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친선경기에는 엑소 외에 페루출신 가수인 오스카르 파하레스가 페루국가를 불렀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페루전의 최전방 공격수로는 김동섭을 원톱으로 내세웠다. 미드필더에는 이근호,하대성,조찬호,이명주,윤일록이 자리했다.
홍 감독은 페루전과 관련해 “기본적인 틀을 가지고는 있지만 경기 상황을 보면서 판단하겠다”며 “미드필더에선 하대성과 이명주가 어느 시간까지 버틸 수 있을지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감독은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공격쪽에서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는 주로 공격쪽으로 무게가 쏠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
물론 하대성과 이명주 등 중앙 미드필더들의 활약도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긍정적인 면과 함께 개선해야 할 점도 명확하게 드러났다. 고질적인 문제인 골 결정력 부족이다. 대회 3경기를 통해 대표팀이 얻은 득점은 일본전에서 터진 윤일록의 단 한 골뿐이다. 3경기 도합 40개 이상의 슛을 통해 얻은 한 골이었다.
중국과의 2차전을 마친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홍 감독은...
원톱 김동섭을 축으로 윤일록-이승기-고요한이 왼쪽부터 공격 이선에 배치됐고 하대성과 이명주가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4백은 왼쪽부터 김진수-김영권-홍정호-김창수가 자리했다. 골문은 정성룡이 지켰다.
전반 초반은 한국의 분위기로 흘렀다. 전반 10분까지 볼 점유율이 58 대 42일 정도로 한국은 일본의 문전을 위협했다. 문전에서 세밀한 패스도...
2명의 미드필더는 박종우와 한국영이 호주전에 나섰던 하대성과 이명주를 대신했다. 4백 역시 왼쪽부터 김민우, 황석호, 장현수, 이용 등이 자리해 호주전과는 완전히 바뀌었다.
경기 내용은 호주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한국은 주도권을 쥐고 중국의 문전을 위협했다. 하지만 번번이 정청 골키퍼의 선방에 걸리거나 골문을 아쉽게 빗나갔다. 전반에만 한국영, 윤일록...
중앙 미드필더는 주장 하대성과 이명주과 호흡을 맞췄다. 수비라인은 김진수, 김영권, 홍정호, 김창수가 출전했다. 김진수는 A매치 데뷔전이다.
한국은 전반 내내 호주 수비진을 위협했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윤일록의 활약이 돋보였다. 윤일록은 전반 10분 페널티라인 좌측에서 한국의 첫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수에 막혔다. 이어 전반 15분 다시 기회를...
이승기의 좌우에는 윤일록과 고요한(이상 서울)이 배치될 예정이다. 2명의 중앙 미드필더는 최근 대표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이명주(포항)와 주장 하대성(서울)이 자리한다.
한편 4백은 왼쪽부터 김진수(니가타)-김영권(광저우)-홍정호(제주)-김창수(가시와)가 배치될 예정이며 골문은 정성룡(수원)이 지킨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박종우와 하대성이 자리할 가능성이 높다. 하대성은 FC 서울의 주장으로 이번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았다.
4백 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수 홍정호 김영권 이용이 맡을 가능성이 높다. 고요한과 이용이 훈련 기간 중 줄곧 오른쪽에서 콤비를 이룬 반면 왼쪽은 고민이 많아 보였지만 윤일록과 이승기가 중앙에 자리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염기훈이 왼쪽...
데얀, 에스쿠데로, 하대성 등이 모두 빠졌다. 리그와 함께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며 체력이 소진됐기 때문이다.
서울은 선제골과 역전골을 성공시켰지만 곧바로 동점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9분 정승용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곧바로 1분 뒤 에카차이 삼레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29분 김현성이 역전골을 성공시켰지만 또 다시 불과 1분 뒤...
서울은 후반에 미드필더 하대성, 고요한 대신 공격수 에스쿠데로, 김현성을 내세우며 추격했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포항은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와의 G조 4차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로써 포항은 1승3무로 승점 6을 기록해 분요드코르(8점·우즈베키스탄)에 선두를 허용, 2위로 내려앉았다.
포항은 전반 21분, 23분 고무열의...
이들의 뒤를 받칠 하대성 역시 건재하다. 여기에 장쑤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2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영입생 윤일록의 가세는 큰 힘이다. 기본적으로 지난 시즌의 전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다 조직력의 완성도는 더 높아져 올시즌 역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전북 현대 역시 강력한 후보다. 프리시즌동안 케빈...
데얀 몰리나 콤비가 여전히 건재하고 하대성이 뒤를 받치는 탄탄한 중심 라인은 아시아 최고로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윤일록 외에는 눈에 띄는 보강이 없었지만 군입대한 정조국 외에는 전력누수도 거의 없어 지난 시즌보다 조직력은 오히려 나아졌다는 평가다.
전북은 그 어느 때보다 올시즌 ACL이 기다려지는 팀이다. 케빈, 이승기, 박희도, 송제헌 등을 보강하며...
사랑팀은 FC서울 최용수 감독의 지휘 하에 김용대, 하대성, 김형범, 이승기, 김남일, 황진성 등 현역 K리거들이 주축을 이뤘고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안정환과 개그맨 이수근, 가수 김종국 등도 힘을 보탰다.
경기는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사랑팀의 8-7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중요하지 않았다. 축제 분위기 속에서 경기는 마무리 됐고 재미있는 골...