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해 역대급 당기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동학개미 투자 열풍에 힘입어 수수료 이익이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7일 한국거래소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예탁원이 거둔 순이익은 977억7616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9년 489억373만 원에서 2배가량이 뛰었다. 2018년에 기록한 약 832억 원보다도 145억 원가량이 많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 기간 예탁원에 의무보유하도록 한 주식 총 35개사 1억9232만 주가 4월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 제도는 금융위원회의 증권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과 한국거래소의 상장 규정 등에 의거해 최대 주주와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매도하지 못하게 하는 조치다....
또한, 일반사무관리 업무에 진출하면서 2대 주주(4.35%)인 한국예탁결제원과의 경쟁도 불가피해졌다. 예탁원의 설정 규모는 37조1519억 원으로 6위다. 이에 코스콤은 '웰스테크 플랫폼(Wealth-Tech Platform)' 기업으로 시장 입지를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코스콤은 클라우드 기반의 자산운용통합관리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4월 중 최종 사업자를...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쿠팡 상장 이틀째인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이 회사 주식 3478만 달러(약 39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예탁원에서 제공하는 해외주식 결제규모 정보는 현지 기준 주식매매 체결 시점부터 2영업일이 지난 뒤 현지결제가 이뤄진다. 시차 등의 문제로 현지 결제일에서 3영업일이 지난 뒤 공표된다.
쿠팡은 이틀...
상장사 주주총회 일정과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 의 주주총회정보 전자고지서비스가 9일 본격 개시했다.
예탁원의 주주총회정보 전자고지서비스는 카카오페이를 통해 개인주주에게 주주총회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안내한다. 기존의 우편통지를 대신해 모바일 메신저나 문자(MMS)로 통지하는 혁신적 정보통지방식으로 현재...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3월까지 정기 주총에서 예탁원의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서비스를 이용한 회사는 659곳으로 전년(563곳)보다 17.1% 늘었다. 현재 한국예탁결제원,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4곳이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투표는 주주가 주주총회장에 참석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정기 주총에서 예탁원의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서비스를 이용한 회사는 659곳으로 전년(563곳)보다 17.1% 늘었다. 올해 정기 주총 소집공고를 올린 주요 기업 중 전자투표제 도입을 밝힌 기업으로는 LG그룹의 13개 상장 계열사를 비롯해 삼성전기, 롯데지주, 롯데쇼핑, 현대에너지솔루션, 현대중공업지주,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한국예탁결제원이 내달 카카오게임즈 등 48개사의 주식 2억131만 주가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고 26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570만 주) 등 6개사의 4797만여 주가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카카오게임즈(4390만 주), 에코프로비엠(892만 주), 오로스테크놀로지(111만 주), 유일에너테크(53만 주) 등 42개사의 1억5334만여 주가...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2021 크라우드펀딩 스타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예탁원 대구지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IR 교육·컨설팅, 우수기업 선발, 선발된 기업에 크라우드펀딩 개시까지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대구·경북 지역의 저조한 크라우드펀딩을 활성화하고 벤처·스타트업의 IR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첫 제재심에 앞서 금감원은 한국예탁결제원에 중징계 처분을 사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관리회사인 예탁원이 자산명세서에 옵티머스 투자 사모사채 등을 '공공기관의 매출채권'으로 바꿔 기재해 자료의 기록·유지 의무를 어겼다는 이유에서다. 예탁원 측은 옵티머스 펀드 자산은 '투자신탁형'으로, 실제 공공기관 매출채권이었는지 확인할 의무가 없다며...
한국예탁결제원이 주주총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전자투표 온라인 실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실무연수는 총 5개 강좌로 구성됐다. 일회성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달리 상시 이용이 가능한 이러닝(e-Learning) 학습방식으로 제공된다.
학습 내용은 주요 이슈 및 전자투표 이용을 위한 상세 업무 절차를 모두 포함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인프라 정비에 여념이 없다. 지난해 옵티머스 사태로 홍역을 앓으면서다. 사모펀드 투명성 제고를 위한 ‘펀드넷’에서부터 모험투자지원 플랫폼 ‘벤처넷’ 등 서비스가 올해 공개를 앞뒀다.
예탁원도 진짜 중요한 게 무엇인지 알리라고 생각한다. 지금 시점에서 중요한 건 ‘언제’가 아닌 ‘확실히’라는 촘촘한 설계라는 것.
이명호 사장도 8일...
금감원은 오는 18일 NH투자증권, 한국예탁결제원,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 등을 대상으로 한 제재심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영채 NH투자증 대표는 3개월 직무정지를 사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과 하나은행, 예탁원 등 펀드 관계사에는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 제재가 통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국민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예탁결제원이 '디지털 금융혁신'으로 시장 신뢰 회복에 나선다. 8일 예탁원이 사모펀드 시장 투명성 제고와 공매도 제도 개선 정책 지원을 핵심 과제로 꼽으면서다.
이날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은 사장은 오전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경영목표를 '시장과 함께 하는...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27~29일 사흘간 국내 투자자들이 예탁원을 통해 매수한 게임스톱 주식은 총 9억6833만달러(약 1조796억 원) 어치에 이른다. 이는 같은 기간 매도금액(11억3120만 달러)을 넘는 규모다. 뒤늦게 매수한 뒤 팔지 못한 많은 투자자는 고점에 물린 셈이다.
3일 새벽 주가 급락에 서학개미들이 부랴부랴 매도에 나섰다. 2일 기준...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결제 등 처리된 증시 관련 대금이 5경1626조 원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고 예탁원이 1일 밝혔다.
종류별로 보면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 대금(4경7216조 원)이 전체 대금의 91.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예탁증권 원리금(2844조 원), 집합투자증권 대금(1079조 원) 등이 뒤를 이었다.
매매결제 대금 중에서는 장외...
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기준 예탁원을 통한 게임스톱 주식 순매수 금액은 1154만 달러(약 129억 원)로 집계됐다. 국내 투자자들이 게임스톱 주식을 3억2101만 달러 매수하고 3억947만 달러 매도한 결과다.
이에 따라 매수·매도 전체 결제금액은 6억3049만 달러로 지난달 26일(1억3968만 달러)의 약 4.5배로 급증하면서 테슬라...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전국 드림스타트 소속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2021년 드림스타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드림스타트 금융교육(부제: 금융똑똑! 경제똑똑!)은 교육참가 신청 등을 거쳐 오는...
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DLS 발행금액은 22조2898억 원으로 전년(29조3000억 원)보다 24% 줄었다.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발행형태별로 사모 발행금액이 공모발행금액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6조68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사모 발행금액(15조6080억 원)은 26.7% 줄어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