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한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음주운전은 범죄이고 살인의도"라며 "성인이 된 아들의 무책임한 사고와 불합리한 처신을 아버지가 모두 책임질 수는 없지만 지난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에게 집요하게 얘기했던 장 의원의 후보자 사퇴 얘기가 오버랩된다"고 꼬집었다.
이 대변인은 한국당이 조 후보자 아내가 검찰에 기소된 것을...
자유한국당은 8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며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문재인 대통령의 지명철회를 거듭 압박했다.
황교안 대표는 “문 대통령이 피의자 조국에 대한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다면 바로 그날이 문재인 정권 종말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조국이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는 순간 특별검사(특검)와 국정조사를 실시할 수밖에 없지...
경찰의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을 것”이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엘은 2017년 Mnet ‘고등래퍼’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과거 미성년자 시절 성매매를 시도한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됐다. 당시 바른정당 소속이었던 장제원 의원은 당 대변인과 부산시장 위원장직에서 사퇴하며 사과했다.
여권에서는 조 후보자의 사퇴를 원하는 검찰이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적폐가 나타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한편 정의당은 이날 입장문에서 조 후보자에 대한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평화당 등 다른 야당들은 조 후보자의 자진사퇴와 지명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가정이 무너지는데 장관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조 후보자에게 사퇴를 종용하기도 했다.
청문회가 큰 소득없이 진행되자 한국당 내에서는 ‘안 하는 것만 못한 상황이 됐다’는 비판이 나왔다. 조 후보자를 흠집내기는 커녕 힘만 실어줬다는 것이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언론 청문회보다 한참 질이 떨어진 인사 청문회를...
한국당 소속인 여상규 법사위원장은 조 후보자에게 사퇴를 종용하기도 했다. 여 위원장은 “큰 문제가 불거지기 전에 (후보자가) 사퇴를 하라고 권고한 적이 있다”며 “처와 자녀 등 온 가족이 검찰수사를 받고 있어 구속될지도 모른다. 가정이 무너지는데 장관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말했다. 이에 조 후보자는 “지명된 사람으로서 모든 행보는 무겁게 해야한다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지금이라도 스스로 사퇴하고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비도덕을 넘어 불법자 장관이, 범죄혐의자 장관이, 그리고 피의자를 넘어 곧 피고인이 될 수 있는 장관이 무슨 개혁을 하겠느냐”며 이같이...
한국당은 청문회를 ‘사퇴 선고 청문회’로 만들겠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다. 조 후보자의 임명을 저지할 마지막 기회인 만큼 ‘스모킹 건’과 같은 결정적 증거를 내세워 총공세를 펴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막판 변수로 떠오른 조 후보자 딸의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의혹을 쟁점으로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동양대...
조 후보자가 몸담고 있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조차 조 후보자의 ‘정의’를 거론하며 사퇴를 요구했다. 부정적 여론도 크게 바뀐 게 없다. 꼼수는 통하지 않았다. 법에도 없는 셀프청문회로 명분만 잃었다.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국회의 권위를 땅에 떨어뜨리며 스스로의 존재 이유를 부정한 것 외에 민주당이 얻은 것은 없다.
제1야당인 한국당은 더...
여야가 4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증인 없이 개최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한국당 내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를 향한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이날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오는 6일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당초 2~3일 이틀간 열기로 했던 청문회 일정은 하루로 줄이고...
더불어민주당은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각종 의혹이 소명됐다는 입장이나, 자유한국당 등 야 3당은 ‘중대 결단’을 경고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청와대는 이날 조 후보자를 포함해 인사청문 절차가 끝나지 않은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 6명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6일까지 보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이 자리에서 한국당은 조 후보자의 전날 기자회견 발언에 대해 “거짓과 회피만이 가득했다”고 주장하며 후보자의 사퇴와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철회를 촉구했다.
특히 한국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246호에서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는 이름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조 후보자의 전날 기자간담회와 같은 장소다. 간담회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최기영 과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도중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조 후보자 딸의 논문 제1저자 등재 의혹에 대해 최 후보자의 견해를 물었다.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은 “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생이 2주 인턴을 하면서 논문 제1저자가 된 것이 상식적으로 타당한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최 후보자는 “다른...
손 대표는 ”두 분과 가까운 분들을 통해 만나고 싶다고 했지만 아직 답이 없다“며 ”자유한국당으로 갈 생각이 없다면, 보수 대통합에 관심이 없다면 바른미래당을 살리는 일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손 대표는 앞서 ‘추석 전 당 지지율 10%를 얻지 못할 경우 사퇴하겠다’고 발언한 데 대해 사퇴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혁신위원회 활동이...
정축숙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한국당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국민 모욕적 성희롱 발언에 사과하고 대변인직을 사퇴하라”라고 항의했다. 이어 "“자위는 ‘스스로 위로한다’라는 뜻의 한자어지만, 수음을 다르게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중의적 표현이라지만 문장의 맥락상 이는 명백히 조 후보자를 조롱하고 성적으로 희롱하는 표현이며, 국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