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은 345메가와트(㎿)급으로, 약 25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테라파워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차세대 원자로 실증 프로그램(ARDP)의 일환으로 약 20억 달러(약 2조7000억 원)를 지원받는 등 상업화에 가장 앞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SMR은 기존 원전에서 발전 용량과 크기를 줄인 소형 원전으로, 부지 규모가 작고 안정성이 높아 도시와 산업단지 등...
4월 누계 기준 지방 주택 착공은 4만1786가구로, 2021년(5만5439가구) 대비 24.6% 줄었다. 지방에서는 아파트 준공을 완료했음에도 분양에 나서지 않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물론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서는 긍정적인 조짐도 엿보인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첫째 주(3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1% 상승했다. 11주째 연속...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충남 서산시 석림동 일원에서 공급된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산시 최고층인 29층으로 조성되는 등 차별화를 강조하며 1순위 청약 결과 20.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올해 4월 전남 여수시 죽림1지구 일원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죽림1지구 첫 분양이자 죽림1∙2지구 첫...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021년 국내 아파트 월패드 17만 가구가 해킹돼 영상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한 뒤 심각성을 인지하고, 입주민 보안과 안전을 위해 발 빠르게 개발 파트너사와 협약 체결 후 보안시스템 제품 개발 및 특허를 진행했다.
코오롱글로벌의 이번 보안 시스템은 정부가 요구하는 필수 보안 기준인 망분리(VPN)만 적용하는 일반적인 기술을 넘어 한국인터넷...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6월 첫째 주(3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0.01%로 집계됐다. 지난주 0.01%와 같은 수준의 상승 폭을 기록하면서 3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3%포인트(p) 더 오른 0.09%를 기록했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 가운데 서초구는 0.14%, 강남구는 0.12%, 송파구는 0.14...
87% 이하, 높이는 최저 4층~최고 30층 이하, 총 2086가구(임대주택 418가구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성북구 성북동 179-68번지 일대는 2004년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구역의 지형적 특성, 낮은 사업성 등의 이유로 사업 진행이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이 지속돼 왔다.
2021년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로 구릉지인 지형...
특히,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품질의 신축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업해 30가구 이상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자에게 매월 공정률에 따라 저렴한 금리로 대출금을 지원하는 도심주택 특약 PF 보증을 마련했다. 동시에 수도권 100가구 이상 신축...
한국은행은 5일 ‘가계분배계정’을 통해 2018~2022년 중 총처분가능소득(GNDI) 기준 가계의 소득분위별 점유율은 이전효과로 인해 1~3분위는 최대 1.4%포인트(p) 상승한 반면, 4~5분위는 2.7%(p)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분위별로 2018년과 2022년 기간 변화폭을 보면 △1분위 6.6→7.6% △2분위 12.1→13.5% △3분위 17.1→17.6% △4분위 23.5→23.4% △5분위 40.7→38.0%로...
근로자위원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고물가 시기 최저임금 노동자의 생계는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졌고, 앞으로 눈에 띄는 소득 분배 개 조치가 없다면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최저임금위가 발간한 자료조차도 미혼의 단신으로 살아가는 노동자 생계비가 물가 상승률을 고려한다면 250만 원이 넘어가고 있다...
근로자위원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고물가 시기 최저임금 노동자의 생계는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졌고, 앞으로 눈에 띄는 소득 분배 개 조치가 없다면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최저임금위가 발간한 자료조차도 미혼의 단신으로 살아가는 노동자 생계비가 물가 상승률을 고려한다면 250만 원이 넘어가고 있다...
25~30만 가구 수준으로 축소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PF를 일으키기 쉽지 않으니, 인허가를 받았어도 착공에 엄두를 못 내는 사업장이 많다"며 "앞으로 점점 새 아파트를 보기 힘들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새 아파트 공급이 '절벽'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분양권 거래도 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월~5월까지 전국에서 총 121개 단지가 분양에 나섰으며 5만931가구가 일반분양(특별공급 제외)됐다. 이 중 경쟁률 1대 1 이상을 기록한 단지는 총 59곳이었으며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14곳으로 집계됐다.
특히,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14곳 가운데 12곳은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전국에서 미분양 가구가 가장...
현대리바트는 그동안 유아용 가구, 사무용 가구 등 틈새 수요를 공략한 데 이어 올해는 '모듈러(조립식) 전용 가구' 등을 개발하기로 했다.
최근 현대리바트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모듈러 건축 적용 인테리어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측은 모듈러 건축용 유닛 주방ㆍ욕실 개발을 비롯해 모듈러 건축에 최적화된 수납공간 개발, 모듈러 건축의 연구개발...
고효율 운영으로 소비자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한국전력이 전기 요금 복지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에도 포함돼 구매 비용까지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에어컨 운행 시 발생하는 소음은 브랜드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취침모드로 운행 시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침실 소음 기준(35dB)보다도 낮은...
분양대행업자 및 종사자에 대한 자격기준과 교육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장호영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회장은 "지속가능한 시장의 성장을 위해서는 수요 회복 정책이 중요하다"며 "지방 미분양 해소 정책과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오피스텔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K디앤디 관계자는 "단기 임대 타입은 보증금이 없는 대신 생활에 필요한 가구가 갖춰진 구조로, 워케이션이나 장기 여행 시 레지던스 개념으로 이용 가능하단 점에서 월 이용료가 높은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관광으로만 K-컬쳐를 경험하는 것을 넘어서, 에피소드가 주거에서도 K컬쳐를 경험할 수 있는 주거 상품이 될 수 있을 것”...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에는 총 17만5264개의 청약통장이 사용됐다. 서울을 제외하면 단일 도시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
청주에 청약자가 몰리면서 충북 지역은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충북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33.4대 1을 기록했다. 서울(57.4대 1)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전국 평균...
현대리바트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모듈러 건축에 적용되는 인테리어 기술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권태진 현대리바트 영업본부장(전무), 송태협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연구본부장, 이상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모듈러클러스터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여했다.
이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경기도 고양시 장항 공공주택지구 A구역 6블록(BL) 공사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년 전 밝혀진 택지지구 부지에 폐기물이 매립돼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이를 해결하는 데 시일이 소요된 것이다. 아직 건물도 채 올리지 못해 사업기간은 3년 6개월이나 연장됐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