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한국공정경쟁연합회, 대한건설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의 분쟁 조정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 1157건을 처리하고 피해구제액과 절감된 소송비용 면에서 563억원의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 분쟁조정 접수 건수는 128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1161건)보다 119건(10.2%) 증가했다. 처리건수(1157건)는 작년 같은 기간...
중소기업연구원 이진화 연구위원은 “적합업종은 지원책이 아닌, 일종의 보호 정책으로 각 사업자들이 공정한 출발선에서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라며 “처음부터 힘과 체급이 다른 두 선수가 함께 경쟁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기업들은 지금처럼 경제적인 효율성에 집중된 기업 활동이 아닌, 사회적 책임에 눈 떠야 할 때”라며...
중견기업연합회가 법정단체로 새롭게 출범했다. 중견련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22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중견기업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중견기업들이 한국경제 성장을 이끌겠다고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노대래 공정거...
악의적인 경쟁인 만큼, 법제화를 통해 하나의 ‘룰’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공동회장도 “소상공인들의 사업은 1년에 83만개가 폐업되고 1년간 갚지 못한 만기 상환 금액도 1조원에 달한다”며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출점 거리제한을 폐지하는 등 정부 정책도 심각한 상황이어서, 차라리 적합업종을 폐지하고 대기업 적합업종을...
전국경제인연합회 유환익 산업본부장은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현지화 전략일 수 있지만 근본적 문제는 국내의 경영 환경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라며 “노동시장이 경직되고 각종 규제로 기업들이 생산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해외로 눈을 돌리는 기업들이 많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조업 공동화 현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고, 하반기...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결합 신고와 심사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공정위는 17일 한국공정경쟁연합회에서 기업들의 기업결합 신고 실무에 대한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신고 지연·누락을 방지하기 위해‘기업결합 업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날 기업결합 신고대상과 신고시기, 신고절차 등 기업결합 신고와 실무에 대해 상세하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하도급 공정거래와 상생경영 문화가 확산되도록 이들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한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2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하도급 공정거래와 상생 구매전략을 주제로 개최된 ‘제1기 하도급 공정거래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중견기업과 1차...
이어 “한미 FTA로 인해 양국 교역량과 미국 회사들의 대한 수출이 증가하는 등 본 협정은 양국의 윈윈 협정임이 분명하다" 면서 "물론 한미 FTA의 완전한 이행과 그 결실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자동차, 지적재산권 및 유기농 식품 등의 분야에서 양국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규제개혁 문제에 대해...
양국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한·미 FTA 이행과 한미 무역 및 투자관계 증진 방안 그리고 미국에 있는 한국 투자기업들의 견해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토론했다.
김 제임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회장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는 "암참은 한미 관계가 21세기...
대한 책임부과, 개인 형사처벌 및 천문학적 과징금 투하 등 처벌수위가 높아지고 있다”며 “체계적으로 법률 리스크를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공동 기획한 엄치성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우리기업들의 선제적 대응전략 수립을 위해 앞으로도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정거래위원회 등 우리 경쟁당국과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사무국을 두고 KTOA와 이동통신3사에서 각각 2명씩 총 8명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사무국은 영업정지기간 동안 이통3사가 수집한 경쟁사의 영업정지 위반행위 우려에 대해 상호검증을 실시한다. 또 위반행위 우려가 있는 경우 이통사에 자율시정을 통보한다. 이를 통보받은 이통사는 이행점검 상황을 사무국에 보고할 계획이다.
또한...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우리와 비슷한 제조업 중심 경제구조지만 경쟁력있는 독일의 제조업 비결로 △R&D 집중투자 △안정적 노사관계 △기술인재 양성 △가족경영기업 △기술선도형 시장창조 등 5가지로 요약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기준 R&D 투자순위로 본 글로벌 500대 기업 중 독일기업이 41개인 반면, 한국은 13개에 그쳤다. 매출액 대비 R...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ㆍ3차 협력사의 생산성 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 3.0’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중견련에 따르면 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의 110개 혁신 추진과제 평균 달성률은 51% 수준으로, 공정 과정에서 불량률은 평균 15.8% 감소했고 납기준수율도 평균 11.3% 향상됐다. 또 업무 표준화 및 체계화로 조직...
또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한 업종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대구기계공구상협동조합이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고 광주전남가구공업협동조합과 영월종합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결원 중인 부회장에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한병준...
등 경쟁적인 모습도 보이고 있다.
“추락한 위상 살리자”… 다시 뛰는 허창수
SM엔터·스타벅스·하나투어… 다양한 업종 54개사 가입 승인
이중근 등 막바지 영입 작업… 이달 20일께 회장단 개편 확정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고심 끝에 지난해 3월 회장단의 연임 제의를 수락했다. 허 회장은 당시 ‘전경련의 변화’를 강조하며 상근부회장 교체, 조직개편...
지상파 방송사들은 “UHD는 아날로그, 디지털 다음으로 자연스럽게 진화될 방송 방식인데 유료방송에서만 UHD TV를 볼 수 있다면 이는 디지털 정보격차를 더욱 심화시키는 일”이라며 “지상파 방송도 함께 UHD 서비스를 제공해야 공정한 경쟁이고 지상파와 유료방송시장이 균형적인 발전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상파 방송사들은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안에...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기업 225곳이 지출한 사회공헌 비용은 약 3조2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대내외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대기업들이 사회공헌을 외면하지 않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기업연계형 사회공헌프로그램, 전문기술을 사회공헌으로 기부하는 ‘프로보노(Probono)’ 등 활동 유형도...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62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회사는 올해 상반기 말 1779개에서 지난달 말 1765개로 14개 감소했다.
이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기업의 M&A 활성화를 위해 피인수 기업의 계열사 편입 유예기간을 최소 10년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가 최근 피인수 기업의 계열사 편입을 3년간 유예하는 내용을 입법예고한 데 반발한...
신 회장은 “다양한 사고를 가진 인재들이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요하다”며 “태생적문화적외형적 차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는 개방적이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자신의 사람을 특별히 아끼는 것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대표적 ‘신동빈의 사람’으로 분류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