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하스 단장 추천으로 미국팀에 합류한 미켈슨은 한때 자격 미달 논란까지 일었지만 이번 대회에선 관록과 노련미를 앞세워 미국팀을 이끌었다.
미켈슨의 노련한 플레이는 대회 초반부터 돋보였다. 8일 포섬 매치에서는 잭 존슨과 호흡을 맞추며 제이슨 데이, 스티븐 보디치(이상 호주) 조를 꺾었고, 10일 포볼 매치에서는 다시 잭 존슨과 짝을 이뤄 애덤 스콧(호주)...
배상문은 11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싱글 매치에서 빌 하스(미국)에 패했다. 배상문의 패배로 인터내셔널팀의 17년 만의 우승도 무산됐다.
경기를 마친 배상문은 “플레이가 잘 안 돼서 화도 났었다”며 “마지막 홀까지 끌고 갔는데 실수가 있었다. 내 실수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움도 있지만 팀이 졌다는 것이 더 억울하다”고...
특히 마지막 12조로 출전한 배상문은 빌 하스(미국)와의 매치에서 시종일관 끌려가는 졸전 끝에 무릎을 꿇어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9번홀(파4)까지 2UP으로 뒤져 있던 배상문은 10번홀과 11번홀(파4)을 연속 승리를 잡아내며 하스와 올스퀘어를 이뤘다. 12번홀(파4)에서는 다시 한 홀을 내줬고, 17번홀(파3)까지 한 홀차 승부가 계속됐다. 하지만 마지막 18번홀(파5)만...
배상문은 11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싱글 매치 마지막 12조로 출전해 빌 하스(미국)와 맞대결을 펼쳐 두 홀 차 패배를 당했다.
5번홀(파3)까지 하스와 올스퀘어를 유지하던 배상문은 6번홀(파4) 보기로 한 홀을 내줬고, 7번홀(파5)에서도 패해 두 홀 차 리드당한 채 전반 라운드를 끝냈다. 10번홀과 11번홀(파4)...
2조 애덤 스콧(호주)은 1번홀 티샷이 페어웨이 오른쪽 벙커 옆 긴 풀에 떨어졌고, 미국팀 리키 파울러는 왼쪽으로 당겨 쳐 역시 긴 풀 위에서 두 번째 샷을 시도했지만 2온에 실패, 결국 보기를 범하며 파로 막은 스콧에 한 홀을 먼저 내줬다.
한편 9일에 이어 10일 포볼 매치에서도 승리를 거둔 배상문(29)은 이날 싱글 매치 마지막 12조로 출전해 미국팀 빌 하스와 대결한다.
한국인 유일한 출전자 배상문(29)은 11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싱글 매치 마지막 12조로 나서 빌 하스(미국)와 맞붙는다.
배상문은 9일 포볼 매치 승리에 이어 10일 오후 열린 포볼 매치에서도 승리, 이번 대회 들어 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특히 배상문은 10일 포볼 매치에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짝을 이뤄 지미 워커, 크리스...
배상문은 마지막 12조에서 미국팀 단장의 아들 빌 하스와 대결, 이번 대회 피날레를 장식한다.
하지만 근심도 크다. 믿었던 호주 브라더스 제이슨 데이와 애덤 스콧의 부진이 심각하다. 세계랭킹 2위 데이는 이번 대회 최대 흥행카드로 떠오르며 인터내셔널팀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데이는 8일 포섬 매치에서 스티븐 보디치와 짝을 이뤄 필 미켈슨, 잭...
이날 싱글 매치의 1조 티오프 시간은 오전 9시 15분이다. 경기 시작 전 비가 멎더라도 그린이 마를 때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쌀쌀함이 감도는 인천의 가을비와 쌀쌀한 날씨가 어느 팀에 행운을 가져다줄지 관심사다.
한편 9일에 이어 10일 포볼 매치에서 승리를 거둔 배상문(29)은 이날 싱글 매치 12조로 출전해 미국팀 빌 하스와 대결한다.
빌 하스(미국팀)다.
다음은 11일 싱글 매치 12경기의 일정과 티오프 시간이다.
1조 :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vs 패트릭 리드(미국)
티오픈 시간 : 오전 9시 15분
2조 : 애덤 스콧(호주) vs 리키 파울러(미국)
티오픈 시간 : 오전 9시 27분
3조 : 대니 리(뉴질랜드) vs 더스틴 존슨(미국)
티오픈 시간 : 오전 9시 39분
4조 :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vs J.B 홈즈(미국)
티오픈...
마쓰야마는 두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 스코어를 6UP으로 만들었다. 결국 이들은 13번홀까지 5홀 남기고 6홀차 승리를 따내며 인터내셔널팀에 승점 1점을 보탰다.
배상문, 마쓰야마 조는 이날 오전 열린 포섬 매치에서 빌 하스, 커크 조와 마지막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무승부를 이뤄 승점 0.5점씩을 나눠가졌다.
