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3일 교육부는 돌봄대란을 막기 위해 돌봄노조, 교원단체, 학부모 단체, 교육청, 교육부 등이 참여하는 '초등돌봄 운영개선 협의체'를 구성을 제안했다. 그러나 노조는 파업을 물릴 수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여기에 파업 시 대체업무를 하지 않겠다고 맞서고 있어 해법 마련은 더 요원하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현행법상 대체근로는 위법”...
교육부는 돌봄노조, 교원단체, 학부모 단체, 교육청, 교육부 등이 참여하는 ‘초등 돌봄 운영개선 협의체’ 구성을 시도교육감협의회 등 관련 단체에 제안했다고 3일 밝혔다.
온종일 돌봄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다. 교육부에 따르면 협의체는 돌봄 전담 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과 학교 교사의 돌봄 관련 업무 부담 경감 방안을 논의한다.
앞서 초등 돌봄교실 비정규직...
오는 2024년까지 국가가 47.5%, 교육청이 47.5%, 자치단체가 5.0%를 부담하는 구조다.
서울시교육청은 여기에 수련 활동, 졸업앨범, 교복비 등 학부모 수익자부담경비를 추가로 지원할 경우 매년 4000억 원을 더 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
또 서울 학교 6800동 중 20.5%를 차지하는 40년이 넘은 노후건물 1391동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12조2000억 원의 재정을 투자해야 한다고...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면서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무대 공연과 경연 도전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음악 단체와 학부모들의 요청을 반영해 비대면 방식으로 열기로 했다.
무대 연주는 21일 사전녹화했다. 28일 열리는 본 대회에서는 관중 없이 패널과 심사위원이 이 영상을 시청하며 토크 콘서트 식으로 진행한다.
SM C&C 소속 방송인 이수근...
널뛰는 확진자 수, 곳곳 집단감염에 학부모 ‘불안’
추석 연휴 이후 오락가락하는 확진자 수와 지역 곳곳에서 집단감염 사례까지 터져 나오면서 어린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서울 동작구에 초1 자녀를 둔 이성애(43·가명) 씨는 “매일 확진자 발생 재난문자와 동선 역학 조사를 체크하고 있다"면서 "확진자가 조금 감소했다고...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스쿨미투’ 조치와 관련해 학부모가 요구한 정보공개를 거부했다가 소송에서 패한 사례를 언급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이 스쿨미투 처리 현황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라며 법원에 제기한 정보공개 소송 1심에서 패소 후 항소한 상태다.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학부모들의 정보공개 청구 재판에서도...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진행된 지 6개월 지났으나 교사와 학부모의 원격수업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뉘고 있다. 특히 온라인수업 이후 학생 간 학력 격차가 커졌다는 점과 돌봄 문제가 심각해졌다는 점은 학부모와 교사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비슷한 의견을 보여 이번 국감에서 이에 대한 자료와 실태조사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와...
최근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단체 확진자가 나오는 등 학부모들의 불안은 여전했다.
1학년 자녀를 둔 한용수(40·가명) 씨는 “지역에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는 상황이라 불안하다”며 “자녀를 등교시키면서도 걱정이 되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2학년 자녀를 둔 박주은(42·가명) 씨는 “불안감이 전혀 없진 않지만 아이가 마스크를 쓰는 것도 익숙하고...
박 차관은 “지난 7월 17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공정한 조사와 처리를 위해 외부 시민단체 전문가와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영광학교폭력사안처리대책본부’를 구성했다”며 “대책본부는 피해학생 학부모와 가해학생 등 관계자 진술을 들은 뒤 전남경찰서 협조를 받아 해당학교 1~2학년 남학생 전원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이 회장은 학원 영업 중단보다 ‘학부모 감시단’ 등을 활용해 방역수칙을 어기는 학원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회장은 “요즘 같은 시기엔 일반 시민들이나 학부모들도 모두 감시단이 될 수 있다"며 "학원들도 교습소와 형평성을 맞추어 10인 미만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조금이나마 학부모들의 불안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항균·항바이러스 교복 및 마스크 사업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후 호전리테일은 항균·항바이러스 교복 및 마스크를 연구 개발하고, NHN에듀는 자사 플랫폼을 통해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원동 NHN에듀 공동대표는 “항균·항바이러스 교복과 학생마스크는 코로나19로 불안해진 학교 단체 생활에서 보다...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대변인은 ”교육 당국에서 수도권 원격 수업 이후에 어떻게 하겠다는 대략의 지침도 내리지 않아 학교에서도 학부모들에게 예측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최소한 일주일 전에라도 관련 지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교육부는 맞벌이ㆍ저소득ㆍ한부모 가정과 코로나19 의료진...
이 같은 조치에도 교원단체와 학부모들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재확산 양상이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이영선(44ㆍ가명) 씨는 “학교만이라도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가 내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따른 학부모 김미선(45ㆍ가명) 씨 역시 “등교 인원 제한으로 일주일에 한두...
먼저 교원양성체제 개편을 위한 ‘핵심당사자 집중 숙의’에는 교원단체, 교ㆍ사대 학생(예비교원) 교원양성기관 등 핵심 당사자(14명)와 학부모, 전문가, 일반시민(14명) 시ㆍ도교육청(4명) 등 32명이 참여한다.
구체적으로는 8명씩 4개의 원탁을 구성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집중 회의를 갖고 교원양성체제 개편 방향에 대한 합의문을 도출할 계획이다. 핵심당사자...
교육부는 전수조사에 대한 보완조치로서 다음 달 초부터 학생선수 폭력 피해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학생선수·학부모·교사 등의 신고 확대를 유도해 학생선수에 대한 피해 사안을 추가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결과 폭력이 확인되면 학생선수에 대해서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에 따라 후속조치하고 체육 지도자에 대해서는 경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이날 교육부에 교원평가 시행 유예 요청 건의문을 제출했다. 하윤수 교총 회장은 "사상 초유의 사태로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한 데다, 교원평가를 위해 학생, 학부모 대상 공개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유예 요청 이유를 밝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이날 오후 1시...
임산부 직원들은 그 이전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었고,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직원들은 가족 돌봄 휴가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제도적인 측면에서도 현대모비스는 자율적이고 선제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중장기 안전보건 방침을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위험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최우선 문화를 정착해...
국토부 관계자는 “대다수 학부모가 주거지 인근에 초등돌봄시설 설치를 선호하고 있다”며 “국민의 6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은 또 비주거 시설(상가, 업무시설 등)을 원룸형 장기공공임대주택으로 용도 변경할 때 규제를 완화했다. 도심 내 소규모 공공주택 공급 기반을...
이날 행사에는 행정가, 교사, 학생, 학부모 등 학교 관계자와 보건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경제 활동 재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 일환으로 학교 정상화도 밀어붙이고 있다는 평가다.
기업이나 보수 진영에서는 경제 회복을 위해 부모의 일터 복귀가 필요하고 따라서 학교 개학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
트럼프 행정부가...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교육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단계는 이미 넘은 것 같다”며 “학교방역 정책을 교육당국이나 방역당국이 보다 심각하게 검토해야 학부모 불안을 잠재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최대한 몸을 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명주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은 “백신이 시중에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