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만약 지역인재전형으로 진학한 학생이 의대 졸업 이후 지역을 벗어나 수도권에서 일한다면 지역 의료를 살린다는 정책 취지는 무색해진다”면서 “의대 졸업 후 일정 기간 해당 의료 기관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하게 하는 ‘지역의사제’가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조 교육감은 “단지 의대 정원을 늘리는 차원을 넘어, 의대 쏠림이 생겨난 사회 구조를...
한국과학기술원(KAIST)
KAIST는 총 870명 내외(정원 외 반도체시스템공학과 100명 포함, 외국인전형 제외)의 학생을 모집한다. 수시 선발인원은 작년보다 5명 증가한 815명이다. 조기입학전형으로는 창의도전전형(220명)과 학교장추천전형(95명)이 있다. 이외 일반전형(410명)과 고른기회전형(60명), 특기자전형(30명)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 중 창의도전전형과...
심 기획관은 “수업에 복귀하려는 의대생들이 상당수 있지만 다른 학생들의 집단적인 압력 탓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복귀를 막는 사례 제보가 있다면 철저히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대학에서 의대 증원을 반영한 학칙 개정이 부결·보류된 가운데, 의대 정원이 늘어난 32개 대학 중 21개 대학에서...
특히 올해는 의대 입학정원이 크게 늘어 n수생과 대학 이공계 재학생, 직장인 등이 수능에 대거 재도전할 것이란 예상이 많았는데, 예상보다 재수생 등 n수생 증가 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모평 응시신청 접수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 해당 기간은 의정 갈등의 골이 가장 깊었던 때로, 의대 증원이 확정되지 않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혼란이...
27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최근 전체 교수회의를 개최해 ‘2025학년도 자유전공 도입’에 따른 자유전공 유형별 인원 및 학과별 입학정원(안)을 심의, 가결했다.
이를 위해 서울과기대는 내달 중 ‘자유전공학부 신설추진단’을 발족하고 ‘2025학년도 자유전공학부’ 신설을 위해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서울과기대는 지난해 12월 교육부의 ‘2024...
2025학년도 전국 의대 정원이 1509명 늘어난 4567명으로 확정되면서 정부가 의대 증원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데 대해 김현아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부회장은 "선분양 사기와 다를 게 없다"고 지적했다.
김 부회장은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중앙정부 재정 적자를 언급하며 "현 정부의 살림 실력을 그리 높이 평가하지 않는다...
특히 의대 정원이 2025학년도부터 확대되고 지역인재전형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방권 학생의 의대 목표 시 수능 최저 충족 여부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2025학년도 지방권 지역인재 선발 26개 의대에서 일반전형 기준 수시 지역인재전형 801명 선발 중 773명(96.5%)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이에 과학탐구 응시생이 줄고 향후 반수생으로 이과 상위권...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 보건의료는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보건의료발전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지난 24년간 단 한 차례도 수립하지 않았다”며 “헌법에서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 및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있고, 고등교육법을 보면 학생 정원은 대학의 교육여건에 따라 정한다. 의대 정원 배정 결정 과정에서도 특정 지자체...
이날 오전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학한림원)은 의견서를 통해 “해외 의료선진국에서 의대 정원 증원은 장기간(20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증원 규모도 증원 1회에 10% 이내에서 이뤄졌다”라며 “이번 사태로 인해 기존 학생들의 유급 사태가 더해진다면, 2025학년도 의대 1학년 학생 수는 8000여 명에 이르러 현재 정원의 2.7배에 달하므로 교육이 더욱 불가능한 상태가 될...
또한, ‘전공의 사직서, 학생 휴학 관련해 전공의와 학생의 자율적 결정을 존중한다’라는 공식 입장도 결정했다.
회의에 참석한 교수들은 당직 등으로 교수 근무시간 조정이 쉽지 않으며, 일부 교수들이 번아웃 직전에 도달했다는 상황을 공유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향후 근무시간 재조정 방안이 논의됐다.
최용수 비대위원장(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교수)은 “주...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혼란이 지속 중인 가운데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수가 인상률을 두고 견해차를 좁히기 어려워 보여서다. 의사들은 ‘저수가’ 문제를 필수의료 위기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어, 예년보다 팽팽한 갈등이 예상된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과 의약단체장 단체들은 수가협상을 위한 2차 회의를...
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어린이집 원장,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오붓한 정원에서 책을 읽으며 느낀 점, 양육 경험 등 저마다의 삶 이야기를 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 시민은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 그리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은 어린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세상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고, 한 40대 시민은 “책임져야 할 일과 대상은 많아지는데...
국내·외 정원작가는 물론 학생, 시민, 외국인, 기업, 기관 등이 참여해 76개의 정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방문객들은 호평을 쏟아냈다. 소셜미디어에는 “어제 다녀왔는데 또 가려고 한다”, “부스와 볼거리가 많다”, “참여 기관이 많아 다양한 가든 스타일을 만날 수 있는 것도 매력”, “가을에 가면 어떤 풍경일지 벌써 궁금하다” 등의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라며 "의대정원 확대 시 수능 응시자의 증가, 이를 통한 고등사업부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N수생들과 반수생들의 증가가 예상될 뿐만 아니라 편입학 학생들도 연쇄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라며 실제로 지난 1분기 실적에서도 대학사업부문의 매출과 이익이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라고...
의대 정원 증원은 아직 일단락된 것이 아니다”라며 “혹시라도 수험생과 학부모가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없게 하려면 법원의 최종 결정 이후에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 내용을 승인하고 모집 요강을 발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의교협은 고등법원장과 대법원장에게 “의과대학생들이 제기한 대법원 사건 1건과 서울고법 행정가처분 사건 3건, 서울고법 민사가처분...
이 관계자는 "5월 말 예정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학칙 개정 절차가 원래대로 마무리돼야 한다"며 "그렇게 되면 의대 정원 문제는 증원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고3 학생, N수생, 학부모의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앞서 의료계는 서울고등법원이 이달 16일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각하한 것에 불복해 재항고했지만, 교육부는...
각 대학에는 “의대 정원 학칙 개정을 조속히 완료해달라”고 주문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브리핑에서 “이번 결정의 귀추를 주목하며 불안한 마음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해온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확실성이 해소돼 다행”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는 16일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정원 증원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에서 영재학교가 22일부터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입시업계에서는 의대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의 이공계 선호도를 확인해볼 수 있는 가늠자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1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2일부터 전국 8개 영재학교의 2025학년도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서울과학고...
비싼 학비에 장학금을 찾는 학생들도 늘어나는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의과대학이 설치된 일본 79개 대학 중 90%가 지역정원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탈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한계점도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역정원제 적용자 9707명 중 450명이 중도...
박람회에서는 작가정원부터 학생․시민․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조성한 정원작품과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은 정원박람회 기간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매력적인 정원을 접하고 정원문화를 깊숙이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과 동행하는 정원 △사계절 다채로운 변화를 느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