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지원자의 입시 성적을 조작해 탈락시킨 진주교대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도 특정 고교 출신을 차별하는 입시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감사 결과, 진주교대는 학종에서 평가계획에 없는 기준을 적용하는 등 불공정한 평가를 운영한 정황이 확인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4월 보도된 2018년 진주교대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입시조작 의혹...
학생부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학종)으로 나뉜다. 우선,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 주요 교과 위주로 성적을 반영하기 때문에 과목별 높은 등급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단,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등은 주요 과목이 아닌 그 외 과목을 반영하는 만큼 이를 유념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하려는 수험생은...
여전히 대입의 중심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고3 학생들의 학생부 입력사항은 지난해와 같다. 입시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고3 학생부 관리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
고3 학생의 학생부는 8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출결은 학생의 성실성을 판단하는 기본 자료로 이용된다. 학생부종합전형뿐만 아니라 대학에 따라서는 학생부교과전형...
앞서 지난해 11월부터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선수에 대해 조치 결과에 따라 최소 3개월에서 1년까지 대회 참가 및 선수 등록을 제한하고 있는 중이다.
중·고입 체육특기자 전형제도도 개선한다. 현행 30% 안팎인 학생부 최저 반영비율을 4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거나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대회·훈련 참가에 따른 출석인정 결석 허용일수도 단계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이제 해당 내용 등 학교생활기록부 내용을 수정할 수 없다. 3월부터는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전년도 학교생활기록부의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험생들은 학업에 집중하는 것과 함께 효율적인 대입 전략을 위해 현 상태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 계획을 수립하는 일이 필요하다”...
25일 진학사가 2022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 전국 132개 대학 수시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 경쟁률은 8.92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한양대(ERICA) 문화콘텐츠학과였다. 이어 한양대(ERICA) 약학과로 일반전형 9명 모집에 559명이 지원해 62.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천대 가천바람개비전형...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대학에 입학하는 2024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자기소개서(자소서)가 없어진다.
교육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9월 개정돼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개정 고등교육법에 따른 후속 조치다. 그간 논란이 돼왔던 학종의 불공정 요소를 없애기 위한...
학생이 어떤 과목을 선택해 이수했는지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공 적합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선택과목만 놓고 보면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주로 공통과목을 이수하므로 이에 대한 고민이 당장 시급한 건 아니다.
하지만 진로가 막연한 것보다는 대략적인 계열 정도는 좁혀놓는 것이 동아리를 선택하거나 진로활동을 계획하는 데 수월할...
남 소장은 "중간·기말 등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한 학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에 집중하는 게 좋다"며 "내신 대비 수능 성적이 좋다면 정시 수능 전형을 주력으로 논술 전형을 함께 준비하는 게 좋다"고 제안했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 이사는 "2022 수능부터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시행돼 이과 수험생들이 수학 성적의 비교 우위를...
내신과 수능 성적 둘 다 강점이 있는 학생이라면 학생부 추천 전형과 정시 수능 전형을 모두 준비하고, 내신 성적이 다소 부족한 학생이라면 학생부 종합 전형에 집중해보자. 내신 대비 수능 성적이 좋은 학생이라면 정시 수능 전형을 주력으로 하되, 논술 전형도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학습계획 겨울방학, 1학기, 여름방학, 2학기 4단계로
겨울방학과 1학기...
2023학년도에도 이와 동일한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동국대 역시 2022학년도부터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했는데 이는 기존에 학생부종합전형이었던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을 교과전형으로 변경한 것으로 교과성적 60%와 서류종합 평가 40%를 반영했다. 2023학년도에는 교과 반영비율을 높여 교과성적 70%와 서류 평가 30%를 반영하며 추천인원도 확대했다.
성균관대는...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현 중3 학생들이 대입을 치르는 시점에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도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를 통해 충분히 본인의 역량을 보여주어야 한다”며 “다만 단순히 학생부 기재 여부에만 치중하기 보다는 자신의 역량을 키운다는 생각으로 의미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 출신자 전형, 고른기회Ⅱ전형은 수능성적만을 반영해 선발하고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고 수능 지정영역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모집 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국어·수학·영어·탐구 4개 영역을 필수...
정 부장은 “정시 확대 등과 맞물려 고교학점제가 ‘엇박자’라는 우려가 있는데 이는 이번 대입개편 방향에서 이뤄져야 할 부분이라 본다”며 “정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등 고교학점제가 어떤 것과 잘 맞는다는 ‘선택’이라기 보다는 ‘보완제’가 돼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진로 찾기와 관련해 아쉬운 목소리가 나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연세대는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면접을 자연계열과 인문계열 각각 20일, 21일 실시한다.
면접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방식을 채택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 실제 전체 평가에서 면접이 당락을 좌우하는 비중은 줄어든다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반면 현장 녹화 방식은 비중이 크므로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제시문에 따른 답변을...
먼저 지난 15일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합격자 발표를 한 연세대가 20일 자연계, 21일 인문계 면접을 진행한다.
서울대는 26일 일반전형 전 모집단위(의대, 치의학과, 수의대 제외) 면접에 이어 27일 의대, 치의학과, 수의대 면접을 실시한다. 이어 다음달 3~4일에는 지역균형선발전형 면접이 예정돼 있다.
고려대는 오는 27~28일 일반 전형(학업우수형) 면접을, 서울시립대와...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수능 2회 실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 폐지 및 수시 단순화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16일 김 전 부총리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의 교육은 부모의 지위와 부를 세습하고,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통로로 전락하고 말았다”며 이같은 교육 공약 구상을 밝혔다.
김 전 부총리가 밝힌 교육 공약은 △수능...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은 학교생활기록부에 담긴 3년간의 고교 생활”이라고 밝혔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출결 사항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불가피한 결손에 대해서는 미반영하고, 학교 내 활동(창의적체험활동, 봉사활동 등)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및 학생 상황을 고려해 평가 시 반영하기로 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다빈치형인재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교사 추천서가 폐지되고 자기소개서 공통 문항이 3개에서 2개로 줄어 총 3문항으로 구성됐다.
중앙대는 약대 학제 개편에 따라 2022학년도부더 액대 학부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 120명이지만 수시와 정시에서 총 129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국 37개 약대 중 최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