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상에 우리 측은 김기준 산업부 자유무역협정(FTA)교섭관, 인도는 산제이 차드하(Sanjay Chadha) 상공부 국장이 수석대표로 참가한다.
양측은 지난해 개선 협상 개시 이후 3차례 공식 협상 등을 통해 상품ㆍ원산지ㆍ서비스 분야 관련 추가 자유화 방안을 논의했다.
제4차 개선협상에서는 그간 협상 결과와 여타 다자협상 동향 등을 감안해 상품ㆍ서비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조약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이하 통상절차법)에 따른 한ㆍ중 FTA 서비스ㆍ투자 후속협상 관련 공청회를 1월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한ㆍ중 FTA 서비스ㆍ투자 후속협상의 영향과 기대효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 간의 토론과 질의응답 세션을 가질 계획이다.
공청회...
이에 두 정상은 한·중 FTA 서비스 투자 후속 협상 개시를 선언하게 된 것을 환영했다.
또 두 정상은 △미세먼지 공동 저감 △암 관련 의료협력 등 환경·보건 협력 △교육·과학 협력 △신재생에너지 협력, △지방 정부 간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는 것과 함께 빅데이터, 인공지능, 5G, 드론, 전기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에 함께 대비해 나가기 위한 미래지향적 협력사업을...
한국 무역은 세계 10대 수출국 중 1~9월(누적) 수출 증가율 1위(18.5%), 세계 수출 순위도 전년대비 두 단계 상승(2016년 8위)한 6위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지정학적 불안정성 등 불리한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타 경쟁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1~9월(누적) 교역액은 7852억 달러(전년 동기...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먼저 “양국 기업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검역, 통관, 비관세 장벽 등 교역의 문턱을 더 낮춰야 한다”며 “내일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개시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한·중 경제장관회의 등 정부 부처 간...
발전시킴으로 한·중 관계가 외부갈등요인에 흔들리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을 국빈방문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베이징에 있는 완다 소피텔 호텔에서 첫 번째 일정으로 열린 재중국 한국인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경제 분야에서도 그동안 제조업 중심으로 교역이 확대됐으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후속협상인 투자·서비스 협상에 박차를 가해 FTA...
한 실장은 "한미 FTA 발효 이후 쌀을 제외한 대부분 농축산물 시장이 미국에 개방됐고 수입량이 증가하면서 국내 농축산물 시장에서 국내 상품을 대체, 국내 가격 하락을 유도했으며 생산과 자급률을 감소시켰다"고 했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미 FTA의 미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세철폐율은 품목 수 기준 97.9%로 이미 체결한 FTA중 가장...
미 ITC는 이와 함께 삼성과 LG가 수출하는 세탁기 중 한국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세이프가드 조치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다만 삼성전자의 경우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세탁기가 전혀 없고, LG전자도 20%에 불과해 큰 효과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120만 대 미만의 물량에 대한 관세를 놓고선 4명의 ITC 위원이 ‘부과하지...
특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이후 '코리아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중국 내수시장에 수출하기 위한 화장품과 식품 등 고급 소비재 투자가 활발하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중국발 투자 감소 원인이 사드 배치를 둘러싼 갈등보다는 중국 국무원이 작년 말부터 시행하고 올해 8월에 명시적으로 발표한 '해외투자 방향에 관한 추가지침'이라고 분석했다.
이...
현재 잠정 집계 결과는 수출 5012억 달러, 수입 4166억 달러로 올해 3년 만에 무역 1조 달러 달성에 한 발 더 가까워지게 됐다.
연간 수출액이 최단 기간 5000억 달러를 돌파한 주요 요인으로는 품목별ㆍ지역별 고른 성장세, 품목ㆍ지역 다변화 확대 등이 꼽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13대 주력품목 중 반도체ㆍ석유화학ㆍ철강 등 품목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산업통상자원부는 백운규 장관이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의 쩐 뚜언 아잉 산업무역부 장관과 응우엔 찌 중 기획투자부 장관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양국 장관은 11일 열린 한ㆍ베트남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교역ㆍ투자, 에너지 인프라, 통상 현안과 진출기업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백 장관은 산업무역부 장관 면담에서 양국이 미국의 세탁기 세이프가드...
이어 문 대통령은 “양측이 아세안 연계성 증진과 한·아세안 FTA 추가자유화 등을 통해 사람과 물자가 자유롭게 교류하는 ‘열린 공동체’를 만들어가자”며 “한·메콩 협력 등을 통해 모든 나라가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술공유와 직업훈련 등을 통해 양측 중소기업들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주장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유 중 하나라는 뜻도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인도네시아와의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실질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하는 등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 또 두 정상은 2022년까지 양국 교역액을 300억 달러로 늘리기로 하고 한·아세안 FTA 추가 자유화와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조속한 타결 등 교역 확대를 위해...
이에 2022년까지 양국 교역액 3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한-아세안 FTA 추가 자유화 및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조속한 타결 등 교역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밖에 까리얀 광역 상수도사업 등 물관리 분야와 교통 분야에서의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중소기업 중심의 양국 간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고자 콘텐츠 산업과...
중국이라면 ‘사드 탓’이라며 핑계라도 댔을 텐데, 한미 FTA 이후 본격적인 무관세 혜택이 시작된 시점에 판매 부진은 달리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현대ㆍ기아차가 연간 900만 대 판매를 노리며 글로벌 5위 수성을 외치던 시절은 이미 끝났다는 이야기입니다.
현대차는 2008년 리먼쇼크를 기점으로 유가가 폭등하자 미국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기름값 적게...
정부는 이와 관련 이달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ㆍ미 FTA 개정 관련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김 부총리는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북핵 리스크 등 위기설 우려가 제기된 바 있지만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국가 신용등급 유지, 환율조작국 지정 제외 등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업과 시장, 경제주체 노력에 힘입어 3분기...
이어 “한미 FTA 개방과 관련한 경제적 타당성 검토 작업은 통상절차법 제9조에 따른 것으로, 현재의 한미 FTA 시장개방 수준에 대비한 추가적인 시장개방효과를 분석하는 절차”라며 “경제적 타당성 검토 대상 분야와 실제 한미 FTA 개정협상에서의 대상 분야는 별개”라고 덧붙였다.
한 통상 전문가는 “미국이 개정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쌀...
또 올해 들어 G20 국가 중 12개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 상승률은 G20국가 중 5위로 주요국 증시 대비 상대적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10월 27일 종가 기준 G20 국가 지수 상승률 1위는 62.4%를 차지한 아르헨티나다. 이어 터키(38.1%), 브라질(26.1%), 인도(24.5%)가 뒤를 이었다.
올해 들어 크게 오른 업종은 전기전자(51.8%), 의약품(50.2...
한ㆍEU FTA를 기반으로 지속 확대 돼 왔음을 평가하고 향후에도 체코의 편리한 입지조건, 선진 산업기반 등을 토대로 경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전통적 제조업 강국인 양국의 강점을 활용해 로봇, 소프트웨어 등 신산업 분야에서 공동기술개발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체코 상원의장은 방한 기간 중 한수원 새울본부와 두산중공업...
춘추항공 등 중국 저가항공사들이 닝보(寧波)~제주 구간 등 한국행 노선의 운항을 이달 중 재개하거나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이트인 ‘시트립(C-trip)’이 한국 여행상품 검색을 다시 허용했다. 한 중국 관광객 전문 여행사 관계자는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한중 관계 개선 분위기가 감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