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이후 지하 3층~지상 35층, 총 647가구(임대 73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사업부지는 원효대교 북서측 한강변에 위치해 강변북로와 가깝고 한강 접근성이 우수하다. 반경 2㎞ 이내에 용산역과 마포역, 공덕역 등 교통시설이 있으며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곳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공공건축가에게 건축계획 설계를 맡겼다. 이에...
오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 한강 변에선 35층 룰을 완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오 시장은 첫 임기 중이던 2009년에도 한강변 상업지역에선 층수 제한을 없애고 주거지역에서도 50층까지 아파트 건설을 허용했다. 층수 제한으로 생기는 병풍형 저층 아파트가 외려 경관을 망치고 한강 조망권을 독차지한다는 게 당시 오 시장 문제 의식이었다. 오 시장이 서울시청에 복귀하면서...
오세훈 '용적률 완화' 시의회 설득 과제로…정부와의 갈등 변수
특히 한강변 35층 룰 완화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한강변 재건축 단지들은 정비사업을 거치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고, 따라서 시공사 입장에선 브랜드 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대표적인 공약을 살펴보면, 오 시장이 내건 한강변 35층 이하 규제 폐지는 가능할 전망이다. '35층 룰'은 서울시가 2014년 발표한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만들어진 규제로, 주거용 건물 층수를 35층 이하로 제한하는 게 골자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만든 규제인 만큼 조례 변경 없이도 어렵지 않게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밖의 공약들은 오 시장의 권한 밖인...
한강변 35층 이하 규제 해제를 내비치며 '50층 개발' 기대감도 키웠다.
시장에선 오 시장이 공약한 것처럼 재건축 인허가 과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안전진단을 모두 통과하고도 인허가에서 발목이 잡힌 재건축 대어(大魚)를 중심으로 후속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크다. 앞서 오 시장은 후보 시절 한 토론회에서 △강남 대치동 은마·미도아파트...
이 밖에 한강변 아파트 35층 높이 규제와 주거지역 용적률 완화는 시의회의 조례 개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면서 국민의힘의 도움을 요청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오 시장과 국민의힘은 부동산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오늘이 그 첫 번째 자리”라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결정할 일, 국토교통부 협력이 필요한 일, 국회 차원에서...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시장 선거 과정에서 한강변 35층 제한 등의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움직임이 있었다"면서도 "다만 이런 분위기가 기존 단지로까지 번지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0.28%에서 이번 주 0.27%로 상승폭이 소폭 둔화했다....
특히 박원순 전 시장 때 만든 ‘한강변 아파트 35층 제한’ 규제 철폐 기대감에 여의도와 압구정 일대 재건축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였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B공인 관계자는 “여의도 시범아파트 대형평수(전용 156㎡) 기준으로 최근 한 달 새 호가가 2억~3억 원가량 올랐다”며 “아직 실거래 등록은 안 됐는데 얼마 전 전용 156㎡형이 신고가인 29억8000만 원에...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용적률 확대, 5년간 36만 호 주택 공급, 한강변 35층 제한 폐지 등을 토대로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라면서 "그 과정에서 공공보다 사업을 탄력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민간 건설사가 상승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서울시청 복귀전에서 국민희힘 오세훈 후보 캠프는 "주택 공급 활성화로 부동산시장을 안정화하겠다"며 "한강변 아파트 35층 이하 규제 등 서울시 내부에만 존재하는 방침 성격의 규제를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 여당에서도 박영선 후보가 "도시 미관을 고려해 꼭 35층을 규제하는 것은 아니어도 35층에서 50층 사이로 탄력적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오 후보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한강변 35층 층수 규제 등을 시장 직권으로 폐지하겠다고 밝히면서 한강변 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다.
재건축 입주권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도 이 일대 아파트값을 끌어올리는 원인이다.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아파트를 조합 설립 인가 이후에...
기존의 2433가구 아파트를 허물고 최고 35층, 29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반포대교 남단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가 새로 들어서면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퍼스티지’와 함께 반포대로변에 약 5400가구 규모의 ‘래미안 라인’을 구축하게 된다. 한강 건너편의 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에 이어 새로운...
같은 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9일 성동구의 한 재개발 정비구역을 찾아 재개발 규제 완화와 함께 용적률 상향 조정, 한강변 아파트 35층 이하 규제 폐지 등을 공약했다.
서울시장 선거 ‘삼수’에 도전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향후 5년간 서울 내 주택 74만6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선언했다. 주요 공급 정책으로는 ‘청년임대주택 10만 가구’와 ‘3040·5060 세대를...
기존의 2433가구를 허물고 최고 35층 규모의 2990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반포대교 남단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서울지하철 3·7·9호선(고속터미널역·신반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반포대로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계성초와 잠원초, 신반포중, 세화여중·고 등 우수 학군이 형성돼 있다. 신세계백화점...
기존 2433가구를 허물고 최고 35층, 2990가구의 신축 대단지로 조성한다.
단지는 반포대교 남단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서울지하철 3·7·9호선(고속터미널역, 신반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올림픽대로와 반포대로가 인접했다.
인근에는 계성초와 잠원초, 신반포중, 세화여중·고 등 우수 학군이 형성돼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 참여를 전제로 재건축 단지가 주택 등을 기부채납할 때 용적률을 현행 300%에서 500%까지 올려주고, 35층으로 묶인 서울 주택 층수도 완화해 강남 한강변 단지는 50층까지 지을 수 있게 한다.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과 강남구 서울의료원, 서초구 서울조달청 및 국립외교원, 용산구 미군 캠프킴, 마포구 상암DMC와 서부면허시험장, 경기도...
민간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정부는 용적률을 300~500% 수준으로 완화해주기로 했으며 35층으로 묶인 서울 주택 층수제한도 완화된다.
이에 따라 강남 한강변 고밀 재건축 단지도 50층까지 건물을 올릴 수 있게 돼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바뀔 전망이다.
고밀 재건축을 통해 기부채납 받은 주택의 절반 이상은 장기 공공임대로 공급하고 나머지는 무주택자와...
한강변 아파트에 층고 제한을 둔 '35층룰'도 같은 맥락이다.
박 시장은 그린벨트 해제에도 줄곧 반대해 왔다. 박 시장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그린벨트를 해제 후 주택을 공급하자고 한 데에 "미래 세대를 위해 남겨놔야 할 보물과 같은 곳"이라고 못 박았다.
대안도 제시했다. 부족한 공급은 뉴타운 해제 지역을 서울시가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을 짓는 등...
1971년 지어진 한강맨션은 5층 건물 23개 동, 66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최고 35층, 1457가구의 신축 단지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약 7000억 원 규모로 강북의 최대어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지난해 말 조합이 주최한 현장설명회에는 시공능력 상위 10대 건설사 중 포스코건설과 호반건설을 제외한 8곳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업계에서는 삼성물산과...
회사 관계자는 “용산구 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가 강북을 대표하는 래미안 랜드마크라면, 래미안 원베일리는 반포대교 남단 한강변에 위치한 만큼 강남 한강벨트의 대표 단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하철 3·7·9호선(고속터미널·신반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올림픽대로와 반포대로가 가까워 강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