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교원 학생생활지도 고시(안) 발표훈육 구체화…‘이의제기’ 가능, 학교장 답변
오는 2학기부터 교사가 조언이나 주의로 학생에 대한 행동 중재가 어려울 시, 복도에 나가 있게 하는 등의 물리적 훈육 지도가 가능해진다. 필요 땐 소지품 검사를 시행하고, 수업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부적합한 물품을 사용하면 압수할 수 있다.
교육부는 17일 오전 9시 30분...
이 부총리는 학생인권조례를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는 제도와 관행을 적극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을 하루라도 빨리 정상화하기 위해 올해 2학기부터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생활지도 관련 구체적 기준을 명시한 고시를 신속히 제정해 학교현장에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에선 강은희 대구 교육감을 포함한...
이들 교원단체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 △정부의 교원 생활지도 고시 등을 통한 교사의 실질적 교육권 보장 △학부모 악성 민원으로부터의 교사 보호를 위한 민원 처리 체계 구축 등 큰 틀에서 공감대를 이룬 핵심 어젠다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교육부는 구체적인 현장 의견과 전문가 조언을 국회에 전달해 입법 통과를...
8일 오후 교육부가 이화여대 학교폭력예방연구소 주관으로 개최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 마련 포럼에서 이보미 대구 감천초 교사는 이같이 제안했다.
이 교사는 발제를 통해 “수업 방해 행위에 대해 교사의 구두주의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으면 교실 내 즉시 분리가 가능하게 하고 경고가 누적되면 학교 내 별도 공간으로 분리할 수 있도록 해야...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 보호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필요교권침해 실태조사 결과 1만1727건 접수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 학생보다 2배 이상 많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수업 방해 등 문제행동을 하는 학생에 대한 실질적인 지도 방안을 담은 교육부 고시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교총은 3일 오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이...
서울시교육청은 조 교육감이 이후에도 중·고교 교사 간담회와 중견 교사 간담회, 지역별 간담회를 열어 교직사회와 소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당정은 교권 보호 및 회복을 위해 교원의 생활지도 범위와 방식 등 기준을 담은 학생 생활지도 고시안을 8월 내 마련키로 했다. 일각에서 교권 침해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 또한 정비에 나선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교사노동조합연맹에서 교권 보호·회복에 대한 현장 교원 간담회를 열고 "학생 인권만을 주장해 교원의 교육활동과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이 더 침해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생활지도 범위·방식을 규정한 교육부 고시안을 8월까지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교육부가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 범위와 방식 등을 담은 고시를 마련하고 학생인권조례 개정과 중대한 교권침해 사안에 대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도 추진한다. 한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진보 교육계에서는 교권침해 조치 내용을 학생부에 기재하는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 부정적 입장을 밝혀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정당한 교육활동 아동학대로부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교사노동조합연맹에서 교권 보호·회복에 대한 현장 교원 간담회를 열고 "학생 인권만을 주장해 교원의 교육활동과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이 더 침해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생활지도 범위·방식을 규정한 교육부 고시안을 8월까지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학대로 보지 않는다는 내용의 법안은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지만 아직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국회에서는 여야 모두 교권 보호 등 교원지위 향상 위한 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송 위원장은 “여야 모두 관련 법안을 발의한 만큼 하루 속히 관련 법안을 통과시켜 더 이상의 비극을 막아야 한다”며 “무엇보다...
이날 청년위 교사들이 요구한 것은 △정당한 생활지도를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보호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즉시 통과 △훈육‧훈계, 지시, 과제 부여 등 생활지도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및 장관 고시 마련 △아동학대 신고만으로 무조건 직위 해제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명확한 기준 마련 등이다.
지난달 11일 국회에서는...
앞으로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에 불응해 의도적으로 수업을 방해하는 행위가 교육활동 침해 유형으로 규정된다. 수업 중 책상 위에 눕거나 이석해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고 수업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등이 교육활동 침해 유형에 포함된다.
교육부는 23일부터 ‘교육활동 침해 행위 및 조치 기준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김 대표는 “교육부가 투입한 5만여 명의 방역 인력은 의료인 면허를 가진 보건 인력이 아니고 시설 소독이나 거리두기 등 생활 지도 인력"이라며 "현재 학교는 보건교사 1명이 보건교육과 학생 건강관리(일상적인 처치)를 담당하면서 동시에 코로나 대응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확진자 발생 시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가 늦어져 보건교사가 검사...
교육부는 개학 연기 기간에 EBS 동영상 등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학생 학습을 지원하고 생활을 지도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모두 4335명이라고 집계했다. 하루 사이 599명이 늘었다. 사망자는 4명이 추가로 발생해 26명, 확진자 가운데 2명이 추가로 격리해제 되면서 퇴원자는 총 33명이...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 내가 인생에서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고 그에 맞는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고3 당시에는 대학이 인생 전부였고, 내가 왜 대학을 가야 하는지도 모른 채 공부에만 매달렸어요. 그때 제대로 진로를 고민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방황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진부한 말이긴 하지만 대학은 인생의 수많은 관문 중...
체험학습센터는 온마을 체험학습 지도사가 전문적으로 운영하도록 하여 성동구의 학생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동구는 멀리 가지 않고도 지역사회 내에서 산업·문화·생태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창의체험활동 학습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또한 오는 5월...
지난해 논문 표절 논란을 일으킨 석·박사통합과정 학생 송유근(17)과 지도교수 한국천문연구원 박석재 연구위원이 징계를 받았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9일 “박 위원은 지난달 교원징계위원회를 열어 해임했고, 송유근은 대학위원회를 열어 2주간 근신과 반성문 제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은 소명, 이의제기 절차가 끝나 징계가...
여타 외국인학교와 달리 국어, 사회, 역사를 필수과목으로 공부하도록 하기 때문에 국내 대학 진학 시 별도로 검정고시를 치르지 않아도 된다.
관계자는 “NLCS Jeju 국제학교는 다양한 교과 활동과 토론 위주의 학생 주도형 수업 방식 등 전인교육을 목표로 한다”면서 “더 나은 진학 지도를 위해 진학 관련 카운슬러 교사와 지원 교사를 두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