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도 불만족스럽긴 마찬가지다. 직업성 질병의 범위에 뇌ㆍ심혈관 질환이 제외됐고, ‘안전의 외주화’를 금지하는 조항도 빠졌기 때문이다. 한국노총은 “껍데기뿐인 중대재해처벌법과 시행령으로는 매년 2000여 명이 죽는 노동 현장의 안전보건을 개선할 수 없다”라며 시행령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발대식(한국노총회관)
△ ‘21년 ‘노사문화대상’ 발표
27일(수)
△고용부 장관 11:00 국무회의(서울청사), 14:10 스타벅스 청년응원 협약식(서울 중구)
△고용부 차관 16:00 승강기 시스템 비계 발표회(서울)
△‘2021 하반기 글로벌 일자리 대전’ 개최
△스타벅스 업무협약 및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 인증
△승강기(엘리베이터) 설치용 시스템비계...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재율 지방분권 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대표, 서영기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 이성욱 광주은행 노조위원장, 도한영 부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권 위원장은 전금법 개정안에 대해 “빗장을 풀어 지역 금융의 생존을 위협하고 대다수 지역민의 생활 경제를 어렵게 하는 블랙홀이 될 것이 뻔하다”며 “(이걸) 어떻게...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7일 "민주노총은 정치적 이유를 내세워 총파업을 반복하는 구태를 중단하고 사회의 책임 있는 주체로서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철폐, 노동법 전면 개정 등을 주장하며 20일 총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경총은 "지금 우리나라에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한국의 경영권이 처한 현실이다. 고립무원이다. 경영권은 과잉진압되고 노동권은 과잉보호되고 있다. 자영업자들의 합법적 집회는 봉쇄되고 민주노총의 불법집회는 보호해 준다. 이 틈새를 이용해 민주노총이 그림자 정부로 권력의 정점에 올라탔다. 회사라는 수레는 멈출 수밖에 없다.
빵이 없으면 빵가게가 망하고 쇠가 없으면 조선회사가 망한다. 그러면 노동하는...
한국은행이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총요소생산성과 자본 및 노동 투입, 성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새로 분석한 추정치다. 경제규모가 많이 커졌고, 고령화로 생산인구가 줄어 과거 수십년의 고속성장은 이제 옛 일이다. 그럼에도 사실상 성장이 멈추는 상황이 코 앞까지 온 잠재성장률 추락은 충격적이고 암담하다.
별로 관심을 못 끄는 지표이지만...
홍준표 후보도 이날 한국노총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 내부 의견에 대해 대선 주자가 왈가왈부하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도 "조 최고위원이 좀 과했다. 부적절했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페이스북을 통해 "그 돈이 뇌물이 아니라면 무슨 돈인가"라며 "도대체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대표 말...
한국노총은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인 직업성 질병에 뇌심혈관 등이 포함되지 않았고, 직업성 질병 범위도 너무 좁아 실제로 중대재해법으로 처벌할 수 있는 사례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현재 노사 모두 제정안이 미흡하다며 개정을 촉구하고 있어 중대재해법 시행 전까지 진통이 계속될 전망이다.
다음 순서로 진행된 토론회에선 김태기 단국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조영길 법무법인 아이앤에스 대표 변호사, 방준식 영산대 교수, 문성덕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대표 변호사, 장정우 경총 노동정책본부장이 참여해 노조법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영길 변호사는 노사 간 불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는 대안으로 대체근로 금지 폐지, 노조 측...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배송기사 간의 갈등으로 이달초 호남샤니 광주공장에서 시작된 이번 운송 거부 사태는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배송 거부에 들어가며 가맹점들이 제품 수급에 불편을 겪고 있다.
광주광역시에서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한 점주는 “제품이 잘 안들어와서 자체 제작하는 샐러드와 빵의 수량을 늘렸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의 한...
비록 김대중 대통령이 정리해고를 도입했지만노동계의 숙원이자 가장 첨예한 사회갈등 사안이던민주노총 합법화, 전교조 합법화를 이뤄낸 정부였습니다.가장 노동 친화적인 정책을 보인 것도 사실입니다. 그뿐만 아닙니다.김대중 대통령은 의약분업, 의료보험 통합이라는 어려운 사회정책들도 이뤄냈습니다.김대중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정보화 IT강국으로 전환시키는...
24일 오후에는 한국노총 대구광역시지역본부를 찾아 "저희가 대선 기획단을 만들기로 했다"며 "당 대표이지만 당원이기 때문에 대선기획단에서 결정하는 대로 따르려 한다"고 얘기했다.
문제는 국민의당이 대선을 위한 준비를 이제야 시작했다는 점이다. 국민의힘과 합당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기도 했고, 대선을 준비하기엔 시간이 촉박한 점도...
안 대표는 24일 오후 대구를 방문해 한국노총 대구광역시지역본부를 찾았다. 이후 기자들과 만난 안 대표는 대선 출마와 관련한 물음에 "저희가 대선 기획단을 만들기로 했다"며 "당 대표이지만 당원이기 때문에 대선기획단에서 결정하는 대로 따르려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평소 10%의 고정 지지율을 유지했지만, 최근 국민의힘과 합당...
현 정부에서 특히 건수가 급증한 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타워크레인 노조의 고공농성이다. 박근혜 정권 때 6건에 불과했지만 현 정부 들어서는 43건이나 발생했다.
노사분규 건수도 2013년 72건이었지만 2018년 131건, 2019년 141건으로 점증했다. 다만 지난해에는 105건으로 소폭 줄었다.
임 의원은 “친노동 정책을...
앞서 한국노총 금속노련 산하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지난달 말 회사에 임금·복리후생 협상 교섭요구서를 전달했다.
전국삼성전자노조는 다른 노조와 함께 공동교섭단을 꾸려 교섭에 임한다.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조합원 수가 약 4500명으로 삼성전자 내 4개 노조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노조가 사 측에 요구할 임금교섭 협상안 초안에는 전 직원 계약 연봉 1000만 원 일괄...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백화점 화장품 판매직원들과 홈플러스 노조가 추석 연휴 잇따라 파업에 돌입한다. 이들의 공동 파업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로레알, 샤넬, 시세이도 백화점 명품 화장품 매장 서비스직 노동자들이 추석 연휴 기간 총파업에 들어간다. 이날 서비스연맹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이날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 소속 로레알코리아, 샤넬코리아, 한국시세이도지부의 '추석 총파업'을 선언했다. 백화점 3사를 비롯해 쇼핑몰, 면세점이 그 대상이다. 추석연휴 백화점 휴무일 이틀을 제외한 이틀간 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파업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로레알코리아의 랑콤, 비오템, 입생로랑, 키엘...
CJ대한통운노동조합은 1961년 9월 19일 설립된 한국노총 산하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소속 노조다.
CJ대한통운노동조합은 과거 경기 불황 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사고 무재해 운동이나 생산성 향상 활동을 노조 차원에서 전개하는 등 회사가 생존해야 노조도 존재할 수 있다는 고유의 '노사불이'라는 공동체 의식에 기반해 상생 발전에 힘썼다.
또한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