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30대 중반의 두 형제가 그룹 전반을 이끌어 나가기에는 부담스럽다는 주위의 우려에 따라 경청호 현대백화점 부회장, 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 등 유능한 전문경영인들이 정 씨 형제를 보좌하고 있다.
◆ 현대백화점·현대 H&S 양축으로 유지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 현대H&S, 현대홈쇼핑 등을 3대 축으로 지난 8월말 현재 30개의 계열회사를...
경청호 현대그룹백화점 총괄부회장 중심으로 지난연말 인사에서 총수 형제를 보필할 전문 경영인 사단과 관련, 하병호 현대홈쇼핑 부사장이 현대백화점 사장으로 기용되는 등 총 16명의 정기 임원 승진 인사가 있었다는 점은 이를 방증한다.
◆ 총수형제 지분 정리…향후 분가여부도 관심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총수일가가 보유지분에 비해 얼마나...
하병호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부사장이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교선 현대홈쇼핑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전무 2명, 상무갑 4명, 상무을 4명, 상무보 4명이 각각 승진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경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조직의 신진대사 활성화를 위해 젊고 경영능력을 갖춘 인재를 발탁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다음은 주요...
CCMS 사내 홍보 강화, 소비자 불만 해결 전문가 육성 등 고객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한 자율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키로 했다.
하병호 현대홈쇼핑 대표는 "고객과의 신뢰관계구축은 기업이 생존을 걸고 반드시 구현해야 할 대명제"라며 "기업과 고객의 가치가 함께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하병호(사진 오른쪽) 현대홈쇼핑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로 각각 내정했다.
아울러 현대홈쇼핑 정교선 상무도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들 내정자들을 3월 각사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대표이사 선임
▲현대H&S 사장 겸 현대푸드시스템 사장 홍성원
▲현대홈쇼핑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