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릴리(-12.9%), 노바티스(-11.4%), 옥시레킷벤키저(-14.1%) 등도 직원 규모가 10% 이상 축소됐다. 한국화이자도 지난 2년 동안 767명에서 697명으로 70명 줄었다.
고용 규모를 줄인 업체들이 모두 극심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니다.
GSK(2014년 3364억원, 2016년 3006억원), 아스트라제네카(2014년 3187억원 2016년 3170억원) 등이 매출 정체나 소폭 하락세를...
모닝스타 기하급수적성장기술지수(Morningstar Exponential Technology Index)를 추종하는 이 펀드는 9개의 4차산업 테마에서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과 애플, 노바티스, 페이팔 등 200여 개의 대표주에 투자한다.
그 뒤를 KTB자산운용의 ‘KTB글로벌4차산업1등주(주식)C-A’가 바짝 쫓고 있다. 설정액 596억 원의 이 펀드는 KTB자산운용과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의...
이 제품은 ‘엑셀론’의 제네릭으로 한국노바티스가 리베이트로 보험급여 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최근에는 세브란스가 ‘리바론’를 리스팅(전산등록)한 데 이어 서울대병원 및 서울성모병원에서도 ‘엑셀론’의 대체 약물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명문제약이 리바스티그민 시장의 절반까지 점유율을 확대할...
2012년 발매된 트윈스타의 경우 2개의 고혈압약이 결합한 복합제인데, 노바티스의 '엑스포지', 한미약품의 '아모잘탄' 등이 이미 시장을 선점한 이후 뒤늦게 발매됐다. 그럼에도 유한양행의 영업가세로 국내 고혈압치료제 매출 1위로 올라섰다.
2012년 출시된 트라젠타는 같은 'DPP-4 억제 계열' 당뇨치료제 중 4번째로 등장한 약물이다. 당시 MSD의 '자누비아'(2008년 발매)...
하지만 한국노바티스가 리베이트로 지난 8월 말부터 6개월간 보험급여 정지를 처분 받으면서 반사이익을 얻게 됐다. 문재인 정부의 치매에 대한 관심도 영향을 미쳤다. 정부는 6월 치매국가책임제를 선언한 데 이어, 이달부터는 중증치매환자의 경우 약값의 10%만 부담하게 된다.
이 관계자는 “심평원에서는 대체재가 있을 경우 과징금이 아닌 급여정지 행정처분을...
브로드밴드위원회의 ‘감염병 확산방지 워킹그룹’에는 KT, 노바티스 재단, 인텔과 케냐, 아르헨티나, 말레이시아 등 6개 국가의 관련기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까지 총 10개 단위가 참여한다.
워킹그룹 신설에 따라 KT 등 참여자들은 1차로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의 다양한 감염병 확산방지 사례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며, 2차로 지난 4월 KT가 한국...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메딕스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 항체 특허(KR-1093717)에 대한 국내·외 전용 실시권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휴메딕스와 생공연은 VEGF 항체 기술을 활용해 지난 2012년부터 황반변성 항체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 진행 중이며 2014년 6월 노바티스의 ‘루센티스’와 대등한 동물 효능 확인에 성공했다....
한독은 노바티스가 개발한 당뇨치료제 '가브스'를 2008년부터 판매했는데, 노바티스가 2014년 가브스의 판매 파트너를 한미약품으로 변경했다. 한독은 미쯔비시다나베로부터 같은 계열의 당뇨약 ‘테넬리아’를 도입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테넬리아와 테넬리아엠은 상반기 처방실적 100억원을 돌파하며 한독의 새로운 간판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지난해 2월 한국노바티스는 리베이트 혐의로 40여개 품목이 식약처로부터 판매금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식약처는 각 지방청별로 제약사들이 리베이트를 건넨 의료기관의 처방 리스트를 토대로 행정처분을 위한 사전 의견조회를 진행 중이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직원들이 허용되지 않은 불법 행위를 한 것은 깊이 반성해야 할 일이다”면서도 “불과 수십만원의...
