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가 근로시간면제와 관련한 한국노총의 요구안에 대해 문제를 지적했다.
26일 경총은 “한국노총 요구안은 근로시간면제제도 취지, 실태조사 결과, 글로벌 스탠다드 등을 벗어난 무리한 요구”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노총은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근면위)에서 ‘지역분포에 따른 가중치 대상 확대’와 ‘연합단체에서의 활동(상급단체...
무엇보다도 경영계에서는 근로자의 과실로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해 안전보건 조치를 의무를 다한 경영 책임자에 대한 처벌 면책 규정이 없는 것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최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314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대재해법 관련 설문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74.2%가 중대재해처벌법 중 가장 시급히 개정해야 할 사항으로 ‘고의·중과실이 없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4일 청년 구직자 500명(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한 '청년 구직자 취업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청년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원하는 직장은 ‘공공기관·공무원’(36.8%)으로 집계됐다. 대기업(17.2%), 중견기업(14.6%), 중소기업(11.2%), 벤처·스타트업(2.4%) 등 순이었다. '취업만 된다면 어디든 상관없다'는 응답도 16.2%를 차지했다.
취업...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3일 전국 5인 이상 51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설 휴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 기업 중 53.9%는 올해 설 경기 상황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했다. '경기가 악화했다'는 응답도 36.3%로 집계돼 90.2%가 비슷하거나 악화한 것으로 인식했다. '경기가 개선됐다'는 응답은 9.8% 수준이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0일 고용부가 행정 예고한 '근골격계질병 산재 인정기준 고시 개정안'의 철회를 요구하는 경영계 의견을 고용부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경총은 지난 13일 이 개정안이 충분한 의학적ㆍ역학적 근거 없이 마련됐으며, 특정 업종에 불합리한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합리적 개선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개정안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0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함께 ‘국민연금 대표소송 추진, 이대로 괜찮은가’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경총과 상장협은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활동 지침 개정의 문제점과 대안을 짚으면서, 대표소송 결정 권한을 수책위에 일임하는 것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혔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중대재해 예방 산업 안전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엔 업종별 주요기업 18개사의 안전담당 임원, 학계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중대재해법에 대한 산업계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정책대안 마련 및 기업 간 안전보건정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포럼은 중대재해법 주요...
한국경영자총협회는 회원사 151개(응답 기업 기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노사관계 전망조사’ 결과 68.9%가 이 같이 응답했다고 17일 밝혔다.
응답 기업들은 노사관계 불안요인으로 ‘제20대 대선과 친노동계 입법 환경’(48.8%)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노동계 투쟁 증가(26.4%) △고용조정, 산업 안전 등 현안 관련 갈등 증가(12.0%) △임단협을 둘러싼...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16일 “안전 책임자를 별도로 두더라도 대표이사가 처벌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원청과 하청 관계에서의 책임 소재에 대한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기업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각종 사고는 예고 없이 일어나는 만큼 철저한 대비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고, 경영자에 대한 사법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3일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으로 구성된 전국민중행동의 민중총궐기 강행 결정에 대해 "국민의 방역 노력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위험한 집단행동"이라며 비판했다.
전국민중연대는 오는 15일 ‘불평등 타파, 기득권 양당체제 종식, 자주평등사회 구축’을 구호로 서울 도심에서 민중총궐기 집회를 예정대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3일 서울 마포구 경총 회관에서 ‘근골격계질병 산재 인정기준 개선방향 토론회’를 개최하고 근골격계질병 고시 개정안에 대한 문제 지적과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수근 용인 강남병원 박사(직업환경의학 전문의)와 우동필 동의대 교수(인간공학)가 발제자로 나섰다.
이후 좌장인 김유창 동의대 교수(前 대한인간공학회...
“역대 정부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외치지만, 기업의 체감 규제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은 12일 오후 2시 15분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날 경총 주관으로 열린 10대 그룹 CEO 토크 ‘넥타이 풀고 이야기합시다’에서 10대 그룹 CEO들은 이재명 후보와 만나 기업의...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관에서 열린 10대 그룹 CEO 토크 '넥타이 풀고 이야기합시다' 토크콘서트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이같이 말한 뒤 "탄소부담금을 현실화하기 위한 장치로 일부를 국민들께 물가 상승 보존용이라는 식으로 지급하는 게 맞다는 말씀으로 이해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후보는 폐...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관에서 열린 '10대 그룹 CEO 토크' 행사에서 인삿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의 일환이라 생각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현재 청년 문제의 원인에 대해 "결국 전체적인 기회 총량의 부족 때문"이라면서 "이 문제를 이겨내기...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코스닥협회 등 7개 단체는 10일 공동성명을 내고 국민연금 대표소송 추진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운용 수익률에 민감한 기금운용본부와 달리 수책위는 기금 운용에 전혀 책임을 지지 않아 수익률과 무관하게 소송을 남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노동이사제가 우리나라 경제시스템과 부합하지 않고, 이사회가 노사갈등의 장으로 변질돼 신속한 의사결정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재검토가 필요함을 요청해왔다”고 지적했다.
반면 노동계는 환영했다. 공공기관이 사업 계획과 예산 등 주요 경영 사안을 결정하는 데 노동자 목소리가 반영된다는 점에서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노동이사제가 우리나라 경제체제와 부합하지 않고, 이사회가 노사갈등의 장으로 변질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수차례에 걸쳐 재검토가 필요함을 요청해왔다”며 “그런데도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검토나 사회적 합의 없이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1일 노동자 대표가 공공기관 이사회의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기관 운영법 개정안’(노동이사제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제도적 보완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노동이사제법은 공기업·준정부기관 이사회에 노동자 대표 추천이나 동의를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