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준으로 서울 전체 초등학생 38만439명 중 다문화 학생은 1만3049명으로 전체 학생의 3.43%였다. 5년 전인 2019년보다 0.34%포인트(p) 높아진 수치다.
서울 서남부 지역에 다문화 학생이 많지만 다른 지역도 늘어나고 있다.
서울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다문화 학생은 2022년 기준 구로구(1440명)가 가장 많고, 이어 영등포구(1133명), 금천구(948명), 강서구(664명)...
보호구역 내에선 폐수종말처리시설 등 학생의 보건·위생,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의 설치가 금지돼 있다.
개정안은 최근 우리나라가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란 지적이 나오는 상황에, 학교 등하굣길에 정신재활시설이 들어설 경우 학생들이 약물 중독자 등과 접촉할 가능성이 커질 것을 우려해 마련됐다.
장학적립금 등 대학교가 적립금 사용처를 자세히...
선도학교(119개교로 확대)를 대상으로 스마트기기와 충전함 보급 △중3·고1 대상 전자칠판 보급 등을 계획 중이다.
조 교육감은 “올해 목표는 분명하다”며 “학생의 교사를 향한 존경심, 교사의 학생에 대한 존중심,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협력심, 이 3심(心)이 긍정적으로 교차하면서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형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기본이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정신으로 교육의 기본을 바로 세우기 위해 교육공동체의 관계를 회복하겠다”며 “교사의 학생에 대한 존중심, 학생의 교사를 향한 존경심,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협력심이라는 3심(心)을 길러 가르치는 즐거움, 행복한 배움이 넘실거리는 공동체형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각 과학기술원의 과학영재 선발제도를 통해 입학할 수 있는 학생의 대상을 확대하는 것으로, 현행 고등학교 2학년 수료 예정자 외에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른 영재학교의 재학생이 추가됐다.
과기정통부는 개정안에 따라 그동안 일반고, 과학고의 학생에게만 부여되던, 과학기술원 조기 진학의 기회가 영재학교 학생에게도 열리게 돼, 진로 설계에 대한...
이외에도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아침운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중심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펼치겠다고도 강조했다.
조 회장은 “나와 입장이 다른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그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것이 바로 ‘공존의 가치관’”이라며 “보수와 진보, 좌우 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상대방에게서 어짊과 지혜를 발견하고 밑거름 삼아 학생의 바른 성장을...
고인이 숨지기 직전 고인이 맡았던 학급에서는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그은 사건이 발생해, 관련 학부모 민원으로 고인이 괴로움을 겪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경찰은 수사 결과 학부모의 지속적 괴롭힘이나 폭언·폭행, 협박 등 범죄 혐의점이 없었다고 결론지었다.
이후 학부모가 일부 누리꾼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서 경찰은 인터넷에 서이초...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에 따라 학교폭력 발생 시 피해학생과 신고자에 대한 가해학생의 접촉·협박·보복행위가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면 출석정지, 학급교체, 전학·퇴학 등 처분이 내려진다. 피해학생 법률, 상담, 치유·보호 지원을 위한 지원조력인(전담지원관) 제도도 신설된다.
유아 교육·보육체계는 교육부로 일원화한다....
웨일북의 ‘수업 관리’ 기능에 ‘원격 제어’ 기능이 추가돼 선생님이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화면을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의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도 있게 됐다.
웨일북은 올해 선생님들의 니즈가 많았던 ‘집중 모드’ 기능을 개발해, 내년 신학기 시작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수업...
이 씨는 마약음료를 마신 피해 학생의 부모들에게 연락해 '자녀가 마약을 복용했으니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려 한 혐의(공갈미수) 또한 받는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를 통해 적색수배를 내렸고, 지난 5월 중국 공안이 지린성 내 은신처에서 이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중국 공안의 협조를 받아 지난 26일 이 씨를 국내로...
서울교육청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확정안으로 상대평가 체제가 유지됨에 따라 학교 교육 정상화는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며 “사회·과학 탐구영역에서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상대평가로 평가한다면 통합적·융합적 교육 유도라는 애초 의도와는 달리 변별력 제공을 위한 고난도 문제 출제가 예상되므로 학생의 학업 부담은 전혀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4년은 교육공동체에 난 상처를 치유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해가 돼야 한다”며 “과거 권위주의적 학교에서 민주적 학교로 변화한 것처럼 본립도생 정신으로 교사의 즐거운 가르침과 학생의 행복한 배움이 넘실거리는 공동체형 학교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학생의 과목 선택에 따른 수능 점수 유불리가 해소되고 실질적인 문·이과 통합이 이뤄질 전망이다.
고교 내신 상대·절대평가 병기는 큰 틀에서 시안을 유지하지만, 융합선택 과목 중 사회·과학 교과 9개 과목에 대해서는 상대평가를 병기하지 않고 절대평가만 시행하기로 했다. 9개 과목은 여행지리, 역사로 탐구하는 현대 세계, 사회문제 탐구, 금융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런’이 지난 성과보고회를 통해 서울런 이용 학생의 성적이 오르고 가계 사교육비 지출은 감소하는 등 서울런의 교육성과와 사회경제적 효과가 입증됐다”라며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전문 방송으로 공교육 지원에 앞장서는 EBS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런이 더욱 튼튼한 교육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해 나감과 동시에...
교육부는 “심화수학 신설로 사교육이 유발되고 학생·학부모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우려와 대학이 학생부를 통해 학생의 수학적 역량과 심화학습 여부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심화수학 미도입으로 인한 학생 변별력 문제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부 내용을 수시에서 얼마든지 평가할 수 있다”며 “학교폭력을...
각 대학에서는 대학졸업·예정자 포함 우수 학생을 추천해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학생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아울러 모든 협력기관은 향후 지속 가능한 사이버보안 생태계 구축과 신규 사업 과제 발굴 등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SK쉴더스는 미래 보안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고려대, 중앙대, 충북대, 창원대, 전남대 등 전국 사이버보안...
기본계획은 ‘학교체육 진흥법’에 따라 학생의 자발적인 체육활동을 권장·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5년마다 교육부와 문체부가 합동으로 수립,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학생들의 운동량 감소, 비만율 증가 등으로 신체활동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교육부는 이번 기본계획에 국민 체력 관리체계 구축, 학생 체력 증진, 학교...
하지만 지난 7월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인 선택 사건 이후 '학생인권조례'로 인해 학생의 권리만 지나치게 보호돼 교권침해 현상이 심화됐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여기에 교육부는 지난달 학생인권조례를 대체할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예시안을 내놨다. 학생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의 권리와 책임을 명시하고...
이에 국교위 측은 “심화수학이 디지털시대 미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과목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깊이 공감한다”면서도 “통합형 수능의 취지와 학생의 학습 부담을 고려하고 수능에서 심화수학 과목을 도입하지 않더라도 학생들은 학교에서 관련 교과목을 학습할 수 있어 나온 결정”이라고 밝혔다.
고교 내신에선 전 과목 상대평가 병기 방침에 더해...
특히 고등학생의 미신고 응답은 2017년 22.2%에서 2023년 4.2%로 크게 감소했다 송 의원은 “이는 피해 학생들이 주위에 알리거나 신고하는 등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경각심, 절차개선, 예방교육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송 위원은 “전체적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은 알리거나 신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