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한국당 의원은 "1953년 정전협정 이후에 상대국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 러시아 군용기가 영공을 침범한 것은 처음"이라며 "왜 그날 NSC(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지 않았느냐"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외교부가 거의 '사고부', '참사부'가 됐다면 장관이 결심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사퇴를 압박했다.
이에 강 장관은...
자유한국당이 오는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박순자 의원에 대한 징계안 심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16일 한국당에 따르면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17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박 의원에 대한 징계안 심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앞서 한국당은 지난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사퇴를 거부하는 박 의원에 대해 당의 기강과 당에 유해한...
이들 양당은 특히 윤 후보자가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청문회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논란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자리에서 내려오는 게 검찰 개혁의 길이고 검찰 명예를 지키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윤 후보자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한국당 몫인 국토교통위원장은 박 의원과 홍 의원이 각각 1년씩 상임위원장을 맡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박 의원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이 사퇴를 거부하면서 후임 위원장을 맡기로 했던 홍문표 의원과 박 의원의 갈등이 증폭됐다.
‘입원 농성’까지 벌이고 있는 박 의원은 당 지도부의 수차례 설득에도 불구하고 국토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날 뜻이...
반면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하는 보수 야당은 윤 후보자의 정치적 중립성을 문제삼았다. 김도읍·김진태·이은재·주광덕 등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한국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윤 후보자를 비롯한 일련의 그룹이 형성된 검사들에 의해서는 공평무사한 검찰권 행사는 불가하다”며 “고 ”한국당은 청문보고서 채택에 대해 완강하게 거부할 생각“이라고...
이에 당 지도부는 박 의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는 ‘극약 처방’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당 관계자에 따르면 원내지도부는 박 의원의 ‘버티기’가 해당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사퇴 의사를 밝히지 않을 경우 당 윤리위원회 회부 절차를 밟겠다는 방침이다. 황교안 대표 역시 전날 박 의원을 만나 당 지도부의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9일 한목소리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특히 이들 야당은 윤 후보자의 정치적 중립성을 문제삼는 한편 전날 인사청문회에서 거짓 진술을 했다고 몰아세우며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도읍·김진태·이은재·주광덕 등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윤 후보자는 이날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라는 양 원장과 4월에 만났다는 것이 사실인가'라는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4월에 만난 적은 없다"고 답변했다.
윤 후보자는 양 원장과 만난 시기에 대해 "조금 오래된 것 같다. 수첩에 적어두고 만나는 것도 아니고, (정확한 시점을) 어떻게 말씀드릴 수 있나"라면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장을 맡고 있는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토위원장 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피력했다.
박 의원은 8일 오전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국회법 규정이 상황이나 필요에 따라 그때그때 바뀌는 관행은 이제 바로잡아야 한다”며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국당은 지난해 7월 의원총회에서 자당 몫 상임위 7곳 가운데 국토...
윤 후보자는 이날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라는 양 원장과 4월에 만났다는 것이 사실인가'라는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의 질의에 "4월에 만난 적은 없다"고 답변했다.
윤 후보자는 양 원장과 만난 시기에 대해 "조금 오래된 것 같다. 수첩에 적어두고 만나는 것도 아니고, (정확한 시점을) 어떻게 말씀드릴 수 있나...
나경원 원내대표는 의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토위는 사퇴 문제가 정리돼야 하는 부분이 있고, 예결위원장은 의총에 참여 못 하신 분이 경선 의사를 표시해 경선으로 모아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국당은 오는 5일 예결위원장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을 실시한다. “(지난해 7월) 이미 추인된 사안을 뒤집는 부당한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경선...
자유한국당이 한선교 의원 사퇴 이후 공석으로 남았던 사무총장직에 박맹우 의원을 내정했다.
한국당은 28일 오후 "황교안 대표가 오늘 최고위원들과의 협의를 거쳐 박맹우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장 출신의 박 의원은 울산 남구을을 지역구로 둔 재선 의원으로, 2016년 1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당시...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이번 사건은 군의 명백한 경계 실패"라며 "이를 덮으려고 은폐·왜곡한 사실까지 드러났다. 출항 목적, 발견 장소, 신고 주체 등 모든 과정이 거짓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정권의 국방 무력화와 안보 파기는 안보 해이를 불러왔다"며 "9·19 남북군사합의를...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손 의원은 약속대로 의원직을 사퇴하라”며 “손 의원을 두둔한 민주당 지도부도 대국민 사과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민 대변인은 민주당이 이번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민주당의 침묵은 범죄혐의자 옹호이자 국가질서 문란 행위”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도 손 의원과 정부·여당을 함께...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17일 사의를 표명했다.
한 총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건강상의 이유로 사무총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황교안 대표 체제 출범 초인 지난 3월 사무총장에 취임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한 총장은 지난달 당직자를 향해 욕설을 한 뒤 사과한 바 있다. 이어 지난 3일에는 회의장 밖에서 취재진을 향해 “걸레질을 한다”고 말해 재차...
민주평화당은 김정현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제1야당의 정책위의장이 이런 극단적 막말을 하다니, 한국당이 이성을 상실했다"며 "황교안 대표는 국ㅁ니에게 사과하고 정책위의장을 사퇴시킬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국당 인사들 사이에서도 일부 부정적인 반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자리한 한 한국당...
또 한국당은 서 원장이 정치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사퇴해야 한다고 몰아붙였다. 정 수석부대표는 ”원세훈, 남재준, 이병기, 이병호 역대 원장 모두 선거관여와 국내정치 관여로 처벌받았다. 이제 서훈 원장 차례다. 관권선거와 국내정치 관여로 고발돼 처벌받을테니 책임 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날 정보위 소속 한국당 의원들이 국가정보원을 항의...
한국당은 서 원장의 사퇴를 요구했고, 바른미래당은 국회 정보위원회를 소집해 진상 규명에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이번 논란으로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국정원의 정치적 중립’ 약속이 도마위에 오르게 됐다. 양 원장이 국회의장 독대에 이어 국가정보원장까지 만난 것으로 확인되자 여당 내에서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와대는 “입장이 없다”며...
그러면서 그는 “구시대적 리더십을 교체해 새로운 당 진로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당 지도부 퇴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오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원내 지도부의 국회 정상화 논의가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서로 직접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중간에서 노력해보겠다”며 본인의 역할을 다짐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