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인 뒤 오전 10시께부터 유족과 장례에 참여한 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서울시청으로 행진하고, 오전 11시 서울시청 앞에서 영결식을 연다. 오후 1시에는 방씨가 다녔던 해성운수 앞에서 노제가 진행된다. 장지는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이다.
해성운수 소속 택시 기사로 일하던 방씨는 임금체불을 규탄하고 완전월급제 시행을 촉구하는 1인...
그린스퀘어는 용산역 남쪽 선로 상부에 8만㎡ 규모로 조성되며 한강공원과 용산역을 직선으로 연결한다. 연장 1km에 이르는 U자형 순환형 녹지 그린커브는 국제업무지구 내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개방형 녹지다. 그린코리더는 주변 시가지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이어주는 보행·통경축 기능을 한다.
◇한국판 허드슨 야드 조성해 진정한 시민의 공간으로 재탄생...
설명회는 한국어-영어 동시통역과 함께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서울에 처음 조성되는 덮개 공원인 ‘반포지구 한강연결공원’을 통해 한강을 시민의 삶 더 가까이 끌어들여 올 수 있게 됐다”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원 디자인으로 서울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국제설계 공모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한강 리버버스가 도입되면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출·퇴근길을 경험하며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고,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강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한강 리버버스’를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3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고, 도시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한강 배후 지역 어디서나 시민들이 도보 10분 이내에 한강공원 접근할 수 있도록 500m 간격으로 ‘나들목’을 신설하고 있다. 올해 신반포 3차 나들목 등이 완공돼 한강공원으로 들어올 수 있는 나들목이 총 62개로 늘어나고, 신이촌·신뚝섬나들목 등 2개소는 공사나 설계에 착수한다.
휠체어, 유모차를 이용하는 보행 약자들도 한강공원에 쉽게 접근할 수...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사망 당일 경기 이천의 자택 근처 생활용품점에서 흉기를 구매했고 오후 1시께 집에서 나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후 7시 30분께 한강공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8시께 산책하던 시민으로부터 “한강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해 현장에 출동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가슴 부위를 흉기에 찔려...
조사 결과 A씨는 사망 당일 경기도 이천의 자택 근처 생활용품점에서 해당 흉기를 직접 구입했고 후 1시경 집에서 출발해 오후 7시30분쯤 올림픽대교 인근 한강공원으로 이동했다.
이후 시민 신고가 접수 되기 전인 약 35분간 해당 장소에 다른 사람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한강공원으로 향하는 동안 A씨와 접촉한 이도 없었다.
이에 경찰은 타살...
올해 나무 7만 주 식재…“자연과 사람 공존 환경 구축”
시는 한강공원에 올해 7만 주의 나무를 식재해 총 365만 그루가 있는 ‘한강숲’을 조성한다. 물가에는 생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생태숲’,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이용숲’, 도로 근처에는 소음과 먼지를 차단하는 ‘완충숲’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총 5개 한강생태공원...
서울 대표 야외도서관인 ‘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 책마당’은 운영 시간을 확대해 시민들이 1만 여권의 도서를 자유롭게 읽고 문화프로그램을 누리는 공간으로 제공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뚝섬한강공원)’가 열리고, 11월에는 사진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국내 최초 공공 ‘사진전문미술관’도 문을 연다.
친환경 배달음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3월 말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영업본부 임직원들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및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함께 반포한강공원과 이촌한강공원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비하는 ‘줍깅’ 봉사활동을 펼쳤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국가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도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올해 1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최 대표이사는 국회대로 상부공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사업책임기술자로 참여하고 '2024 서울국제정원 박람회' 조직위원장,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도시·조경발전에 기여했다.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는 한강 변 공간구상 용역 등 다양한 공공용역과 국회 소통관을 비롯한 서울시 대표 건축물 설계에 참여했다. 신우디엔시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관 창출을 도모하고, 광나루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쾌적한 보행통로를 마련했다.
대상지와 인접한 천호 A1-2구역과의 연계를 고려해 도로 및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두 구역의 조화로운 단지 조성을 도모했다.
천호 A1-2구역은 최고 40층, 용적률 300%, 781가구 규모의 단지로 거듭난다.
타워형 주동을 엇갈리게 배치함으로써...
벤치를 제작해 종로구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했다. 총 20개의 벤치가 종로구 관내 공원 등에 설치됐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용비쉼터에 설치한 UHPC가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숲과 뚝섬 한강공원을 끼고 있어, 자연친화적 공간이 풍부합니다. 이는 많은 도심 속 ‘핫플레이스’와의 차별점으로 작용할 수 있죠. 실제로 성수동에서는 ‘서울숲 뷰’, ‘한강 뷰’를 이점으로 내세우는 매장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성수동에선 서울 어디로든 이동하기 쉽고, 외곽으로 빠져나가기도 좋습니다. 여기에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지식산업센터...
한강공원과 서울 도심 곳곳에 송충이처럼 생긴 벌레가 출몰해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벌레는 ‘미국흰불나방 유충’으로 알려졌다.
23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강공원에서 송충이처럼 생긴 벌레를 목격했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심지어는 하늘에서 송충이가 비처럼 내려온다는 글도 있었다.
산책로에서도 기어 다니는 송충이 벌레가 다수...
특히 한강공원은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돼있어 따릉이뿐만 아니라 일반 자전거를 탄 시민들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이슬비(33·가명) 씨는 “평소 따릉이를 타러 한강에 자주 온다”라며 “일반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도 ‘지나갑니다’라고 매너 좋게 말해주셔서 한강에서는 안전하게 탈 수 있다”고 말했다.
페달을 밟아 속도를 내다 보면 동작대교가 보이고...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드론 라이트쇼가 서울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해가는 것 같다”며 “가을 밤하늘,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로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강변을 따라 낭만적인 오케스트라의 향연도 펼쳐진다. ‘2023 한강페스티벌’ 가을 편이 13~22일 11개...
정원박람회는 노후 공원 등에 수준 높은 정원을 조성해 경관을 재창조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통해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개최장소인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은 하늘과 초원이 맞닿은 경관과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가을에는 은빛 억새꽃이 드넓게 펼쳐져 장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