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의 ‘시’(2010), 박정범 감독의 ‘무산일기’(2010), 이수진 감독의 ‘한공주’(2013) 등이 초청 및 수상하며 국내 영화 팬들에게 그 명성을 알려왔다.
특히 이번엔 세계적인 거장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고 장 피에르 주네 감독, 가와세 나오미 감독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마라케시국제영화제 측은 ‘스틸...
당시 방송에서 천우희는 "부모님이 그 장면을 보고 우셨다는 얘길 듣고 마음이 아팠다"고 고백했다.
지난 2009년 영화 '마더'에서 천우희는 신인임에도 진구와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여 연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작년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한공주'를 통해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던 천우희는 '제36회 청룡영화상'에 여우주연상을 시상하기 위해 참석했다.
눈물의 수상소감으로 화제가 되어 ‘청룡의 여신’이라 불린 배우 천우희가 지난해 여우주연상 수상자(‘한공주’)로 참석하며 재치 있는 수상소감으로 화제가 된 남우조연상 수상자(‘끝까지 간다’) 조진웅, ‘변호인’ 사단으로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김영애, 신인여우상 수상자인 ‘도희야’의 김새론이 참석한다.
본상 시상식을 앞두고 열리는 핸드프린팅...
이후 KBS2 '오작교 형제들', JTBC '더 이상은 못 참아', SBS '유혹', 영화 '한공주'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앙숙 모녀인 임산옥(고두심 분)과 이진애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주말극으로 최근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TV 전체 시청률 중 1위를 달리고 있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김소영...
강렬한 주제의식이 돋보였던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 2012년 시적인 이미지와 깊이 있는 서사가 강렬한 인상을 준 오멸 감독의 ‘지슬’이 큰 사랑을 받았다. 2013년 수상작인 이수진 감독의 ‘한공주’는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도 극찬을 받으며 한국독립영화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지난해 선정된 이광국 감독의 ‘꿈보다 해몽’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공주
영화 '한공주' 실제 피해자의 안타까운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4년6 대법원 1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수사과정에서 "경찰이 모욕적인 발언과 함께 공개된 장소에서 범인을 지목하게 했다"며 당시 사건 피해자 자매와 어머니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자매에게 각각 3000만 원과 1000만 원, 어머니에게 1000만 원을...
한공주 천우희
'한공주' 천우희가 실감나는 연기로 '충무로 대세 여배우' 반열에 오른 가운데, 과거 선배 배우 원빈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천우희는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원빈을 언급해 궁금증을 샀다.
천우희는 원빈에 대해 "처음에는 TV에 나오는 잘생긴 배우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팬이 됐다"면서 "성격이 정말 좋다....
천우희 여우주연상
영화 '한공주'가 화제인 가운데, 배우 천우희가 청룡영화상 트로피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천우희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상 소감을 준비하지 못해서 아쉬웠네요. 또 이런 날이 언제 올지 모르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자기 일처럼 기뻐해 준 저의 지인들과...
한공주
'한공주' 히로인 천우희 연기가 재조명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영화 '마더'에서 선보인 파격 베드신이 화제다.
천우희는 지난 2009년 영화 '마더'에서 진구의 여자친구 미나역으로 출연해 베드신을 선보였다.
천우희는 이 영화에서 한공주에서 보여준 연기만큼이나 리얼한 베드신을 소화해 눈도장을 찍었다.
천우희는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영화 '한공주' 이후 '손님', '뷰티 인사이드', '곡성'에 이어 '해어화' 촬영 중인 천우희는 지난 1년 내내 작품 활동에 임했다.
화보와 인터뷰를 담당한 얼루어코리아 에디터는 "천우희는 자신과 조금도 닮지 않은 캐릭터들을 오로지 연기의 영역 안에서 창조한다. 진짜 연기자다. 카메라 뷰파인더 앞에서도 자연스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천우희는...
‘무뢰한’, ‘협녀, 칼의 기억’으로 영향력을 입증한 전도연, ‘미쓰 와이프’를 통해 진폭 큰 연기를 보여준 엄정화, ‘뷰티 인사이드’로 멜로 아이콘을 입증한 한효주, ‘한공주’ 이후 ‘손님’, ‘뷰티 인사이드’로 임팩트를 남긴 천우희, ‘인간중독’에 이어 드라마 ‘상류사회’까지 열연한 임지연이 건재하다.