복지부는 지난 5월 한국노바티스의 ‘엑셀론캡슐’ 4종, ‘액셀론패취’ 3종, ‘조메타레디’ 2종 등 9개 제품에 대해 보험급여를 6개월 (2017년 8월24일~2018년 2월23일)간 보험급여를 정지하고, 나머지 33개 품목에 대해서는 55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처분을 내렸다.
비슷한 시기에 처분이 결정된 불법 리베이트 제공 사건이지만 노바티스는 급여정지와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8일 한국노바티스가 해외학술대회 지원대상 의사 선정에 관여하는 등 해외학술대회 참가경비 지원을 명목으로 부당하게 고객을 유인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하고, 5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한국노바티스 법인에 대해 검찰 고발키로 결정했다.
한국노바티스는 2011년3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공정경쟁규약을 위반하는 방식으로...
해외학술대회 지원대상 의사 선정을 미끼로 부당 판촉행위를 일삼던 한국노바티스가 과징금 5억 원과 함께 검찰에 고발조치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해외학술대회 참가경비 지원을 명목으로 부당하게 고객을 유인한 한국노바티스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5억 원의 과징금과 검찰고발을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노바티스는 다국적 제약회사 노바티스(Novartis)...
스위스 로슈의 자회사인 제넨텍과 스위스 노바티스가 공동개발했다.
루센티스는 최근 최근 화이자가 호스피라를 인수하면서 갖게된 바이오시밀러의 권리를 원개발사인 페넥스(Pfenex)에 반환하면서 주목받았다. 국내에서는 바이오큐어팜, 바이오CND, 폴루스 등이 개발하고 있다. 루센티스는 내년부터 국가별로 물질과 조성물 특허가 만료되는데 미국·EU에...
◇복지부, 글리벡 급여정지 제외..제약업계 "제네릭 불신 조장”
27일 복지부는 한국노바티스의 ‘엑셀론캡슐’ 4종, ‘액셀론패취’ 3종, ‘조메타레디’ 2종 등 9개 제품에 대해 보험급여를 6개월간 정지하는 사전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서울서부지검의 한국노바티스 기소에 따른 후속조치다. 노바티스는 2011년1월부터 5년간 약 25억9000만원 상당...
보건복지부는 27일 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한 한국노바티스에 대해 엑셀론캡슐 4종, 액셀론패취 3종, 조메타레디 2종 등 9개 제품에 대해 보험급여를 6개월간 정지하는 사전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서울서부지검의 한국노바티스 기소에 따른 후속조치다. 노바티스는 2011년1월부터 5년간 약 25억9000만원 상당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다.
지난 2014년 7월부터...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인수한 프랑스 노바티스 파리법인 사옥의 재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삼성증권은 독일 코메르츠방크 타워를 판매 중이다. 지난달 JB자산운용이 미국 덴버의 컴캐스트 사옥 빌딩 인수를 포기한 사례도 함께 언급되고 있다.
재매각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수요자인 기관투자자들의 기류가 변했기 때문이다. 거래 기간이 짧은 해외 부동산 거래...
한편 다국적제약사의 국내 법인 중 한국화이자가 가장 많은 6814억원의 매출로 1위를 차지했다. 노바티스, 로슈, 바이엘,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아벤티스 등이 국내에서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로슈는 3675억원의 매출로 14.2%의 성장세를 나타냈는데, 항암제 ‘허셉틴’, ‘아바스틴’, ‘맙테라’ 등 바이오신약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바이엘은...
이어 “한국 제약산업은 제네릭에서 바이오시밀러를 거쳐 혁신 신약 개발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점차적으로 리스크가 높아지는 환경이다. 기존에 확보한 연구역량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즐리 칸 노바티스 아시아 클러스타 사업 제휴 및 라이선싱 총괄은 “거래 상대방과 현지 시장 상황에 따라 협업 형태를 결정할 필요가...
노바티스의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글리벡100mg'은 제네릭 제품 11개의 보험상한가가 3795원에서 1만1396원으로 다양하게 형성됐다. 최고가 제네릭이 최저가의 3배에 달한다.
◇2012년 약가제도 개편 이후 복제약 가격 선택 가능..시장 특성에 따라 전략 차별화
지난 2012년 약가제도 개편 이후 두드러진 현상이다. 현행 약가제도에서 제네릭은 최초 등재시 특허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