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사망 의대생 부친 “민간잠수사를 고용해서라도 친구 휴대전화 찾겠다”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닷새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22) 씨 사건에 대한 의혹이 이어지고 있어. 사건을 해결할 주요 단서도 정민 씨 친구인 A 씨의 휴대전화가 거론되고 있지만, 휴대전화의 행방은 오리무중인 상태야.
손 씨 아버지는 “실종 지점 인근 한강...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한강 실종 대학생 고(故) 손정민 군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한강 실종 대학생 손정민 학생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 규명을 부탁한다”면서 “(손 씨와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와 부모는 휴대전화 제출도 거부하고, 장례식장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날 신고 있던 운동화도 버렸다고 하는데...
반포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손정민씨(22)가 엿새만에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손씨의 사망 원인을 밝히는데 주요 단서가 될 것으로 보였던 남성 3명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손씨의 사망과는 무관한 10대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실종 때까지의 손씨 행적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사건 발생 당일인 지난달 25일...
편의점 CCTV에 담긴 의문의 전력 질주 3인…사건 의문 풀릴 단서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 씨의 실종 당일 행적을 경찰이 수소문하고 있다. 이날 새벽 편의점 CCTV에 담긴 세 명의 남성이 사건의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서울 용산경찰서와 서초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한강에서 시신으로...
"아빠 사랑해요" 손정민 씨 생전 아버지와 나눈 카톡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 씨의 아버지가 손정민 씨 생전 아들과 나눈 메시지 내용을 일부 공개했어. 손정민 씨 부자는 평소 스스럼없이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정다운 사이였어.
손정민 씨의 아버지는 2일 블로그에 ‘아들과의 대화’라는 제목의...
서울신문은 "세 명의 남성이 한강변 도로를 따라 뛰어가는 장면이 담겼다"며 "같은 날 오전 3~5시쯤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실종된 대학생 A(손정민) 씨 주변에 있던 남성들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A 씨는 30일 오후 4시쯤 실종 장소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경찰은 이들이 A 씨의 사망 경위에 대해 진술해...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후 닷새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A(22)씨의 왼쪽 귀 뒷부분의 찢어진 상처와 관련해 경찰은 물길에 의한 자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2일 서울 용산 경찰서와 서초 경찰서는 A씨의 사망과 관련해 목격자를 찾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맡겼다.
경찰...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지 엿새 만에 머리에 상처를 입은 채 주검으로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 씨의 사인이 아직 불명확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오전 손 씨의 시신을 부검한 후 ‘육안으로는 정확한 사인을 알 수 없다’고 구두 소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손 씨의 아버지는 국과수가...
서울 한강공원에서 잠든 뒤 실종됐다가 닷새 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의 아버지가 아들의 사인을 명확하게 밝혀달라고 호소했다.
30일 정민씨의 아버지 손현(50)씨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들에게 “조금 전 검안을 마쳤다. 머리 뒷부분에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길이로 상처가 여럿 있었다”라며 “날카로운 것으로 베인 것처럼 굵고...
서울 한강공원에서 사라진 대학생 손정민 씨가 실종 엿새 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30일 오후 4시께 반포한강공원 인근 한강 수중에서 손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신은 실종 장소(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민간구조사의 구조견이 발견했다.
경찰은 옷차림새를 바탕으로 손 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손 씨는 실종 당시 입은 옷을...
손 씨는 지난 24일 오후 11시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반포 한강공원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뒤 현장에서 잠들었다 실종됐다. 손 씨는 다음날 새벽 1시 30분까지 어머니와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받았으나 그게 마지막 연락이었다. 손 씨는 인근 수상택시 승강장 쪽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연락이 두절됐다.
함께 술을 마신 친구는 새벽 4시 30분경 일어나...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사라진 20대 대학생 아들을 찾는 아버지가 제보를 부탁한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해당 게시글은 올라온 지 이틀 만에 댓글 3800여 개가 달리며 응원의 목소리가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새벽 1시경 한 블로그에 ‘[공지]아들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늦은 시간 친구와 한강공원에서 놀다 홀로 사라진 뒤...
“꼭 무사히 부모님 곁으로 돌아올 거라 믿습니다”실종 대학생 아버지 호소문에 달린 댓글 4300개
지난 24일 한강에서 실종된 아들을 찾고 있는 아버지의 호소문에 많은 사람이 마음 아파하고 있어. 30일 오전 기준으로 아버지의 블로그 글에는 4300여 개의 댓글이 달렸어. 아들을 꼭 찾길 바란다는 응원과 댓글이 주를 이뤘어.
일부는 “카카오 맵으로 추적하는...
반포한강공원에서 잠든 대학생, 5일째 실종…경찰 수사
한밤중 서울 한강변에서 잠이 들었던 대학생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28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의 한 대학 재학생 A(21) 씨는 지난 25일 오전 3∼5시께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연락이 끊겼습니다.
A 씨는 24일 오후 11시께부터 이튿날 새벽...
"아들을 찾습니다"한강서 실종된 대학생 아버지의 애끓는 호소문
20대 대학생이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사흘째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선 가운데, 실종 학생의 부모가 "아들을 찾아달라"며 애타게 호소하는 글을 올렸어. 2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소재 한 대학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 A 씨는 지난 25일 새벽 반포한강공원 수상 택시...
서울 한강 인근에서 술 취해 잠들었다가 실종된 대학생의 가족이 애타는 마음을 전했다.
28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대학생 A씨(21)는 지난 25일 새벽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나흘째 연락이 두절됐다.
당시 A씨는 24일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한강에서 동성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잠들었다가 행방이 묘연해졌다....
강원도 춘천 신북에서 산사태로 펜션이 무너지며 투숙 중이던 대학생 13명이 사망했고 4명이 크게 다쳤다. 또 경기도 광주에서는 4명, 파주에서는 2명 등 모두 38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
특히 경기도 포천지역에 내린 500㎜의 폭우로 3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27일 오후 11시30분께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에서...
서울 서초구 우면동과 방배동, 남태령 등에서 27일 잇따라 발생한 산사태로 인근 아파트와 주택, 도로 등지에서 1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으며 20명이 다쳤다.
강원 춘천 신북에서 산사태로 펜션이 붕괴되면서 투숙 중이던 대학생 등 13명이 사망하고 4명이 크게 다치는 등 24명이 부상했다.
경기도 파주에서도 산사태가 공장을 덮치면서 3명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경기와 강원북부 지역 등에 내린 폭우로 27일 오후 5시까지 23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강원 춘천 신북에서 산사태로 펜션이 붕괴되면서 투숙중이던 대학생 등 13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했다.
서울 서초구 우면동과 방배동, 남태령 등에서 산사태로 주민 등 10명이 사망하고 1명은 실종, 2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