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림, 하지원이 자신의 책 ‘지금 이 순간’을 소개하기 위해 나서서 가장 먼저 한 말이다.
‘지금 이 순간’은 2년여에 걸친 작업 끝에 탄생한 하지원의 첫 책이다. 글부터 구성, 사진, 지질, 판형, 디자인, 색상 하나까지 꼼꼼하게 하지원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데뷔 전 꿈이 배우였다는 사실도 말하지 못하던 소심한 소녀 하지원에서부터 백 번에 거쳐 오디션에 낙방해도...
주제에 대해서 몇 날 몇 일을 고민하다 ‘나’라는 주제로 정했다는 하지원은 "무대에서 내가 이야기하는 순간에 ‘하지원’이 아닌 다른 것에 관심을 가지면 질투가 날 것 같았다"고 주제를 ‘나’로 선택한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30분 간 진행된 ‘스타강의’는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로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을 정도로 재미있고 감동적인...
◇하지원 명장면-11회
“지금 제가 젤 미운 건 저입니다”
김항아(하지원 분)는 우여곡절 끝에 남한 왕실 예비 약혼녀가 됐고 이재하(이승기 분)와 티격태격하며 가치관을 맞춰나가던 중 갑작스럽게 선왕 이재강(이성민 분)의 죽음을 맞이했다. 형의 죽음에 슬퍼하며 괴로워하는 이재하를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며 훌륭하게 내조했다.
하지만 사소한 오해로 인해 두 사람은...
하지원은 '지금 이순간 .. 항상 현재를 즐기기 위해 노력한다'는 무한 긍정의 마인드로 오늘도 힘차게 촬영에 매진중이다. 특히 이번 드라마 배역 상 조금 야위어 보이기 위해 근육을 줄이고 있다는 귀띔이다.
오는 21일 '더킹 투하츠'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하지원의 인터뷰와 화보는 엘르 4월 호에서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 장면은 친구들의 응원 속에 데이트를 나가게 된 하지원이 데이트 남과 야릇하고 미묘한 분위기에 사로잡히면서 벌어지게 된다. 하지원은 데이트남이 자신을 벽에 밀치고 뭔가 시도를 하려는 순간 다가온 남자의 턱을 격하게 잡아버린다. 데이트를 위해 청순하면서도 단아한 복장으로 여성스러움을 한껏 드러내기 위한 노력을 펼쳤던 하지원은 북한 특수부대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