으로도 불리는 당협위원장은 지방선거나 총선 때는 공천에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는 핵심적인 자리다. 당 대표 선거나 경선 등에서 선거권을 갖는 대의원을 지명할 수 있다. 관례적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이...
한국당의 당규는 당 최고위원회의가 시·도당위원장 등의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를 거친 뒤 당협위원장의 사퇴를 의결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에 시·도당위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번 안건과 관련한 현안 청취 절차를 거쳤다고 비대위는 설명했다.
한국당은 추석 연휴 이후 각 당협에 대한 심사·조사를 맡을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구성을 서두르고 올해...
이에 따라 한국당은 비대위 내의 소상공인 몫 비대위원 자리가 다시 채워지게 됐다. 이 자리는 지난달 30일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총장인 김대준 전 비대위원이 불어민주당 공천 ‘컷오프’(예비경선 탈락)와 전과 이력 논란 등으로자진 사퇴한 이후 보름여간 공석이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비대위원은 우선 지난번에 소상공인 대표성을 가지는 한...
민생 현장 방문에 대해선 "'현장에서 국민의 말씀을 듣다'라는 테마로 새벽부터 국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와 지하철, 도보를 활용해 국민들과 만나 한국당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묻고 민생 전반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배 대변인은 이날 김대준 비대위원이 자진 사퇴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전과 등으로 자격 논란을 빚었던 김대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이 30일 사의를 표명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혁신비대위 회의에서 "김 비대위원이 안타깝게도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언젠가 논란 과정이나 그 분 입장에 대해 제가 느끼는 바를 한번 제대로 말씀드리겠다"며...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막말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홍준표 전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같은 말을 해도 좌파들이 하면 촌철살인이라고 미화하고 우파들이 하면 막말이라고 비난하는 이상한 세상이 됐다. 맞는 말도 막말이라고 폄훼하는 괴벨스공화국이 돼가고 있다. 참으로 개탄할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홍준표 전 대표는 막말...
홍 전 대표는 6·13 지방선거 패배 후 당 대표 사퇴 후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이다. 그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잘못을 했으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지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서 자살을 택한다는 것은 또 다른 책임회피에 불과하다"면서 "그 어떤 경우라도 자살이 미화되는 세상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고 글을 올렸다....
그러나 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을 놓고 여야 의원들이 이견을 보이면서 본회의도 연기됐다.
자유한국당은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 과정에서 이념 편향성, 다운계약서 작성 등을 거론하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청문보고서 채택에 반대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를 '적격'으로 판단, 청문보고서 채택에 이은 본회의 인준을 앞세우고 있다.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노회찬 원내대표의 사망에 "이중성을 드러내도 무방한 그곳에서 영면하기 바란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 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의 충격적인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의 글을 올렸다.
이어 "노회찬 대표는 여야 원내대표단의...
자유한국당 소속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청문위원들은 24일 “능력과 자질, 도덕성 등 모든 분야에서 부적합하다고 판명된 김선수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도읍·곽상도·김승희·이은재·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법치주의에 대한 신념, 윤리성, 정치적 중립성, 국가관에 심각한 흠결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김 후보자의...
당무감사위원장을 지낸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도 함께 후보에 올랐으나 중도에 사퇴했다.
김 교수가 비대위원장 후보로 확정한 데는 오전 의원총회에서 실시한 소속 의원들의 선호도 조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은 이날 의총에서 17일 예정된 전국위원회 회의에서 비대위 구성 문제를 마무리 짓자고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튿날 전국위원회에서...
자유한국당은 2일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사의를 표명하고 청와대가 이를 만류한 것과 관련해 ‘사퇴 핑퐁 쇼’라며 평가절하했다.
신보라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SNS에 광고하듯 사의를 표명한 탁 행정관이나 첫눈이 오면 보내 주겠다는 청와대의 응답이나 한 편의 짜여진 각본 같은 행정관 사퇴 쇼에 기가 막힐 지경”이라며...
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8일 "원내대표 사퇴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 더 이상 사퇴 요구가 나오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대행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마무리 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행은 "원내대표 사퇴는 당을 더욱 큰 혼란으로 빠트리는 것으로, 우리가...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 그가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를 크게 앞설 것으로 예측했지만 막상 개표 초기에는 반대였다. 김태호 후보에게 계속해서 밀린 김 당선인은 엎치락뒤치락하며 지지자들의 가슴을 졸이더니 자정이 돼서야 역전, 최종 52.8%의 득표율로 김태호 후보보다 약 10%포인트 앞서 승기를 굳혔다.
경남도민, 네거티브 대신 비전 선택
민주당 출신 최초...
그는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대표가 사퇴했지만 이제 내홍에 접어들 것"이라며 "정계 개편이라고 하는 것은 딱 2006년 열린우리당을 보면 그림이 보일 거다. 이미 열린우리당은 그때 지방선거에서 이때보다 더 참패하지 않았나"라고 전했다.
이어 "결론은 총선 한 6개월 전, 그러니까 내년 가을쯤 가서 정계 개편의 윤곽은 드러날 것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6·13 지방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홍 대표는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참패했고 나라는 통째로 넘어갔다. 모두가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오늘 부로 당 대표직을 내려 놓는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국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존중한다”라며 “부디 한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