배상문과 마쓰야마는 10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포섬 매치 3조 경기에서 미국팀 빌 하스, 크리스 커크 조와 마지막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터내셔널팀은 16번홀(파4)까지 미국팀과 올스퀘어를 기록하다 17번홀(파3)에서 한 홀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배상문은 10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포섬 매치 3조에 편성, 마쓰야마 히데키와 함께 미국팀 빌 하스(33), 매트 쿠차(37)와 경기 중이다.
기상 악화로 인해 첫 티오프가 1시간 지연된 이날 경기에서 배상문은 드라이빙레인지에서 몸을 풀며 미국팀과의 포섬 매치를 준비했다.
마쓰야마보다 연습장에 늦게 도착한...
배상문은 10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 포섬 매치 3조에 편성, 마쓰야마 히데키와 함께 미국팀 빌 하스, 매트 쿠차를 상대한다.
배상문은 9일 열린 포볼 매치에서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ㆍ한국명 이진명)와 짝을 이뤄 미국팀 리키 파울러, 지미 워커 조를 무너트렸다.
특히 배상문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1조 : 루이 우스트히즌ㆍ브랜든 그레이스(인터내셔널팀) vs 패트릭 리드ㆍ리키 파울러(미국팀)
티오프 시간 : 오전 8시 5분
2조 : 애덤 스콧ㆍ마크 레시먼(인터내셔널팀) vs 버바 왓슨ㆍJ.B 홈즈(미국팀)
티오픈 시간 : 오전 8시 27분
3조 : 배상문ㆍ마쓰야마 히데키(인터내셔널팀) vs 빌 하스ㆍ매트 쿠차(미국팀)
티오프 시간 : 오전 8시 27분
4조 : 제이슨 데이ㆍ찰...
볼을 친 다음 제이 하스 단장에게 ‘볼을 교체했는데 괜찮은 거죠?’라고 물어봤다. 하지만 ‘원볼 컨디션’이라는 룰이 있었다. 룰을 몰랐던 내 책임이다”라며 자책했다.
그러나 미켈슨은 “실격 판정은 경기위원회의 실수였다”며 “7번홀 경기를 그대로 진행하고 페널티를 받는 것이 맞다. 하지만 경기위원회가 중단하고 ‘볼을 주어라’라고 했다. (그...
이어 출전한 2조 경기에서는 배상문, 대니 리(25ㆍ뉴질랜드) 조가 리키 파울러(27), 지미 워커(36) 조를 꺾었고, 5조로 나선 통차이 짜이디(45ㆍ태국), 찰 슈워젤(31ㆍ남아공) 조는 빌 하스(33), 크리스 커스(30) 조를 한 홀 남기고 두 홀차 승리를 거뒀다.
이어 애덤 스콧(35), 제이슨 데이(28ㆍ이상 호주)가 나선 3조 경기에서는 잭 존슨(39), 필 미켈슨(45) 조와 승부를...
2위와 공동 4위로 마감, 미국팀 페덱스컵 랭킹 10위 안에 들지 못해 자력 출전이 불발됐다. 그러나 미켈슨은 단장 제이 하스(63)의 추천을 받아 미국팀에 합류했다.
한편 2015 프레지던츠컵은 6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며, 첫날 포섬 경기에서는 미국팀이 인터내셔널팀에 4-1로 승리했다. 현재 포볼 5경기가 진행 중이다.
대니 리ㆍ배상문(인터내셔널팀) 오전 9시 50분 티오프
◆3조 : 잭 존슨ㆍ필 미켈슨(미국팀) vs 애덤 스콧ㆍ제이슨 데이(인터내셔널팀) 오전 10시 5분 티오프
◆4조 : J.B 홈즈ㆍ버바 왓슨(미국팀) vs 마크 레시먼ㆍ스티븐 보디치(인터내셔널팀) 오전 10시 20분 티오프
◆5조 : 빌 하스ㆍ크리스 커크(미국팀) vs 통차이 짜이디ㆍ찰 슈워젤(인터내셔널팀) 오전 10시 35분 티오프
네 번째 조에서는 마크 레시먼-스티븐 보디치(인터내셔널팀) 조와 J.B 홈즈-버바 왓슨(미국팀) 조가, 마지막 다섯 번째 조는 찰 슈워젤-통차이 짜이디(인터내셔널팀) 조와 빌 하스-크리스 커크(미국팀) 조가 경기한다.
포볼 5경기의 티오프 시간은 오전 9시 35분부터 10시 35분이다.
한편 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은 6일부터 11일까지 인천...
미국팀 단장 제이 하스(62), 인터내셔널팀 단장 닉 프라이스(58ㆍ짐바브웨)를 비롯해 필 미켈슨(45), 버바 왓슨(37), 리키 파울러(27ㆍ이상 미국), 제이슨 데이(28ㆍ호주) 등 양팀 단장 및 주요 선수들이 기자회견장을 찾아 한국을 방문한 소감과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미국팀의 최고령인 미켈슨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이에 미켈슨은 “한국에서 정말 좋은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