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면, 옥산면, 나운1동 등에서 하천 범람이나 토사 유출 등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로 전날부터 3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들은 시가 마련한 임시대피소나 친인척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특히 군산시는 전날 오후 6시께 산사태로 축대 일부가 붕괴하고 나무들이 쓰러진 나운1동 A빌라 일대 반경 1km 거주자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이 빌라는 토사 유출 등으로...
하천 범람이나 산사태 우려로 전주시 37가구 61명, 익산시 57가구 61명, 김제시 40가구 80명, 군산시 11가구 16명 등 총 164가구 243명이 마을회관이나 인근 학교 등으로 대피했다.
이와 함께 벼 5천362㏊, 논콩 4천342㏊, 시설원예 19㏊ 등 총 9천766㏊의 농작물이 물에 잠긴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익산 11채, 부안 7채, 군산 3채 등 6개 시·군에서 주택 23채가 침수됐다....
실종자의 경우 지난 11일 부산 학장천변에서 급류에 휩쓸려 1명이, 이날 경북 예천에서 계곡범람으로 2명이 실종됐다.
부상자는 지난 13일 전남 보성과 경기 용인에서 도로 토사유출로 각 1명이 발생했었고, 14일 충북 옥천(1명), 충북 청주(1명), 충남 논산(2명)에서도 부상자가 잇달았다. 15일에도 충북 청주 도로 사면 붕괴로 1명이 다쳐 입원 중이다.
경북 예천과...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시간당 30~80㎜의 강한 비가 예고돼 있어, 추가 피해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된다. 계곡이나 하천이 갑자기 불어날 가능성에 대비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도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미 앞선 비로 지반이 약해진 탓에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산사태, 축대 붕괴 등 호우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죠.
기상청은 비가 13일까진 전국에, 14일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릴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비는 15~17일엔 또다시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지금까지 비는 일부 지역에 짧고 굵게 내리는 특징을 보였는데 13일 이후부터는 정체전선이...
이번 집중 호우로 후쿠오카현과 히로시마현을 연결하는 신칸센은 한동안 운행이 중단됐다.
인접한 시가현에서도 주택 2채에 산사태가 덮쳐 3명이 연락 두절됐다.
일본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1일 오전 6시까지 규슈 북부의 24시간 강우량이 200㎜로 예상돼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천 범람이나 산사태 등에 대한 경계를 당부했다.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상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산사태, 축대 붕괴, 토사 유출 등 호우 피해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해안가와 하천, 계곡 등 출입을 자제하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임 차관은 "하천 범람, 도시 침수 등 예상 가능한 상황 시나리오를 만들어 실전처럼 대응해야 한다"라며 "국민께 어떻게 알리는 것이 더 효과적인지, 혼란이 없을지, 대피는 어떻게 하는지 등을 책상 위에서 생각하지 말고 실전과 똑같이 몇 번씩이든 훈련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 차관은 "국민재산,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며 저지대 및 해안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장맛비는 내일(4일) 전국으로 확대된다.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물 폭탄' 같은 저기압이 편서풍을 타고 중부 지방을 지나가면서 장맛비를 뿌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폭우로 하천 범람이나 침수가 발생하면 위생환경이 취약해지면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눅눅한 기후로 곰팡이가 번식하면서 호흡기 질환이 나타나는 등 건강 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하는 시점이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면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걸릴 수 있다. 콜레라는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가서 발병하는 경우도...
낮부터 밤사이, 남부지방은 오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많은 비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급류, 하수도‧배수구 물 역류 등 피해가 일어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보됐다.
환경부,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 수립기후 감시‧예측 시스템 과학화…폭염·가뭄 등 위험 요인별 기후위험 지도 제작기후재난 대비 기반 시설 확충…소하천 범람 대비 설계빈도 100년에서 200년으로
정부가 홍수와 산불 등 기후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바꿔 국민 피해를 최소화한다. 읍·면·동 단위로 상세하게 만든 기후변화...
폭우 시 도림천의 물을 저류조로 유입시켜 빠르게 수위를 낮춤으로써 하천범람 위험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5년 완료 예정인 신림공영차고지 빗물 저류조를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도림천으로 유입되는 빗물을 저감시키는 시설로 임시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굴토가 완료된 지하 공간에 청룡산에서 내려오는 노면수를 6만 톤까지 저류시킬 계획이다.
오...
서울 광화문과 강남역에는 대심도 빗물 터널이 건설을 건설하고, 힌남노에 냉천이 범람한 경북 포항시에는 항사댐 짓는다.
이와 함께 홍수 예보를 고도화하고 맞춤형 홍수정보를 제공한다. 이미 지난달부터 도림천 유역에서 시범 운영 중인 인공지능(AI)·디지털트윈(가상모형) 기반 도시 침수예보를 내년까지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광주 등으로 확대한다.
또...
기상청은 10일 "오후 2시 55분을 기해 "포천·동두천·연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큰비가 내려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발령되는 기상 특보로, 그 기준은 강우량이 3시간 동안 60 ㎜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 ㎜ 이상일 때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될 때는 범람이나 침수가 예상되는 공간은 가지 않는 게 좋다.
우선 도시 침수와 하천 범람에 대한 대응력 확보를 위해 기존 기반 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홍수방어 기반 시설을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전국의 홍수취약지역의 하천 제방을 정비하고 하수관로도 집중 개량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연 1000억 원 수준의 하수도 개량 예산은 올해 1541억 원으로 연 3500억 원 수준의 국가하천 정비 예산은 4510억...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다. 하천 범람 등 사고에 관한 주의가 필요하다.
반면, 기상청은 강화와 김포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서해 5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도시가 발달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자원은 아마도 하천일 것이다. 인간 생존에 필요한 마실 물과 끊임없는 범람을 통해 비옥한 토양을 제공해 줄뿐더러, 라인강의 기적 또는 한강의 기적과 같이 한 나라의 놀라운 경제적 발전을 묘사할 때 하천명을 붙여 부르는 것을 보면 모두 공감할 것이다. 최근 서울에서는 한강을 통해 서울을 ‘수변감성도시’로 만들려는...
특히, 환경부는 지난해 하천 범람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시 냉천에 강우량, 수위, 유량을 측정할 수 있는 다목적 관측소를 지난달 설치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 자연 재난 대책 기간 천변 주차장 등 주요 지점의 하천 수위 정보를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하천, 하수도 등 침수 방지시설의 능력을...
우선 홍수방어 인프라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집중호우에 의한 도시 침수와 하천 범람 대응력을 확보한다. 8월 설계에 들어가는 광화문·강남역에 대심도 빗물 터널을 통해 하수관의 설계용량을 초과하는 집중호우로부터 도시 침수를 막는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11월 도림천 유역 지하 방수로 건설도 착수한다.
침수 피해 우려 지역을 포함해 하수도 중점 관리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