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와 칭따오가 새롭게 시장에 출사표를 냈고 무알콜 맥주의 원조격인 ‘하이트진로 제로0.00’은 지난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이 늘었다. 업계에서는 수년 내 이 시장이 2000억 원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무알콜 맥주 ‘하이트제로0.00’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최초 무알코올 맥주맛...
올해 맥주에 부과되는 세금은 1ℓ당 기존 834.3원에서 855.2원으로 2.5% 오르고, 탁주도 2.4% 가까이 오른다. 하이트진로 등 국내 주류업체 측은 아직 구체적인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으나, 지난해 주류세 인상분이 반영되면서 하이트진로, 오비맥주의 일부 제품들이 오른 바 있다.
무알코올 맥주도 해외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무알콜 맥주에 뛰어든 하이트진로의 무알콜음료 ‘하이트제로 0.00’은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미국, 호주, 사우디, UAE, 러시아 등 9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초 재출시한 '칠성사이다제로'는 지난해 3월부터 영미 지역에 수출을 개시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테라가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소비자에 인정받으며 성장을 거듭, 시장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출시 4년차인 2022년에는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소비자 접점 활동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소주 매출의 경우 시장 점유율 상승과 성수기 효과로 4분기 소폭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맥주 부문 매출이 전년보다 6.3%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DB금융투자는 하이트진로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1만 원 내린 3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실적이 부진했던 현대그린푸드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또다시 최고 실적
막연한 불안감보다는 확실한 실적을 보자
김회재 대신증권
◇하이트진로
기대보다 약한 모멘텀
잘 나가는 소주, 톡 쏘지 않는 맥주
목표주가 하향, 투자의견 BUY 유지
차재헌 DB금융투자
◇현대글로비스
2022년 PCC가 이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 원 유지
2022년 완성차 수송부문 매출 보수적으로 봐도 2조6000억 원(YoY...
DB금융투자는 17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부진한 맥주 시장점유율이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하이트진로는 기대보다 성장 동력이 약한 상황”이라며 “주류 시장(유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다시...
출시 1000일을 맞은 '테라'가 맥주 역사를 새로 썼다.
하이트진로는 출시 3년차를 맞은 청정라거-테라가 1000일간 23억 60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1초당 27.3병(330㎖ 기준)을 판매한 셈이다.
출시 최단기간 100만상자 출고를 기록하며 역대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인 테라는 100일만에 1억병, 200일만에 약 3억병, 500일만에 10억...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0.00', '하이트제로0.00' 처럼 알코올이 차지하는 비율이 아예 없다는 의미의 '0.00' 표기도 할 수 있다. 음료로 분류되는 이유다. 다만 청소년들의 모방 음주 방지를 위해 '성인용'은 함께 표시해야 한다.
나머지는 전부 소량이라도 알코올을 포함한다. '비알코올', '논알콜', '제로' 딱지가 붙은 '카스0.0', '칭따오 논알콜릭', '하이네켄 0.0' 등인데...
진출
◇하이트진로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574억원(YoY -10.7%), 449억원(YoY –30.3%)을 기록해 시장 기대 하회, 하나금융 추정치에는 부합
세전이익은 '진로이즈백' 폐기병 유형자산처분손실 반영되면서 시장 기대 하회
전반적으로 강도높은 '사회적거리두기' 진행되면서 시장 총수요 부진 지속, 맥주 및 소주 총수요 각각 yoy...
하이트진로는 최근 운동회원권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 스톤아이(서비스명: 다짐)에 지분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다짐(多Gym)’은 운동시설 운영자와 회원간의 편의성을 증대한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서비스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브랜드 빌딩(Brand Building) 스타트업 ‘헤드쿼터’를 비롯해 ‘아빠컴퍼니’, ‘식탁이 있는 삶, ‘퍼밋’ 등에도 투자를 단행했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무알콜 맥주에 뛰어든 하이트진로의 무알콜음료 ‘하이트제로 0.00’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미국, 호주, 사우디, UAE, 러시아 등 9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초 재출시한 '칠성사이다제로'는 지난 3월부터 영미 지역에 수출을 개시한 상태다.
업계 일각에서는 글로벌 물류대란 여파로 K음료 수출이 타격받을 수 있다는...
하이트진로가 테라 맥주광고에 ‘청정라거’라는 표현을 계속 쓸 수 있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한원교 부장판사)는 17일 오후 2시 하이트진로가 서울 및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을 상대로 낸 시정명령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해 2월 12일 하이트진로가 판매하는 테라 맥주 광고에서 ‘청정 라거’라는 표현이...
아파트는 SK하이닉스와 현대엘리베이터, 하이트진로, OB맥주 등 주요 대기업 사업장과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하다. 경강선 이천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롯데마트와 이마트, 하나로마트, NC백화점, CGV 등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신세계건설은 천장높이를 2.4m로 높이고 일부 주택형엔 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같은 날 무학(13.66%), 한국알콜(3.01%), 제주맥주(2.42%), 하이트진로(0.29%) 등도 상승 마감했다.
하반기 실적 개선에도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3분기 실적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속 여파로 약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주류시장의 수요 위축은 불가피해 보인다”면서도, “3분기 실적보다 중요한 것은 ‘그 이후’의...
일찌감치 과일 리큐르 등 현지를 겨냥해 저도주를 개발해온 하이트진로가 K드링크 열풍에 빠르게 올라탔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소주류(참이슬 및 청포도에이슬 등 과일리큐르) ‘쩐루(眞露)’의 중국 수출량이 100만 상자(상자당 30병 기준)를 넘어섰다고 이날 밝혔다. 1년 동안 팔아치운 수량이 100만 상자를 넘어선 것은 1994년 일본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중국...
하이트진로는 협업을 통한 저도수 제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지난달 경남제약의 레모나와 콜라보한 ‘이슬톡톡 레모나’를 출시한 데 이어 최근에는 빙그레 아이스크림 ‘메로나’와 협업한 ‘메로나에이슬’을 선보였다. 각각 알코올 도수가 3도, 12도로 저도수 한정판 제품이다.
오비맥주는 하드셀처 콘셉트의 캔으로 즐기는 칵테일 ‘컷워터’ 4종을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가정 비중과 유사했던 유흥이 2분기 기준 맥주 30% 초반, 소주는 40% 중후반 수준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박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내린 5800억 원, 영업이익은 34% 내린 428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가동률 하락에 따른 원가율 상승이 주된 요소이며, 비용 등은 타이트하게...
오비맥주의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은 출시 8개월 만에 온라인 누적 판매 200만 캔을 돌파했다. 현재 주류의 온라인 판매는 금지돼 있지만 카스 0.0은 비알콜음료로 분류돼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다. 카스0.0은 온라인 채널 가운데 쿠팡에만 입점해 누적 200만 캔 판매 기록을 세웠다.
하이트진로의 '필라이트'도 메가 브랜드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필라이트는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