또 ‘은교’, ‘협녀, 칼의 기억’의 김고은...
‘무뢰한’ ‘협녀, 칼의 기억’으로 영향력을 입증한 배우 전도연, ‘미쓰 와이프’를 통해 진폭 큰 연기를 보여준 배우 엄정화, ‘뷰티 인사이드’로 멜로 아이콘을 입증한 배우 한효주, ‘한공주’ 이후 ‘손님’ ‘뷰티 인사이드’로 임팩트를 남긴 배우 천우희, ‘인간중독’에 이어 ‘간신’에서 열연한 배우 임지연이 건재하다.
또 ‘은교’ ‘차이나타운’...
20대 여자 연기자 중 가장 강렬한 캐릭터 연기를 잘 소화하는 연기자를 꼽으라면 ‘한공주’의 천우희가 첫 손가락이다. ‘한공주’를 관람할 때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 적이 있다. 관객들이 영화가 끝날 때 저 배우가 누구지 하면서 기립박수를 친 것이다. 너무 뛰어난 연기력이었다. 천우희는 그런 배우다. 그래서 관객들이 신인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2014년 35회...
‘한공주’ 이후 영화 ‘손님’으로 인사드리게 됐어요. 저는 극중 신 내림을 기다리는 선무당 미숙 역을 맡았습니다.
전작에서 제 나이보다 어린 역을 주로 하다가 젊은 과부를 연기하게 되어 어려움도 있었어요. 특히 미숙은 시나리오에서 표현된 부분이 적어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하는 인물이었죠. 인물이 처한 상황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고, 구성을 새롭게 해보려고...
영화 ‘한공주’의 파급력은 천우희의 차기작을 기대케 했다. 그녀의 선택은 영화 ‘손님’(제작 유비유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감독 김광태)이었다. 천우희는 극 중 신 내림을 기다리는 선무당 미숙 역으로 미스터리 향기를 진하게 풍겼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천우희에게 ‘손님’ 출연 소감을 물었다.
“전작에서 제 나이보다 어린 역을...
영화 ‘한공주’로 제35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천우희가 ‘손님’에서 어떤 연기를 펼쳤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천우희는 “젊은 과부에 선무당 역이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시나리오의 독특함이 좋아서 도전하고 싶었다. 극중 배역을 표현하기 위해 살을 조금 찌웠다”고 말했다.
천우희는 또 주변의...
누구보다 평범했지만 더 이상 평범해질 수 없는 소녀, 영화 ‘한공주’의 타이틀롤 한공주 역을 통해 한국 영화계에 가장 큰 존재감을 남긴 여배우 천우희가 ‘손님’의 젊은 과부 ‘미숙’으로 다시 스크린에 돌아온다.
‘마더’의 당돌한 여고생과 ‘써니’의 본드걸로 동년배 배우 중 손에 꼽히는 연기력을 선보인 천우희는 이번 ‘손님’에서도 결코 쉽지 않은...
천우희는 지난해 ‘한공주’를 통해 시상식에서 13관왕을 석권, 역대 최다 수상으로 충무로 여제로 등극하기도 했는데요. 9일 개봉하는 ‘손님’에선 1950년대 한국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홀로 된 젊은 과부 미숙 역을 맡았습니다.
미숙은 마을에 절대 권력을 행사하는 촌장(이성민)으로부터 무녀 역할을 강요 받지만, 우연한 기회로 마을을 찾은 손님 우룡(류승룡)에게...
미숙 역의 천우희는 ‘써니’ ‘한공주’에서 보여준 임팩트 있는 캐릭터 표현을 그대로 보여주는 동시에 순박한 시골 처녀의 섬세한 감정으로 또 다시 연기 역량을 입증했다.
뚜렷한 선악 구도에서 전개되는 뻔한 결말은 관객의 지루함을 자아낼 수도 있지만 예측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전개가 이를 보완한다. 상영시간 107분, 15세이상관람가, 9일 개봉.
이어 강소라는 “(천우희가) 오래 전에 (대중에) 알려졌어야 했는데 ‘한공주’란 작품을 통해서 언니가 알려지게 돼 너무 축하한다고 말했다”며 “조만간 만나기로 했는데 작품 찍느라 (천우희가) 지방에 가있어서 1월 넘어서 심은경 언니랑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섹션’에 출연한 천우희는 “나는 사실 검색마니아다. 내 이름을 늘 검색한다”고 고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