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상장사의 정기주주총회 운영과 의결정족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주주총회 특별지원반’(이하 특별지원반) 운영을 2일 개시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최근 급격히 확산 중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발행회사의 주주총회 운영환경이 악화된 상황을 감안해 특별지원반 운영 기간을 예년 2주에서 1개월로 확대했다. 지원인력의 규모도 7명에서...
한국예탁결제원은 21일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휴면 실기주과실대금 7억6000만 원을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휴면실기주과실대금은 주식투자자가 반환 청구하지 않음에 따라 예탁결제원이 투자자를 위해 10년 이상 수령ㆍ관리하는 실기주과실 대금을 의미한다.
출연 대금은 서민ㆍ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저리창업ㆍ운영자금...
한국예탁결제원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전자투표ㆍ전자위임장 수수료를 전액 면제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수료 면제 대상은 예탁결제원을 전자투표관리기관으로 지정한 발행회사가 내달 개최하는 모든 주주총회(정기ㆍ임시)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수수료 면제를 통해 주주가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투표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2일 서울사옥에서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관련해 전사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앞서 재난 상황을 대비해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준비해 운용 중이다. 세부 내용에는 ‘전염병대응계획’도 포함돼 있다.
이번 회의는 기존 전염병대응계획을 보완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계획’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사적...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미수령 주식 및 실기주 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총 629억 원 상당의 숨은 금융자산을 투자자에게 찾아줬다고 11일 밝혔다.
금융자산의 세부 내역은 미수령 주식 9736만 주(평가액 574억 원), 실기주 과실 주식 118만 주(평가액 28억 원), 배당금 등 27억 원이다.
예탁원은 지난해 10월 14일부터 10주에 걸쳐 온라인매체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의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등 증권 유관기관들이 매뉴얼 정비에 나서는 등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신종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면서 창립 후 처음으로 시장본부별로 ‘전염병 대응 시나리오(가칭)’ 마련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전쟁이나 테러 등에 대한 대응 매뉴얼은...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명호 신임 사장이 4일 공식 업무를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명호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전자증권법 시행으로 예탁결제원이 ‘허가제 기반의 시장성 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예탁결제원이 시장성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시장과 고객의 지지와 성원을 받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예탁결제원은 예탁원이 관리하는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관리금액(평가액 기준)이 작년 말 기준 5조3933억 원으로 전년 말보다 10.6%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장외파생상품거래란 거래소 없이 당사자 간 일대일 계약으로 체결된 파생금융상품 거래를 뜻한다. 장외옵션, 스왑, 선도거래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장외파생상품거래에 대한 담보로는 채권...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과 노조와의 갈등이 일단락됐다. 이 사장은 4일 부산 본사로 출근할 예정이다.
3일 예탁원에 따르면 예탁원 노사는 이날 오후 부산 본사에서 신임 사장 자질 검증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노조가 신임 사장의 역량 검증을 위해 요구한 자리로, 이 사장이 직접 참석해 예탁원 현안 과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해 처리된 증시관련대금이 전년보다 20.7% 늘어난 4경6723조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일평균 증시관련대금은 189조 원이었다.
종류별로는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대금 4경2574조 원으로 전체의 91.1%를 차지했다. 이어 예탁증권원리금 2936조 원(6.3%), 집합투자증권대금 834조 원(1.8%) 등 순으로...
전날 한국예탁결제원은 임시주주총회에서 이명호 전 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을 22대 사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사장은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이르면 내주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하지만 예탁원 노조는 이번 인사를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고 직접 능력 검증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신임 사장의 역량 검증을 위한 전직원 공개토론회를 요구했다.
이명호 신임...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ELS 발행액이 99조9011억 원으로 전년(86조6203억 원)보다 15.3%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파생연계증권(DLS)은 29조3375억 원 발행돼 전년(29조2569억 원)보다 0.3% 증가했다. 이에 지난해 파생결합증권 총 발행금액은 129조2386억 원으로 집계됐다.
발행형태별로 ELS는...
“겨울에는 봄의 길들을 떠올릴 수 없었고, 봄에는 겨울의 길들이 믿어지지 않는다.”
지난 17일 이투데이와 만난 김정미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등록본부장은 전자증권제도 시행 이후 소회를 묻는 질문에 김훈 작가의 글을 인용했다. 예탁결제원 전자증권추진본부장을 맡으면서 전자증권 시스템 구축을 책임졌던 김 본부장은 제도 시행 4개월 차인 현재 부담에서...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결제원을 통한 채권 결제대금이 5549조2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8.3%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장별로 보면 전체 채권 결제대금의 91.6%를 차지하는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5080조6000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7.4% 증가했다.
국채가 전년 대비 3.7% 늘어난 2595조6000억 원, 양도성예금증서(CD)ㆍ기업어음(CP)은...
한국예탁결제원은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당감시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예탁원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봉사자들이 인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주민들과 3인 1조가 돼 함께 장을 봤다.
2011년부터 9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이 행사는 어려운...
최근 이명호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이 신임 사장에 내정되면서 낙하산 논란이 불거진 한국예탁결제원도 정권의 명분 없는 보은 인사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예탁원에서 사장 추천을 위한 임추위는 10년간 3번 열렸다. 박근혜 정부 시절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정동기, 전 대한주택공사 과장 장옥수, 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김재준이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기관 간 환매조건부채권(Repo) 거래금액이 2경109조 원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일평균잔액 역시 92조6000억 원으로 전년(75조4000억 원)보다 22.8% 늘었다.
최근 5년간 기관 간 Repo거래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금액은 지난 2015년 8069조 원 대비 약 2.5배 증가했으며, 일평균잔액도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