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달 19일 건설 노조를 형사 고소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민사상 손해배상청구도 다음 달 중 추진한다. 공공발주현장 실태조사도 분기별로 정례화해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등 유관 협회도 익명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불법행위 피해를 당한 회원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건설노조 보복이 우려돼 소극적인...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전력공사의 적자와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 부담을 덜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요금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다만 서민 부담을 고려해 요금 인상 폭과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이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기·가스요금에 관해 "많은 미수금과 적자로 에너지 공기업의...
정부와 공기업이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나섰다.
한국가스공사는 취약계층 도시가스 요금 감면 확대를 위해 정부와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 경감지침'을 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민수용 가스 요금 인상으로 △중증장애인 △국가‧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구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동절기 난방비...
1주당 600원 현금배당 결정
△ SK디스커버리, 62억 원 규모 혈액제제 공급 계약 체결
△ DL이앤씨, 1927억 원 규모 홍실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 수주
△ 메가스터디교육,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898억 원, 영업이익 73억 원
△ 비상교육, 지난해 매출액 2528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
△ 지역난방공사 지난해 매출액 4조1730억 원, 영업손실 4039억 원
다만 재무위험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전기, 가스요금 등 에너지 요금은 서민부담을 최소화하도록 요금 인상의 폭과 속도를 조절하고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장기적으로 인상하겠다는 계획엔 변함이...
2월 난방비 부담은 1월보다 줄어들 거란 전망이 나왔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따뜻해 도시가스 사용량도 줄었기 때문이다. 연이은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서민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4일 한국도시가스협회는 "기온과 도시가스 사용량을 고려할 때 2월 도시가스 요금은 1월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급격한 한파가 찾아오긴 했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취약 계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연탄 2만 장과 난방용 등유 11만2000리터 등 약 2억 원 상당 물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품은 경기 하남시와 고양시 내 취약계층 660가구에 전달됐다. LH는 무연탄 생산량과 수입량, 연탄 후원이 지속 감소하고, 최근에는 난방비 부담이 증가한 상황을 고려해 기존 하반기에 실시하던 물품...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시설농가가 하우스 난방에 주로 사용하는 농업용 면세등유 가격은 1ℓ당 126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82원에서 28%가 올랐다.
토마토와 딸기, 고추 등 겨울 시설재배 작물은 난방비가 생산비에 큰 영향을 준다. 게다가 올해 한파가 겹치면서 난방비 소비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문제는 농업 생산비 증가가 물가에도...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2년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난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경영체계 구축, 저탄소 에너지원 사용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 등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공기업 중 유일하게 기후변화 대응...
오피넷(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시설 농가가 하우스 난방에 사용하는 면세등유 가격은(2월 8일 기준) 리터당 1264.33원으로, 1년 전 968.64원에 견줘 30.5%나 올랐다.
일각에서는 난방비 인상이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면 어버이날·스승의날 등이 있는 5월께에는 꽃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9일 난방비 부담이 커진 차상위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가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달 26일 요금 지원 규모 2배 확대를 결정했지만, 난방비 부담이 계속 이어지자 추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
다만 정부가 이번 대책엔 재정을 추가로 투입하지 않아 재무위험기관인 한난의 재정 부담은 더...
LNG를 수입하는 한국가스공사의 누적 손실 규모도 약 9조 원에 달한다. 문제 해결이 쉬울 까닭이 없는 것이다. 언제나 민심의 향배를 곁눈질하는 정치권이 이런 국면에 난방비 난타전을 벌이는 것은 당연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책임 공방에 열을 올리고 퍼주기 경쟁에 힘을 쓰는 것은 꼴불견이다.
난방비 문제는 가계와 기업에 부담을 주는 단순 사안에 그치지 않는다....
정부 관계자 "한전, 내년 안에 흑자로"한전, 지난해 누적 적자 30조원 넘을 듯올해 전망은 '밝음'…전기요금 인상 계속한전, 3조3000억원↑ 재무개선 이어가
지난해 30조 원이 넘는 적자를 낸 것으로 추산되는 한국전력공사가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전력도매가격(SMP) 상한제 등 정부의 지원책과 전기요금 인상에 힘입어 내년에는 흑자 전환도 가능할...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열 공급 개시 후 30년이 지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수서 1단지 아파트를 6일 직접 방문해 난방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정 사장은 현장 점검에서 아파트 기계실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난방요금 절약 팁, 효율적 난방 사용법, 난방 일일 사용량 확인 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 정 사장은...
현재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공급자와 에너지공단 등 관계 기관은 지난달 27일부터 각 지역에서 난방 효율을 높이는 개선방안 컨설팅을 지원 중이다.
에너지공단과 지역난방공사가 현장 점검을 한 결과 111개 아파트 단지 중 일부 단지에선 기기 노후와와 유지보수가 미흡해 비효율적인 난방이 이뤄지는 상태다. 연소 버너의 공기와...
보조금24에서 확인할 수 있는 주요 난방비 지원금 목록은 △전국공통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바우처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난방개선), 보건복지부의 긴급복지 연료비 및 전기요금 지원,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복지할인,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에너지복지요금 지원 △지역별 지자체·공공기관이 제공하는 가스·전기·난방비 지원책 등 총 30개다.
이 중...
이 장관이 서울 정릉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겨울철 높은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은 것에 주무 장관으로서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취약계층을 위주로 가스요금 할인 등을 지원하면서도 장기적으론 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지난해에만 9조 원에 달했고, 회수하기 위해선 현재 MJ(메가줄, 가스사용 열량...
정부, 60만원가량 난방비 지원키로재원 마련엔 의문…3000억원 필요가스공사 미수금 해결 늦어질 수도산업부 "결국 에너지 아껴야 해결"
정부가 난방비 폭탄에 따른 취약계층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스요금 추가 할인을 내세웠지만, 3000억 원에 달하는 재원 마련엔 구체적인 안을 내놓지 못했다. 이에 따라 요금 할인에 따른 부담은 한국가스공사가 고스란히...
산업부와 한국전력공사 등은 내년 기준연료비를 포함한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올해 인상분의 2.7배에 달하는 kWh당 51.6원으로 산정했다. 가스요금 또한 지난해 인상분의 최대 1.9배에 달하는 메가줄(MJ)당 8.4~10.4원 인상하는 방안을 내놨다.
가공식품 물가의 상승세 또한 우려되는 부분이다. 가공식품은 10.3% 올라 전월(10.3%)과 상승률이 같았지만, 2009년 4월(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