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는 이날 조합원이 출하 차량의 운송을 막으면서 줄줄이 지연됐다. 하이트진로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의 화물 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 130여 명은 지난 3월 화물연대에 가입한 뒤 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지난달 말부터 투쟁 강도를 끌어올렸고 최근엔 차량으로 출입을 막는 등 비조합원의 운송업무에 지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특히 이날 오전 8시 20분께 경기 이천 하이트진로 공장 앞에서 운송방해혐의로 화물연대 조합원 15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국토부는 화물연대 파업에도 현재까지 항만, 공장, 컨테이너 기지 등의 출입구가 봉쇄된 곳은 없다고 밝혔다.
전국 12개 항만 모두 출입구 봉쇄 없이 정상 운영 중으로, 항만별 컨테이너 장치율(69.0%)은 평시(65.8%)와 유사하다.
국토부는 주요...
이에 앞서 하이트진로 화물차주들이 운임인상을 내걸고 지난 2일부터 전면파업으로 이천과 청주공장의 물류를 막아 제품 출고를 방해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이날 전국 16개 지역본부별로 총파업 출정식을 가졌다. 곳곳에서 물류 차질을 빚어지고 있다. 정부는 부산항과 인천항 등 주요 물류거점에 군 위탁 수송차량 등을 투입하는 비상대책 운용에 들어갔다. 산업 전반의...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제품을 생산해도 출고가 어려워 재고가 계속 쌓이는 상황"이라며 "생산·출고 역량이 평소의 59% 수준이고, 운송이 어려우니 일부 도매상들은 직접 공장에 와서 물건을 싣고 가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화물연대의 총파업에 대해 법대로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화물연대가 7일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다음 주부터 ‘소주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이트진로의 화물 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의 일부 차주들은 지난 3월부터 운임료 인상을 요구하며 부분파업을 벌이다 지난 2일부터 전면 파업으로 전환했다. 참이슬과 진로는 국내 소주 점유율의 60~70%를 차지한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하이트진로 배송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일부 소주 상품의 발주제한이 걸리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7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를 제외한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의 주요 편의점에서는 병 소주 상품의 발주제한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발주자 제한되는 상품은 하이트진로의 소주 상품인...
하이트진로는 나이스신용평가에서 지난 3일 회사채 정기평가 결과 신용등급이 기존의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한단계 상향 조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하이트진로는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2년 연속 한단계씩(2021년 A0(안정적)->A0(긍정적), 2022년 A0(긍정적)->A+(안정적) 상향 조정돼 7년 만에 A+(안정적) 등급으로 회복됐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화물연대 소속 일부 조합원들의 파업으로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은 지난 2일부터 생산라인 가동을 멈췄다. 화물차주 파업으로 하이트진로 공장이 멈춰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천·청주공장은 하이트진로 소주 생산의 약 70%를 차지하는 핵심 생산기지다. 일부 주류 도매상들은 소주가 공급되지 않자 지난 5일 하이트진로 공장에 트럭을 끌고 가 소주를 직접 운송하기도...
하이트진로 이천·청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소주 제품을 운송하는 일부 화물차주들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물량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탓이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은 지난 4일부터 하이트진로 소주 ‘참이슬’과 ‘참이슬 오리지널’, ‘진로이즈백’에 대한 발주를 제한했다. 세븐일레븐은 각 매장에서 발주할 때 이들 제품을 각각 1박스씩만...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주의 파업으로 인해 하이트진로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의 생산 차질이 지속되고 있다.
민주노총이 7일 총파업을 예고한 만큼 이번 사태가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하이트진로는 3일 파업 대책과 관련해 "추가 운송사 계약을 통해 (물류 배송의)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일부...
하이트진로의 국내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
3일 하이트진로는 한국신용평가가 정기 평가한 결과 기존의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등급이 한단계 상향 됐다고 밝혔다.
올 1분기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업소용 시장수요가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늘어난 것이 신용 등급 상향의 이유로 꼽힌다.
한국신용평가는 하이트진로에 대해...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주의 파업으로 인해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의 생산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생산라인 가동을 멈췄다.
일부 화물차주들이 지난달 파업을 시작하면서 이 회사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의 생산물량이 정상적으로 출고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천공장의 경우 재고가...
하이트진로가 테라의 새로운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오픈마켓 11번가와 함께 ‘테라 한정판 굿즈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출시 이래 품귀현상을 빚을 만큼 인기를 끌고있는 ‘스푸너’와 최초로 공개하는 ‘테라 타워’ 등 다양한 테라 굿즈를 판매할 계획이다. 30일 오후 9시 11번가의 라이브방송 ‘LIVE11’에서 방송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29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최근 빙그레와 손잡고 과일 탄산주 '이슬톡톡'의 네 번째 상품 '이슬톡톡 캔디바'를 출시했다. 빙그레의 캔디바와 협업한 제품으로 한정수량 판매한다. 펀슈머 트렌드에 맞춰 빙그레와 함께 기획된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 3도이며, 355㎖ 캔 제품으로 출시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아울러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9년 원조 ‘진로’ 소주인 두꺼비소주를 젊은 감성으로 재해석해 출시했으며, 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억 병을 돌파했다. 1950년대 처음 적용한 진로의 상징 두꺼비를 레트로 감성에 맞춰 둥글고 귀여운 모습의 캐릭터로 개발했으며, 병 모양, 라벨 등도 과거 디자인을 복원하는 동시에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움을 더했다. 이러한...
하이트진로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의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주류업계에서 팁스 운영사 선정된 것은 하이트진로가 유일하며, 그동안 다양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에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존재감을 넓혀...
26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최근 ‘테라’와 골프 브랜드 ‘어뉴(ANEW)’가 협업한 골프용품 6종을 선보였다. 테라와 스포츠 브랜드의 최초 협업이다.
이번 협업은 최근 MZ세대에게 골프가 인기스포츠로 부상하면서 이들을 주요 타깃층으로 하는 양사의 니즈가 맞아떨어져 진행하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골프 브랜드와 다른 어뉴의 힙하고 트렌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